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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역사가 함께하는 만찬
전채요리 음식으로 생각하기 첫 번째 코스 날것에서 익힌 것으로 선사시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인도 선사시대 고대 농업 혁명 비옥한 초승달 지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 이집트: 나일의 강가 중국: 황하 인도: 인더스 강 두 번째 코스 밀과 포도 그리고 올리브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 지중해 그리스 로마 제국 세 번째 코스 미친 빵, 커피 그리고 궁중 예법 중세의 기독교와 이슬람, 비잔틴 세계 기독교 세계: 서유럽의 초기 중세 사회 이슬람 제국: 바그다드 동로마 제국: 비잔틴 문화의 충돌: 십자군 전쟁 기독교 세계: 유럽 중세 후기 네 번째 코스 차와 초콜릿 그리고 최초의 요리책 중세 아시아, 아메리카,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의 고대 제국들 아메리카로 향하는 콜럼버스 다섯 번째 코스 콜럼버스의 교환과 종교개혁 설탕과 노예 구대륙에서 신대륙으로 신세계에서 구세계로 유럽 여섯 번째 코스 오트 퀴진과 추수감사절 17세기의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미국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식민지시대의 미국 일곱 번째 코스 프랑스혁명과 미국 18세기와 계몽운동 프랑스혁명: “그들에게 케이크를 주어라” 나폴레옹 시대(1799~1815년) 미국: 식민지에서 하나의 국가로 여덟 번째 코스 식민주의와 코카콜라 19세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 생물학과 음식 대영제국 아프리카 아시아 동부 유럽 통일 이탈리아: 지역 요리 미국 아홉 번째 코스 유럽과 미국 20세기 초 유럽의 호화로운 저녁 식사 이민자들의 요리: 다인종?다문화의 장(20세기 초 미국)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후와 냉전시대 열 번째 코스 현대 음식 패스트푸드 고급 식사: 예술 작품 같은 인생 요리와 문화 혁명 모든 옛것이 다시 새것 식품: 과거, 현재, 미래 참고 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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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함께하는 만찬에 당신을 초대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역사가 함께하는 만찬’이다. 어떤 코스는 상큼한 샐러드처럼 가볍고, 어떤 코스는 두툼한 스테이크처럼 묵직하고, 어떤 코스는 초콜릿 케이크처럼 달콤하다. 하지만 음식을 둘러싼 역사에는 결코 맛 좋고 기분 좋은 경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엄청 매운 음식에 눈물샘이 자극되고 낯선 음식에 고개가 돌려지는 것처럼, 때로는 그냥 건너뛰고 싶을 만큼 식욕을 떨어뜨리는 코스도 있다. 식욕을 높이기도 하고 떨어뜨리기도 하는 그 맛이란 무엇인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식재료란 없다. 맛이란 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며,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 먹을지도 문화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맛이란 교육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달팽이 요리에 거금을 내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정원에서 달팽이를 발견하면 밟아서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 한 사람에게는 고급 요리인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해충일 뿐이다. 맛은 또 해부학적으로도 구별할 수 있어서 과학자들은 사람들을 미각이 있는 사람과 미각이 없는 사람으로 크게 나눈다. 당신이 어떤 부류에 속하는지는 혀에 얼마나 많은 미뢰?가 있는지에 달려 있고 이는 유전적인 지배를 받는다. 미맹?p인 사람들은 미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숫자가 적어서 감귤류나 브로콜리의 쓴맛을 강하게 인지하지 못하며 매운 고추를 먹으면서도 별로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 미각을 가진 사람들은 미뢰가 많아서 쓴맛과 단맛에 아주 예민하고 지방과 탄산 같은 감각에도 아주 예민하다. 일부 아주 탁월한 미각을 가진 사람들의 혀는 미뢰로 뒤덮여 있고 극도로 예민하다. 한편 맛뿐 아니라 먹을거리와 관련해서도 사람마다 떠올리는 게 각각 다르다. ‘사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하루 한 개만으로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비타민 많은 그 사과인가 아니면 성경 속 이브가 따 먹은 선악과의 사과인가? 또는 질투심 많은 왕비가 백설공주에게 건네준 독이 든 사과인가?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불화의 사과나 알렉산더 대왕이 찾던 불사의 사과인가? 이 책은 요리를 거시적으로 다루면서 미시적인 관점을 간과하지 않는다. 선사시대나 티크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주변의 초기사회에서 현대의 저명한 요리사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친 음식에 대해 다문화적이고 다민족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로써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그 사건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의 요리 전통을 만들고 영향을 준 방법 및 그 이유와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 문화 간에 교류된 음식과 관습에 대한 소개 - 축제의 유래, 음식에 관한 우화, 음식연대기 - 비잔틴, 포르투갈, 오스만터키와 헝가리 음식에 대한 소고 - 19세기 멘델로부터 현대의 유전자조작에 이르는, 식품의 과학적·유전학적 수정과 이에 대항하는 유기농식품의 논쟁 - 미래 식품에 대한 전망 - 식품에 관한 그 이상의 지식과 정보들 또 책에 실려 있는 레시피 및 메뉴의 사진과 그림들은 음식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역사 연구에 관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 일반 독자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고 음식을 역사에 접목시킨 많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와 닿을 것이다. - 문화 간에 교류된 음식과 관습에 대한 소개 - 축제의 유래, 음식에 관한 우화, 음식연대기 - 비잔틴, 포르투갈, 오스만터키와 헝가리 음식에 대한 소고 - 19세기 멘델로부터 현대의 유전자조작에 이르는, 식품의 과학적·유전학적 수정과 이에 대항하는 유기농식품의 논쟁 - 미래 식품에 대한 전망 - 식품에 관한 그 이상의 지식과 정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