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_ 이중의 수수께끼
제1부 흔들리는 독단 01 _ 심판대에 선 이성 02 _ 산고 속의 심리학자 제2부 추리란 무엇인가? 03 _ 무의식적 추리부터 직관까지 04 _ 모듈성 05 _ 인지적 기회주의 06 _ 메타표상 제3부 이성을 다시 생각하다 07 _ 이유의 사용 방식 08 _ 이성이 모듈일 수 있는가? 09 _ 추론: 직관과 성찰 10 _ 이성의 존재 이유 제4부 이성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11 _ 추론이 편향된 까닭 12 _ 품질 관리: 우리는 논증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13 _ 이성의 어두운 면 14 _ 모든 것을 위한 이성 15 _ 이성의 밝은 면 제5부 황야의 이성 16 _ 인간의 이성은 보편적인가? 17 _ 도덕과 정치적 주제에 관한 추론 18 _ 고독한 천재? 결론 _ 그래도 이성을 찬양하며 |
Hugo Mercier
Dan Sperber
당 스페르베르의 다른 상품
|
우리가 18개 장에 걸쳐 독자에게 제시할 상호작용론적 접근은 표준적인 주지주의적intellectualist 접근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우리는 이성이 무엇보다도 사회적 역량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과학의 예에서 잘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성이 엄청난 지성적 혜택을 안겨준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이를 설명하려 할 뿐이다.
독자는 단순히 우리가 주장했다는 이유로 우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논증을 제시할 것이고, 독자는 이 논증을 스스로 평가할 것이다. 독자는 이유에 관한 직관적 추리를 도출하는 메커니즘으로 이성을 이해할 때 수수께끼의 첫 번째 부분이 자연스럽게 풀린다는 점을 보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성은 동물의 마음에 어쩌다 접목된 초능력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동물을 특징짓는 매우 잘 발달한 마음의 통합된 일부이다. 나아가 우리는 수수께끼의 두 번째 부분을 풀기 위해 지금까지 이성의 개탄스러운 결함으로 여겼던 편향이 실제로는 이성의 논증 기능에 잘 적응된 특징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우리의 접근법은 인간의 이성에 관해 때로는 놀라운 예측을 가능케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예측을 지지하는 증거를 제시할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
|
이성을 둘러싼 이중의 수수께끼를 풀다
사막개미에서 대니얼 카너먼까지 흥미진진한 지적 탐구 현대 과학은 개인의 삶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치?경제?사회 등 공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겪는 숱한 문제들의 원인이 바로 인간의 완전하지 못한 이성임을 밝혀냈다. 그러나 또한 여전히 이성은 이 고질적인 문제들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간주된다. 이 정신분열적 태도의 근저에는 이성이 직관의 오류를 수정해 더 나은 신념과 의사결정으로 우리를 이끈다는 뿌리 깊은 믿음이 깔려 있다. 한 편의 논문으로 학계를 발칵 뒤집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인지과학자이자 진화심리학자 위고 메르시에와 당 스페르베르가 아주 오래된 이성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냈다. 두 학자는 이성의 진화와 작동 방식에 대한 획기적인 설명을 제시하며, 사막개미에서 최신의 인지과학,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대니얼 카너먼에 이르는 흥미진진한 지적 탐구를 통해, 이성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밝혀 보여준다. 생각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성의 힘을 100퍼센트 활용하는 법 이성이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밝히다! 이성은 인간이 혼자서 더 나은 신념과 결정에 도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성은 우리의 신념과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정당화할 때,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다른 사람이 제시한 견해와 논증을 평가할 때 우리를 돕는다. 이성에 대한 이 참신한 해석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철학자와 심리학자를 혼란에 빠뜨렸던 이성의 딜레마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성적인 독자들에게 자신의 사고를 되돌아보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은 ‘이성의 실패’처럼 보이는 현상에 당혹감을 느꼈던 사람들과 이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힘을 최대한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해결이 시급한 여러 정치·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영감 이성의 진화에 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 이 책은 가짜 뉴스, 여론 왜곡 및 분열, 지역?세대?진영 갈등 등 해결이 시급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영감과 원칙을 제시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당화와 논증만 만들어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정당화와 논증을 평가하기도 한다. 평가자로서 사람들은 강력한 논증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하고, 도덕 영역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논증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공동체의 도덕적 가치에 이의를 제기하는 논증이 불신, 동기의 불신, 심지어 노골적인 적대감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예컨대 지역 학교의 커리큘럼을 어떻게 짤 것인가 하는 지역 정치 문제에서부터 노예 제도 폐지 같은 커다란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덕적 문제에서 사람들은 훌륭한 논증의 영향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