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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_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지식의 힘!
01. 지식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02. 차가운 감성 따뜻한 논리, 그 역설적 프레임 03. 분노하라! 똑똑해지기 위해서라도 04.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 05. 선택권 없는 메뉴판, 1등이라는 단일 식단 06. 네 생각대로 해, 그게 정답이야 07.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장 명쾌한 구분법 08. 착한 사마리아인의 딜레마 09. ‘빠’와 ‘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0. 소수의 욕망이 다수의 미래를 훔치는 사회 11.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 12. 팩트와 진실은 다르다 13.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다 14. 중립은 과연 옳은 것인가? 15. 때로는 지는 것도 인생이다 16. 따라갈 것인가, 뒤집을 것인가 17. 꼭짓점을 리더십에 어떻게 대입하냐고요? 18. 집착은 혼란을 낳고, 다름은 변화를 낳는다 19. 진짜 희망을 원하는 우리, 가짜 희망이 필요한 그들 20. 관심의 발화점을 찾아라 21. 가치주의자여, 기능주의자가 되어라 22. 당신의 생각은 안녕하십니까? 23. 안철수와 오바마의 공통점 24. 시대를 통찰하는 입체적 사고의 힘 25. 피드백 속에 숨은 욕망을 읽어라 26. 진실보다 더 진짜 같은 거짓말 27.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28. 벌거벗은 비전과 힘겨루기 29. 2012년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30. 라이언 일병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라 31. 용감한 것과 무식한 것은 다르다 32. 나를 죽이는 명분, 나를 살리는 실리 33. 기존 질서를 압도하는 비주류의 유쾌한 반란 34.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로 본다는 것 35.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강박 그리고 집착 Inside 〈지식채널e〉_ 또 다른 〈지식채널e〉를 꿈꾸는 청춘에게 권함 Epilogue_생각이 다르다는 건 축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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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노를 느끼는 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길을 가다 아무런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맞았다면 누구라도 엄청난 분노를 느낄 것이다. 만약 전혀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른 사람이 억울하게 폭행을 당하는 걸 봤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 억울하게 두들겨 맞는 걸 보면 자기 일이 아님에도 일단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처럼 자연스러운 분노를 무조건 잘 참아내야만 하는 ‘나쁜 감정’ 혹은 ‘위험한 감정’이라고 배워왔다. 느끼는 것은 물론 함부로 표현해서도 안 되는 감정 말이다. 도대체 왜 유독 분노에 대해 억제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은 걸까? ---‘분노하라! 똑똑해지기 위해서라도’ 중에서
이 정도 수준이 되면 공부 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1등 되기’를 위해서 애쓰는 사람이 된다. 물론 남에게 뒤처지는 삶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마냥 달릴 수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너무도 많은 젊은이가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되어 멈추기를 거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하게 되었다는 만족감이 아니라 거기에서 ‘1등’을 했다는 만족감만 탐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뭘 해도, 어딜 가도 ‘1등 되기 기계’로 고3 수험생의 상태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막말로 정말 1등을 할 수만 있다면 ‘1등’을 꿈으로 삼는 것도 손해 보는 건 아니다. 분명 1등이 주는 세속적 성취감과 보람 역시 무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1등’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오직 단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순위라는 점이다.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도달할 수 없는 꿈인 셈이다. 단 한 사람 혹은 극소수의 사람만이 이룰 수 있는 꿈을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가 똑같이 꾸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너무 끔찍하지 않은가? ---‘선택권 없는 메뉴판, 1등이라는 단일 식단’ 중에서 그런 그가 처음 택한 직업은 ‘의사’였는데 의사는 대다수의 중산층이 성공의 모델로 꼽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걸 위해서 ‘과감하게’ 의사를 그만두더니 성공이 불확실한, 그리고 의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IT업계로 직업을 바꾼다. 이 역시 대다수 중산층이 꿈꾸는 것이다. 자기의 ‘꿈’을 찾아 안정적인 위치를 버리는 것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IT업계의 CEO로서도 성공을 거두는데 이때 그의 성공은 기존의 재벌들의 그것과 달리 매우 상식적이고 깨끗한 성공이다. ‘세속적 성공’이라고 하는 걸 바라면서도 기존의 재벌들의 부정부패에 넌더리를 치는 중산층에게 그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세속적 성공의 모델’로 여겨지기에 부족함이 없다.---‘안철수와 오마바의 공통점’ 중에서 그러니 어쩌겠는가? 비록 좁은 라디오 스튜디오 하나밖에 없고, 직원이라고 해봐야 끈 떨어진 전직 정치인, 잘린 전직 PD, 직업이 애매모호한 인터넷 언론 사주, 소송에 휘말린 건수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주간지 기자가 전부인 팟캐스트 방송에 언론의 권위를 부여할 수밖에! 방송 내용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최소한 그들은 모든 정부 정책에 대해 거리낌 없이 비판할 줄 아는 ‘상식적 언론’이 아니던가? 그래서 단지 ‘상식적 언론’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나는 꼼수다〉의 새 업데이트를 오늘도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저 웃기고 재밌어서가 아니라…. ---‘기존 질서를 압도하는 비주류의 유쾌한 반란’ 중에서 강의 후 질의 시간이나 언론 인터뷰 때 ‘어떻게 하면 〈지식채널e〉처럼 만들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 그때마다 이런저런 답변을 하긴 하는데 아마도 듣는 이들에겐 항상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겉으로 드러나는 〈지식채널e〉의 기술적 요소들은 말 그대로 어떤 결과물일 뿐이다. 