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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숨겨진 지혜들: 영성으로서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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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점點들을 연결하기 __ 9
1장. 정보가 반드시 변화는 아니다 __ 17
2장. 내가 “누구인가”를 올바로 알기 __ 47
3장. 얼굴을 가진 사람들 __ 83
4장. 권투 링 __ 109
5장. 선한 권력과 악한 권력 __ 129
6장. 칼날의 끝: 앎과 알지 못함 __ 163
7장. 악마의 거짓말 __ 197
8장. 화가 잔뜩 나 있는 잔치 __ 229
9장. 십자가의 신비 __ 273
10장. 서로 내재하기 __ 305
참고문헌 __ 327
부록 1 __ 331
부록 2 __ 335

저자 소개2

리처드 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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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Rohr

프란치스코회 신부로서 1986년에 “행동과 관상 센터”를 설립했으며, 초창기에는 몇 년 동안 미국과 독일에서 애니어그램을 가르치는 한편, 오랜 영적 지도와 상담, 특히 카톨릭 신부들을 위한 피정을 17년 넘게 인도하고, 앨버커키 교도소 지도신부로 14년 넘게 사목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멸의 다이아몬드』, 『물밑에서 숨쉬기』, 『위쪽으로 떨어지다』 등 20여 권의 주옥같은 책을 발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회심을 경험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의 삶과 글 속에는 “아름다움이 구원한다”는 동방교회 신학방법론과 성인 프란체스코의 적극적 평화주의가 배어 있어서, 세상과 교회 안에서 상처받은
프란치스코회 신부로서 1986년에 “행동과 관상 센터”를 설립했으며, 초창기에는 몇 년 동안 미국과 독일에서 애니어그램을 가르치는 한편, 오랜 영적 지도와 상담, 특히 카톨릭 신부들을 위한 피정을 17년 넘게 인도하고, 앨버커키 교도소 지도신부로 14년 넘게 사목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멸의 다이아몬드』, 『물밑에서 숨쉬기』, 『위쪽으로 떨어지다』 등 20여 권의 주옥같은 책을 발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회심을 경험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의 삶과 글 속에는 “아름다움이 구원한다”는 동방교회 신학방법론과 성인 프란체스코의 적극적 평화주의가 배어 있어서, 세상과 교회 안에서 상처받은 모든 영혼들을 치유하며 온전한 성숙함으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그는 짐 월리스, 토머스 키팅, 랍 벨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영적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리스도교는 예수의 영향보다 플라톤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화육(성육신) 종교가 탈육신 종교로 둔갑했다고 보는 그는 토머스 머튼을 이어 관상 전통을 되살려내는 과업에 헌신했으며, 짐 월리스, 토머스 키팅, 랍 벨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영적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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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와 미국 SMU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경의 숨겨진 지혜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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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46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7339341

책 속으로

역사가 보여주었듯이, 성경은 위험한 문서다. 이것은 교회의 최고위층에서조차도 미움, 편견, 폭력, 살인, 징벌, 배타적 체계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성경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다는 점에서 분명한 사실로 드러난다. 예수께서 일관되고 철저하게 반대하셨던 바로 그것들을 우리는 의롭게 정당화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성경을 올바로 읽지 않았음을 말해야만 하는 이유가 충분하다.

유대인들은 끔찍한 현실들 앞에서 오직 하느님과만 더불어 버티고 견디어내는 놀라운 힘을 지녔다. 이런 점은 오늘날 우리가 흔히 갖는 생각, 즉 “당신의 형편이 나아지면 믿어라”는 생각과 완전히 정반대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가장 최악의 순간들로 종교를 만들었다. 아마도 이 점이 그들이 오늘날까지, 심지어 대학살 이후조차도, 도대체 어떻게 그처럼 강하게 존속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될 것이다.

예수님과 예언자들은 그림자의 원인인 에고를 다루신다. 우리의 문제는 자아의 그림자보다는 지나치게 방어적인 에고에 있다. 그 에고는 자신의 잘못들을 타인들 속에서 바라보고 미워함으로써 스스로의 회심을 피한다.

우리는 희생양이신 예수님을 예배한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가 역사 속에서 수없이 희생양을 만들어온 주된 사람들이 되었다. 유대인, 이단, 죄인, 마녀, 동성애자, 가난한 사람, 다른 교단, 다른 종교들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악을 다른 곳으로 전파하고 거기에서 그 악을 의기양양하게 미워하는 패턴이 모든 사람들의 본성 속에 있다. 결국, 우리의 과제는 악으로부터 분리되는 것, 그렇지 않은가? 아니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누군가를 배제하는 그 어떤 사고과정, 즉 어떠한 배타적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항상 어떤 차원에서는 폭력적인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법이다.

3천 년이 지났지만, 십자가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의식은 성결법을 넘어 멀리 발전하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거룩함을 악으로부터의 분리로 정의하시기보다는, 오히려 악을 흡수하고 변화시키는 것으로 정의하심으로써,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악의 대가를 치르라고 요구하는 대신에 내가 그 값을 치르게 하신다. 이는 “폭력이 구원한다” (redemptive violence)는 지속적인 신화로부터 “고난이 구원한다” (redemptive suffering)는 하느님의 계획으로 역사를 옮겨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하느님께서 의도하신 삶, 환희와 순종의 삶으로 나아가도록 초대하는 복음이다.”
? 월터 브루그만

그리스도교는 왜 예수의 가르침과 반대로 율법과 성취의 종교가 되었는가?
도대체 왜 우리는 생명의 기쁜 잔치에서 잔뜩 화가 난 모습으로 앉았는가?
전통적 속죄론(대속론)은 하느님과 인간 모두를 어떻게 괴물로 만드는가?
세상에 가득 한 혐오, 배제, 폭력, 절망을 극복할 성경적 방법은 무엇인가?
도대체 왜 홀로코스트는 거의 모두가 그리스도인인 국가에서 발생했는가?
도대체 왜 성경을 가장 열심히 읽는 복음주의자들이 훨씬 더 폭력적인가?
왜 그리스도교는 사람들의 삶과 의식을 변화시키는 데 철저히 실패했는가?
미성숙한 종교는 왜 완악하거나 미움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만들어내는가?
왜 만족스러운 거짓은 불만족스러운 진리보다 우리를 더 기쁘게 만드는가?
성경은 왜 율법에서 시작하여, 예언서와 지혜서를 거쳐, 복음으로 끝나는가?
성경의 숨겨진 지혜들은 무엇이며, 우리를 궁극적으로 어디로 초대하는가?
우리는 과연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거룩하게 되며 온전하게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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