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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에게 5 서문 8인생을 위한 무장 15 몸을 자극하기 31 새로운 삶 43 페이소스의 시학 48 시詩 치료 56 세헤라자데의 이야기 듣기 70 읽기, 자신을 다듬는 행위 80 글쓰기와 운동 94 예술 치료로서의 책 읽기 106 언어 속으로의 도피 114 상처를 감싸주는 붕대와 같은 글 117 이야기가 주는 변화 작용 135 유년 시절과 책 147 노년과 책 읽기 163 내면의 도서관 172 만화 주인공 봅 모란과 함께한 나의 모험 190저자 인터뷰 209 역자 해설 216 참고문헌 224 인용문 출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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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펄북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경상대 한문학과에 계신 장원철 선생님 덕분이다. 시라카와 시즈카의 『공자전』(2015, 펄북스)을 번역한 역자이기도 한데 전공은 한문학이시지만 불어,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셔서 이들 언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량을 뽐내시는 분이다. 그런 분이 “아주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책이 있다”라고 하시며 조그마한 원서를 들고 오셨다. 독서 치료에 관한 책이라니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책 읽기로 뭔가 정서적이거나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한다는 내용이겠거니 싶었다. 눈에 띈다면 ‘프랑스식’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국내에 소개된 독서 치료에 관한 책들은 거의 영미식의 이론이라고 알고 있는데 프랑스식이라니 조금 새롭게 느껴졌고 궁금했다. 원서는 귀여운 표지와 앙증맞은 사이즈가 아주 ‘만만한’ 분위기를 풀풀 풍겼다.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선생님께서 주장하신 “아주 대중적”이라는 말은 “아니 대체 어디가?!”라는 편집자의 원망 섞인 절규를 몇 번이나 울려 퍼지게 했다는 것을. 그렇다. 대중적이지 않다. 우선 독서 치료를 주제로 하는 것 자체가 대중적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겠나? 그런데 이 책의 편집을 끝내고 보니 왜 그토록 ‘책벌레’ 장 선생님께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셨는지, 대중적이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다. 이 책은 그야말로 ‘책벌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종류의 책이다. 스스로 자신이 ‘독자’ 종족이라고 칭하는 저자는 고전에서 현대의 문학작품, 학술논문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창조적 독서 치료와 관련해 책을 논한다. 그야말로 ‘독자’ 종족이 솔깃할 이야기 아닌가. 역자인 문혜영 선생님은 그 뜨거운 열정으로 직접 프랑스로 날아가 저자 인터뷰와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글을 받아 오셨으니 지나치지 말고 꼭 함께 읽어주시기 바란다 이 책이 펄북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경상대 한문학과에 계신 장원철 선생님 덕분이다. 시라카와 시즈카의 『공자전』(2015, 펄북스)을 번역한 역자이기도 한데 전공은 한문학이시지만 불어,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셔서 이들 언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량을 뽐내시는 분이다. 그런 분이 “아주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책이 있다”라고 하시며 조그마한 원서를 들고 오셨다. 독서 치료에 관한 책이라니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책 읽기로 뭔가 정서적이거나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한다는 내용이겠거니 싶었다. 눈에 띈다면 ‘프랑스식’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국내에 소개된 독서 치료에 관한 책들은 거의 영미식의 이론이라고 알고 있는데 프랑스식이라니 조금 새롭게 느껴졌고 궁금했다. 원서는 귀여운 표지와 앙증맞은 사이즈가 아주 ‘만만한’ 분위기를 풀풀 풍겼다.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선생님께서 주장하신 “아주 대중적”이라는 말은 “아니 대체 어디가?!”라는 편집자의 원망 섞인 절규를 몇 번이나 울려 퍼지게 했다는 것을. 그렇다. 대중적이지 않다. 우선 독서 치료를 주제로 하는 것 자체가 대중적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겠나? 그런데 이 책의 편집을 끝내고 보니 왜 그토록 ‘책벌레’ 장 선생님께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셨는지, 대중적이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다. 이 책은 그야말로 ‘책벌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종류의 책이다. 스스로 자신이 ‘독자’ 종족이라고 칭하는 저자는 고전에서 현대의 문학작품, 학술논문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창조적 독서 치료와 관련해 책을 논한다. 그야말로 ‘독자’ 종족이 솔깃할 이야기 아닌가. 역자인 문혜영 선생님은 그 뜨거운 열정으로 직접 프랑스로 날아가 저자 인터뷰와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글을 받아 오셨으니 지나치지 말고 꼭 함께 읽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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