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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 사용하는 법
화내지 말고 휘둘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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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_ 행복공식은 없다!

01 감정에도 논리가 있을까?
감정은 가장 먼저 배우는 언어다 | 감정 없는 사고는 없다 | 객관적이라는 것의 함정

02 똑똑하게 내 감정 다스리는 법
똑똑한 감정, 어리석은 감정 | 불안은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다 | 불안에 대한 불안에서 탈출하라 | 습득된 감정, 죄책감과 수치심 | 실수에 익숙해야 불안이 사라진다 | 내가 수치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은 나뿐이다 | 화는 무기이자 방패다 | 상대를 이해해야 화가 통제된다 | 사람은 호기심으로 산다 | 아이는 존중받는 만큼 자란다

03 감정의 함정에 빠지게 하는 3가지 주도동기
가장 강력한 동기, 권력 | 채워지지 않는 욕심, 부 | 나르시시즘의 노예, 명예

04 블링크는 없다
직관은 단지 마술일까? | 워런 버핏도 경계한 직관의 함정 | 타고난 감각과 사고력이 답이다 | 허상을 만드는 감정의 조작 | 한 번 좋았던 결정을 믿지 마라

05 감정을 속이는 사고력의 함정
논리적 소비자는 없다 | 잘생긴 사람이 돈도 많이 번다? | 내 집의 가격은 나에게 가장 높다 | 자신의 결정을 무조건 믿는 사람들 | 사람들은 옳다고 느끼기 때문에 선택한다 | 감정 없는 이성은 없다

06 사고와 감정을 연결하는 뇌 과학의 비밀
뇌를 연결하라 | 목숨을 위협하는 자동행동, 휴리스틱 | 학습된 감정이 행동을 결정한다 | 모방과 공감을 부르는 거울뉴런

07 뇌 사용 설명서
젊은 뇌? 늙은 뇌? | 멀티태스킹은 이제 그만 | 두뇌 프로그래밍

08 감정을 경영하라
감정의 신호 알아채기 | 감정의 논리, 논리의 감정 | 자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라 | 감정을 대화하게 하라 | 긍정적인 사고의 양면성

09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감정 연습
욕구를 인정해야 관계가 풀린다 | 시간 관리에 앞서 에너지 관리를 하라

10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감정 연습
소통의 열쇠는 감정이다 | 감정의 주파수 맞추기 | 표현과 태도가 중요하다

11 리더를 위함 감정 연습
사람이 아닌 위기에 냉정한 리더 | 일을 벌이는 A급 직원, 사태를 수습하는 B급 직원 | 누구를 위한 회
의인가를 생각하라 | 변화는 함께 가는 먼 여정이다 | 리더는 수용자다 | 회사는 조직이기 전에 개인의
집합이다 | 관심을 가지고 인정하는 상사가 되라 |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 리더가 아니다

12 행복을 부르는 감정 연습
돈은 행복의 척도가 될 수 있을까? | 행복은 편리하다 | 행복은 상태가 아닌 자세다 | 일은 우리를 행복
하게 할까?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느낌이다

참고문헌

저자 소개 3

마고트 슈미츠

관심작가 알림신청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과 의사인 마고트 슈미츠는 비엔나에 있는 지그문트 프로이드 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으며, UN의 의학 분야 자문을 맡고 있다. 비엔나에 있는 코칭과 컨설팅 회사인 슈미츠&슈미츠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학과 뇌 과학, 정신분석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정의 본질은 외면한 채 감정의 덫에서 허우적대는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을 돕고 있다.

미하엘 슈미츠

관심작가 알림신청
 
비엔나에 있는 로더 비즈니스 스쿨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가르치며, 지그문트 프로이드 대학교에서 ‘감정 경영’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비엔나에 있는 코칭과 컨설팅 회사인 슈미츠&슈미츠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학과 뇌 과학, 정신분석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정의 본질은 외면한 채 감정의 덫에서 허우적대는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을 돕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같은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독일 뮌스터에 있는 베스트팔렌 빌헬름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2002년부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화해의 심리학》 《남자 심리 지도》 《스타는 미쳤다》 《구스타프 클림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춤》 《츠바이크가 본 카사노바, 스탕달, 톨스토이》 《히스테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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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76g | 152*225*30mm
ISBN13
9788950934156

책 속으로

적어도 불행은 제대로 진단할 수 있다. 여기 불행해지는 스물세 가지 법칙이 있다.
법칙 1 당신은 확고한 자신의 사고모델을 믿는다. 아는 것은 아는 것이다. 그것에 의존해 그동안 잘살아왔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여기에 없을 것이다.
법칙 2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도 기본자세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것이 없다는 듯 행동하고, 자신의 자세에 모순되는 점이 있어도 참는다. 이 법칙은 배우자 선택, 자녀 교육, 직장 내 경쟁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최고 경영자들은 이 법칙을 금과옥조로 여긴다. 일을 할 때도 오직 사실관계만 분석하고 철저하게 감정과 분리해서 결정한다. 이러한 태도는 회사나 조직의 고위층에 널리 퍼져 있다. 그런 조직이 실패하는 경우는 많다.
법칙 3 오직 감정이 시키는 대로 따른다. 특히 무엇이 중요한지 모를 때는 눈딱 감고 직관을 믿는다. 심지어 심리학 교수들도 그렇게 하라고 충고한 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은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생각’이라고 부른다. 확신을 가져라. 그것은 반드시 실패한다.---pp.9-10

감정은 태어날 때부터 우리 안에 있던 것이 아니다. 물론 태아 상태에서 겪은 경험이 감정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예컨대 임신한 상태에서 산모가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가 더 초조한 성향을 가질 수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정은 태어나면서부터 겪게 되는 각자의 경험과 타인과의 교류, 특히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개발된다. 이 과정은 자동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감정은 말을 배우기 전에, ‘자아’를 깨닫기 전에, 뇌가 인지능력을 갖기 전에 발달한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을 인식할 수 있기도 전에 우리의 감정세계에서 행동을 결정하는 일이 발생한다.---p.23

