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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공포에 관한 11가지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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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다
2. 혼돈이 낳은 괴이한 아이들
3. 홀로 남겨진 밤들

저자 소개 1

앰브로스 비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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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e Gwinnett Bierce

1842년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미국 남북 전쟁에 참전한 뒤 샌프란시스코, 런던, 워싱턴에서 기자와 비평가로 활동했다. 미국 생활에 싫증을 느낀 그는 1913년에 당시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던 멕시코로 갔다가 1914년 1월 11일 멕시코에서 실종되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불안, 죽음의 공포 등 영혼의 극한적인 상태를 에드거 앨런 포의 전통에 따라 표현해 한때 포와 비견되기도 했으나, 주로 초자연적인 소재를 다룬 소설을 주로 쓴 탓에 인기에 비해 문학성은 인정받지 못하다가 사후 5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었다. 특히 1906년에 재출간된
1842년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미국 남북 전쟁에 참전한 뒤 샌프란시스코, 런던, 워싱턴에서 기자와 비평가로 활동했다. 미국 생활에 싫증을 느낀 그는 1913년에 당시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던 멕시코로 갔다가 1914년 1월 11일 멕시코에서 실종되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불안, 죽음의 공포 등 영혼의 극한적인 상태를 에드거 앨런 포의 전통에 따라 표현해 한때 포와 비견되기도 했으나, 주로 초자연적인 소재를 다룬 소설을 주로 쓴 탓에 인기에 비해 문학성은 인정받지 못하다가 사후 5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었다. 특히 1906년에 재출간된 단어 풍자 사전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93편에 달하는 단편들과, 『삶의 한가운데In the Midst of Life』와 『유령의 계곡The Haunted Valley』, 『텅 빈 해골에서 나온 거미줄Cobwebs from an Empty Skull』, 『어떻게 그런 일이?Can Such Things Be?』 등의 소설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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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483053

책 속으로

이윽고 무언가 소름끼치는 일이 일어났다. 무엇인지 육중한 몸뚱이가 세차게 탁자에 부딪히는 것 같았다. 탁자는 머록의 가슴을 쳤고 그는 냅다 내동댕이쳐졌다. 동시에 머록은 무엇인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집 전체가 흔들릴 만큼 큰 소리였다. 그리고 나자 무언가 긁는 소리가 나면서 집안은 무어라 묘사할 수 없는 소리들로 뒤범벅이 되었다. 머록은 벌떡 일어났다. 공포가 너무도 극심해지자 오히려 겁도 사라져버렸다.
머록은 황급히 손으로 탁자 위를 더듬어 보았다. 그러나 아내의 시체는커녕 아무것도 손에 만져지지가 않았다.

--- p.

출판사 리뷰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인간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포의 전형들을 그리고 있다. 공포소설은 인간이 개인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느끼는 억압심리의 또 다른 표현으로 쓰여진다. '공포'는 기괴하고 독특한 상상력에 의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때로는 뱀파이어로 혹은 늑대인간이나 유령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한편 소설을 읽는 인간은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혹은 유령의 모습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재구성한다. 또 그러한 재구성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풍자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된 고급 공포소설이라고 할 만하다. 이 책은 공포물의 고전적인 캐릭터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이야기서부터 미래 세계의 컴퓨터 이야기, 우리가 흔히 혼자 있을 때 경험했을 법한 두려움까지 공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독특하고 생생한 묘사를 통해 우리 안에 혹은 세계 안에 존재하는 두려움이나 공포들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들이 선혈이 낭자한 잔인함이나 어울리지 않는 무게감으로 독자들의 머리를 흔들게 하지는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심리묘사와 이야기 곳곳에 보이는 유쾌한 풍자는 생각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의 중간중간에 삽입된 그로테스크한 일러스트레이션은 공포소설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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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0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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