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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소중한 아이야, 네 마음은 어떠니
제1장 | 아이 마음에 대화를 걸다 주인으로 사는 아이 엄마 마음과 아이 마음은 다르다 보이지 않는 진심이 숨어 있다 가시를 뱉는 부모 제2장 | 독이 되는 표현, 약이 되는 표현 힘을 주는 엄마의 언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 고래는 칭찬해도 아이는 칭찬하지 마라 자존감 높은 아이는 쓰러지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제3장 | 아이를 자라게 하는 마음의 양식 부모가 물려주는 또 하나의 유산 긍정적 표현이 부리는 마법 마음을 굶기고 있지 않은가 상처가 상처를 키운다 감사의 씨앗을 뿌려라 아이 마음을 치료할 의사는 부모 제4장 | 생각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사고력이 일탈을 막는다 흥부의 마음과 놀부의 재물을 모두 가진 부자 생각에도 재료가 필요하다 요구할 줄 알아야 진짜 똑똑한 것이다 생각에 자유를 허락하라 ‘몰라요’라는 말만 하는 아이들 제5장 | 질문하는 아이로 키워라 한국 부모와 유대인 부모의 차이 질문이 없는 아이, 질문을 강요하는 부모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왜?’ 생각 부자는 어떻게 물을까 아이에게 입을 열 기회를 주자 질문만 잘해도 잔소리가 사라진다 제6장 | 지적 성장을 이끄는 토론 부모와 함께하는 수다 토론 토론을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일상 토론 세상 보는 눈을 틔우는 시사 토론 책 읽기보다 중요한 독서 토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찬반 토론 지식을 깨우치는 교과서 토론 에필로그 | 처음이라 서툴기만 한 초보 부모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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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엄마가 먼저 공부해야 한다 두 자녀를 모두 하버드에 보냈다는 엄마의 인터뷰를 보니 독서가 중요하다고 한다. 갑자기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한다. 세계 피겨 챔피언인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를 보니 극성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냉혹한 코치 역할을 했다고 한다. 내일부터 아이를 엄하게 공부시켜야겠다고 다짐한다. 교육 성공담을 들을 때마다 엄마의 마음은 갈대처럼 흔들린다. 부모가 확고한 신념을 세우지 못하니 아이도 휘청거린다. 교육 방식만의 문제가 아니다. 엄마가 겪는 감정적 혼란 역시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많은 엄마가 아이에게 화를 내고는 뒤돌아서서 후회한다. 왜 그랬을까 자책하며 ‘나는 부족한 엄마구나’라고 좌절한다. 제어되지 않는 감정이 불쑥 튀어나온다면 양육자 본인에게 심리적 상처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착한 엄마 콤플렉스》의 저자 김지영 소장도 이런 경험이 있다. 소풍 가는 아이에게 먹지도 못할 만큼 과자를 싸주려다가 짐이 늘어나서 싫다는 아이와 한바탕 입씨름을 벌일 위기에 처했다. 가만히 따져보면 아이 의견이 맞는데도 순간적으로 울컥하는 감정이 솟아났던 원인은 엄마 자신의 내면에 있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린 날의 아픈 풍경이 떠올랐다. 자기의 초라한 도시락과 친구의 화려한 도시락을 비교하며 창피함을 느꼈던 과거가 기억났다. 아이를 소풍에 보낸 후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오래된 속상함을 풀었다. 그제야 한결 여유 있는 태도로 상황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면 모든 일상이 치유와 교육의 장으로 바뀐다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육아 이론을 배우기 전에 엄마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자녀 교육은 엄마의 마음 공부와 말 공부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누구보다 좋은 엄마이고 싶은 모든 부모를 위해 길을 상세히 안내한다. 1장에서는 아이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격체로 인정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보고, 2장에서는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의 부모의 차이점을 통해 가르치려 들지 않고 행동을 바꾸는 요령을 살핀다. 3장에서는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긍정 표현과 감사 표현을 배우고, 4장에서는 자녀에게 생각의 자유를 주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부모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익히고 아이와의 관계를 정립했다면 다음으로는 생각을 키워주어야 한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과 토론이다. 5장에서는 유대인 교육법 하브루타를 통해 한국 아이들이 왜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지 고민하며, 6장에서는 독서 토론과 시사 토론 등 각종 토론에 대해 배운다. 특히 교과서 토론법을 통해 1에서 10까지 숫자도 셀 줄 모르던 아이가 어떻게 수학을 즐기게 되었는지 과정을 엿보며, 학원에 보내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1등이 될 수 있는 비법을 찾는다. 아이에게 건네는 한 마디 말 속에는 부모의 마음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부모의 대화법이 바뀌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다. 끊임없이 아이의 의견을 묻고 경청하고 존중해주어야 한다. 청소년기 이전에 터득한 사고방식이 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한다. 아이에게 가정이 최고의 학교가 되고, 부모가 최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엄마 콤플렉스》가 도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