화라는 감정을 경영한다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화를 발견하고 거기서 자신에게 중요한 통찰을 얻어내는 과정이다. 즉 화를 경영함으로서 화의 여러 측면과 동기를 모두 파악함으로써 자신이 남들로 인해 침해받거나 빼앗기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사고 뇌를 이용해 자신의 요구와 기대가 적당한지 정당한지를 검토하고, 그것이 침해받는다고 느낄 때 화를 낸다. 그 결과 화는 이전에 해내지 못한 것, 예를 들어 시험이나 프로젝트, 운동경기 등 어쩌면 스스로 망쳤던 것을 다시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자극을 주기도 한다. 화의 힘을 이용해 원치 않았던 결과를 수정하는 것이다. 물론 화는 파괴적인 힘을 방출해,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을 파괴할 수도 있다.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리라는 불안 때문일 수도 있고 남들 앞에서 또는 혼자서 실패할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일 수도 있다.---p.64

그런데 문제는 최상의 계산과 분석을 갖고 내린 결정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를 확실히 예상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늘 있다. 하지만 알지 못하면서 늘 좋은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우리는 흔히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하지 않게 하는 막연한 ‘감정’을 직관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것이 이성적인 결정으로 이어지려면 이 감정은 실질적인 정보, 숫자, 데이터, 사실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사고력과 소통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감정 경영이 필요한 것이다. 감정과 사고력의 상호작용이 없는 결정은 모두 임의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은 지식을 얻거나 철저하게 숙고할 수 없는 상태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미치는 범위가 크고 수정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감정에 따른 결정은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시착하기 쉽다. 어리석은 결정이 행운을 가져다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저 우연일 뿐이다. 중요한 일이 걸려 있을 때 글래드웰의 충고를 따른답시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가슴이 머리보다 생각을 더 잘하지는 않는다.

---pp.125-126

출판사 리뷰

인간이 배우는 최초의 언어, 감정
감정 없는 사고는 없다!


비슷한 물건인데도 하나는 비싼 가격표가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한 적 있는가? 혹은 박사학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는가? 뻔히 보이는 아첨과 칭찬에 넘어간 적은? 사람들은 합리적인 판단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자극하는 작은 요소에 휩쓸려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는 결정을 할 때가 많다. 가격표가 우리의 취향을 속이고, 박사학위가 신체치수를 속인다. 잘생긴 사람을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감정이 만든 생각의 함정이다.
‘화내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내 감정 사용하는 법’(마고트 슈미츠·미하엘 슈미츠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인간이 배우는 최초의 언어인 감정의 정체를 파악하고, 인간의 합리적 결정을 막거나 혹은 반대로 합리적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의 작용에 대해 설명하며, 감정의 함정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똑똑하게 감정을 활용하고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감정과 이성이 더 이상 평행하거나 대립하지 않고 서로 협력해 작동해야 자신 안에 숨어 있던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뇌 과학과 심리학, 실제 사례 등을 통해 증명한다.

감정에 속지 말고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똑똑하게 내 감정 사용하는 법!


어떠한 감정이든 감정이 없다면 인간은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뇌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고를 지배하는 뇌와 감정을 지배하는 뇌가 서로 연계해야 사람들은 행동할 수 있다. 따라서 감정이 없는 사고는 있을 수 없으며, 있다고 해도 사고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므로 비합리적이며 비이성적이다. 사람들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 뇌는 그런 구조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감정을 배제하고는 작동할 수 없다. 미국의 신경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사고 뇌와 감정 뇌의 연결에 장애가 생기면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연결이 끊어지면 형식 논리적 사고, 즉 사고력은 계속 작동하지만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기 위한 감정을 사실 세계에 할당하는 연결이 끊어져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게 된다.
이렇듯 감정과 이성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야만 올바르게 작동한다. 주의를 집중하고, 무엇을 인지하며, 어떤 주제를 생각하고,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며,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든 이성적인 활동에 감정은 관여한다. 저자는 감정과 이성을 적절하게 조정하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각자의 동기부여 과정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조직생활에서 리더와 부하 사이의 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경영법을 소개한다.
감정은 인간이 배우는 최초의 언어이자 가장 정직하고 빠른 소통과 판단의 도구가 되며, 이성을 깨우고 조종하고 보좌하는 최초의 프레임이다. 사람들은 옳다고 느끼기 때문에 선택하고, 기분 좋은 것을 선택한다. 감정은 우리에게 어떤 자원이 주어졌는지를 평가하고, 다양한 크기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행동을 지원하거나 가속하거나 제동을 건다. 감정은 말 그대로 행동을 일으키는 진정한 동기부여자이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정보의 바다에서 특정 정보를 걸러내는 것도 감정이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맞는 몇 가지 정보만 받아들인 다음 사고과정에서 이를 가공한다. 그래서 불안, 분노, 죄책감, 수치심, 도취감 등의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이성적으로 따지고 전략적으로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방해할 뿐이다.
행복에 대한 책을 쓰는 사람들은 한 권의 책으로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행복해지는 몇 가지 방법의 책들이 홍수를 이룬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사람들 중에 진정 행복해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 책은 행복에 도달하는 지름길이나 축지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행복을 비롯해 분노, 죄책감, 수치심, 불안, 도취감 등과 같은 감정의 정체를 밝히고, 감정을 단순히 감정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기반에 흐르는 감정의 논리성에 주목해, 자신의 감정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다스릴 수 있게 한다. 행복해지는 방법의 중심에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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