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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옮기면서
저자의 말 중간서 중간서 출간경로 1. 전 단군조선 2. 후 단군조선 3. 기자조선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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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아한을 태자로 삼고, 유위자를 태자태부로 삼았다. 유위자가 임금께 아뢰기를 ''우리 천제국은 신조께서 종교를 창립하여 국교로 삼으시고 백성들이 다 숭배하며 우러러 믿었으나, 세월이 가고 사람도 가니, 경이 쇠잔해지고 교가 무너졌습니다. 백성이 신교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형식에 흘러 음탕한 짓을 마음대로 하며 미신에 빠져, 그 해로운 영향이 국정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엎드려 비옵기는, 폐하께서는 종교를 혁신하시어 다시 본래의 뜻으로 돌아오게 하여, 백성으로 하여금 종교를 진실하게 믿고 음란하고 겉치레를 일삼는 재앙에 떨어지지 말게 하옵소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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