쉽게 말해 그때그때 적당히 만든 것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어떠한 기준에서 그것을 ‘적당하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러한 기술들의 ‘배경’에 대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그러한 배경은 ‘지식’을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휴먼 팩터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즉 어떠한 지식 혹 은 메시지를 보고 사람들이 머릿속에서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서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는 말이다. ---‘Inside 〈지식채널e〉 / 또 다른 〈지식채널e〉를 꿈꾸는 청춘에게 권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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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의심하라,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치열하게 파고들어라!” 수백만 시청자에게 시대의 화두를 던지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EBS 〈지식채널e〉의 김진혁 PD! 그가 ‘사유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해 『지식의 권유』를 내놓았다. 저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춘의 활화산 같은 에너지는 박제된 학문과 편협한 지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에 인생을 바칠 것인지’를 치열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이 원하는 삶, 알맹이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소위 식스팩이라 불리는 복근이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을 권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강요된 죽어 있는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이는 지식, 마침표가 아니라 물음표를 알려주는 지식,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외면하고 말았던 지식, 머리가 아니라 뜨거운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살아 있는 지식, 그래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먹먹해지는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바로 ‘지식을 권유하는 이유’다. 잃을 게 없는 청춘이여, 펄떡이는 열정과 살아 숨 쉬는 지식으로 무장하라! 『지식의 권유』는 〈지식채널e〉로 우리 시대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 김진혁 PD가 이 땅의 청춘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점과, 아직도 그의 머릿속을 헤매고 있는 무수한 질문을 정리한 책이다. 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도 강요나 설득이 아닌 물음표를 던진 PD답게, 그는 이 책에서 흔들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위로하지도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라며 등을 떠밀지도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지 못하는 콘텐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죽은 지식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를 악물고 오늘을 버텨내는 청춘에게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전진하려고만 하는지 의문을 던지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틀에 박힌 ‘공식’을 따르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되짚어 보라는 것이다. 사실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주체할 수 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희망을 갈구하는 청춘을 정의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춘의 활화산 같은 에너지는 박제된 학문과 편협한 지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지금 청춘에게 필요한 것은 소위 식스팩이라 불리는 복근이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길든 지독한 ‘지식의 편식’ 탓에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생각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하며 고민해야 하는 이유 ‘지금 그 자리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닐 수도 있다!’ 청춘의 멘토라 불리는 김진혁 PD 역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생각해 볼 여유도 없이 쫓기듯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본 경험이 있다. 뒤늦은 성장통을 겪으며 그 누구보다 혼란스러움을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인생이 사지선다형의 객관식이 아닌 정답이 없는 주관식 문제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사유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이 원하는 삶, 알맹이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청춘들은 평균 12년 동안 암기를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시스템에 놓여 있다. 단 하루, 단 한 번의 시험으로 12년의 인생이 평가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사회는 단순히 지식의 양만으로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단순히 머리에만 있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열린 사고를 통한 행동과 실천이 뜨거운 가슴과 어우러질 때 지식은 비로소 진짜가 된다. 김진혁 PD가 〈지식채널e〉에서 보여준 무한한 감동과 새로운 화두를, 활자화된 메시지로 만나다 그 누구보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이 너무 많은 20대, 하지만 등푸른 자유를 꿈꾸기에 우리 현실은 너무 메마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에 인생을 바칠 것인지’에 대해 치열하게 파고들어 고민해야 한다. 괜히 아는 척, 용기 있는 척하지 마라. 모르면 모른다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인정할 줄 아는 게 진정한 용기다.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무서운 일이 바로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라며, 끊임없는 생각과 질문, 반성과 고민으로 안주하고 도망치고 망설이려는 스스로를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지식의 권유』는 세상의 속도에 떠밀려 휘청거리는 순간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지식만 섭취해온 우리에게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진실로 믿었던 것이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죽어 있던 텍스트가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렇게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시작되는 놀라운 지식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