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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기자 편집된 진실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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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지식갤러리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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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장. 편협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백인 경찰과 흑인 교수는 왜 같은 사안을 놓고 서로 다른 진술을 하는 걸까. 두 명 중에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아니 한 명이라도 진실을 말하고 있긴 한 걸까. 두 명 다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주장하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2장. 정보원이 당신의 뇌를 조종한다
정보를 얻는 원천인 정보원은 진실 추적 과정에서 힌트를 제공하는 실마리와 같은 존재다. 하지만 진실의 일면만을 보게 되거나 혹은 왜곡되게 파악하는 부작용 또한 정보원으로부터 비롯된다. 전 분야에 전문화가 가속화되면서 특정 정보원에 대한 의존은 보다 심화되고 있고, 그 결과 우리는 점점 진실 앞에 선 외눈박이가 돼가고 있다

3장. 전문가를 의심하라
당신의 전문가 보는 눈은 과연 신뢰할만 한가. 전문가는 넘쳐나지만 제대로 된 전문가를 만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흔히 진실로 가는 도정의 하이패스처럼 여겨졌던 전문가들의 실상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

4장. 광고가 지배하는 세상
아침 출근시간부터 다시 집으로 들어와 잠을 자기까지 당신은 얼마나 많은 광고에 노출돼 있는지 인식하고 있는가. 우린 마치 광고가 진실인냥 행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가장 경계한다. 광고가 어떻게 우리의 편견을 강화시키고, 진상을 왜곡시키는 지 살펴보자. 진실은 자본으로 치장하고 유혹하는 광고 너머에 있다.

5장. 진실과 거짓의 경계
무엇이 진실인가. 이제는 어떤 주장이 나와도 그 주장에 합당한 근거를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정답을 내는 것이 아닌 논리 싸움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질 낮은 정보, 왜곡된 정보가 판치는 정보 환경은 진실과 거짓의 구분을 애매모호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6장. 진실을 구하는 23가지 자세
진실을 찾는 과정은 아우토반과 같은 직선주로를 달리는 게 아니다. 그 보다는 한 발 전진하고 그 지점을 베이스로 또 다시 한 발 전진하는 식이다. 진실로 가는 지름길을 구할 수 있지만, 그것은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것일 뿐 단계적인 과정의 반복을 피할 수는 없다.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전자공학, 정치외교, 법학 등을 전공하고 서울경제신문사에 입사, 정치부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증권부, 성장기업(중소기업)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생활산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정 현상을 분석하는 일을 즐기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들르는 도서관이나 취재 경험을 통해 발견하는 요긴한 정보 및 지식을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활용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메모 광이 돼 버렸다. 그간 다양한 분야의 취재 경험에 독서 편력을 접목시킨 책들을 집필해 왔다. 특히 신문기자로서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정보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과정에 천착해서 나온 성과물이 바로
대학에서 전자공학, 정치외교, 법학 등을 전공하고 서울경제신문사에 입사, 정치부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증권부, 성장기업(중소기업)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생활산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정 현상을 분석하는 일을 즐기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들르는 도서관이나 취재 경험을 통해 발견하는 요긴한 정보 및 지식을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활용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메모 광이 돼 버렸다. 그간 다양한 분야의 취재 경험에 독서 편력을 접목시킨 책들을 집필해 왔다. 특히 신문기자로서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정보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과정에 천착해서 나온 성과물이 바로 이번 책이다.

저서로는 지난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다룬 『탐욕의제국, 미국 경제의 진실』과 판단의 기술에 대해 다룬 『엉터리 경제학』을 내놓았으며, 2010년에는 해외 각국에 국내 벤처와 벤처캐피탈 산업을 소개하는 책자를 만드는 정부측 작업에 기자로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최근에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카페베네 1등 성공신화』를 출간했다. 그 외 『기자, 편집된 진실을 말하다』『네이키드 스트렝스』등이 있다. 앞으로도 신문기자로서 지식, 정보와 일반 독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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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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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0.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4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2쪽 ?

책 속으로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종사하다 보면 기사 때문에 홍역을 겪을 때가 많다. 기사가 어떤 특정 사안의 일부만 비춤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항의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실제로 상대적으로 가장 객관적인 집단에 의해 작성되는 신문기사에서조차도 객관성을 담보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진실의 맨 얼굴을 볼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에서 시작한 결과물이다.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자신이 그린 큰 그림이 혹여 잘 못 됐을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겸손한 태도야 말로 진실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라 할 것이다.
상투적인 생각이나 편견이 우리가 어떤 사안에 대해 좀더 자세히,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길을 차단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완고한 태도가 개방성 부족으로 이어져 결과론적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비교분석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물론 정보가 풍부하다는 것이 진실의 동의어는 절대 아니다.
어떤 진실을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일수록 물타기용 정보를 시중에 유포시키려는 유혹에 빠지고, 이는 일정부분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배포되는 정보의 양이 많을수록 유언비어도 양산됐을 가능성이 크다.
정보를 유통하는 통로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개방적으로 변모했지만, 이 기술적 편리성이 특정 사안의 진실을 더욱 가리는 비즈니스 환경이 됐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이비 전문가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진실로 포장해 유포시키고, 이는 진실을 구하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여기에 언론의 ‘특종 이데올로기’도 특정 사안에 자리한 역사적 깊이와 사고를 배제하고 단편적인 진실만을 강요하는 부작용을 낳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 모든 요인들은 자본주의의 상업화 논리와 얽히면서 진실을 오리무중에 빠뜨린다.
마케팅이라는 경제 용어로 순화된 상업주의는 ‘진실을 흐리면서 진실을 선전한다’는 애매한 전략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현상을 만연시킨다. 어떤 제품의 효과를 광고하는 보도자료를 보고 있노라면 “이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마케팅의 폐해는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물론 깔려 버릴 것 같은 정보의 무게 속에서 옥석을 걸러 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수용자의 몫이고, 이는 수고스러운 노력을 전제로 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교양과 지식의 꾸준한 습득은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특정 현상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알고, 자신의 관점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새로운 견해를 건설적인 방향에서 수용하려는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들이 알고 있는 정보가 거짓이라고 의심한 적은 없는가?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전문가들의 거짓말부터
숫자놀음에 불과한 통계의 이중성까지...
언론이 편집한 모든 불편한 사실을 밝힌다!


가장 객관적이라고 할만한 언론의 자료는 백프로 신뢰할만 한 것인가?
진실로 가는 하이패스처럼 여겨졌던 전문가들의 실상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침에 눈을 떠 저녁에 다시 눈을 감을 때까지 당신은 얼마나 많은 광고에 노출돼 있는지 인식하는가?
세상에 떠다니는 온갖 종류의 통계가 모두 정확하다고 생각하는가?

무엇이 진실인가. 이제는 어떤 주장이 나와도 그 주장에 합당한 근거를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정답을 내는 것이 아닌 논리 싸움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질 낮은 정보, 왜곡된 정보가 판치는 정보 환경은 진실과 거짓의 구분을 애매모호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요인들을 풀어냈다. 필자를 포함해 우리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진실의 가림막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우리의 판단에도 허술한 구석이 없지는 확인하고, 필자가 경험으로 터득한 진실 추구의 몇 가지 기본자세를 통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진실을 구하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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