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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수행의 길을 찾아서 마치 아내와 이혼한 남자처럼 _ 대흥도원 임철흥 어떻게 살 것인가? _ 법감 좌상두 과거를 잊고 _ 범천 민양식 나 자신을 찾기 위해 _ 범월 주옥 갈림길에 서서 _ 일담 나재남 자유로운 삶 _ 일여 김락겸 또 한 번의 인생 전환 _ 범륜 주소연 두 권의 책이 만들어준 인연 _ 범향 고은숙 소풍 가듯 _ 일지 박지민 이 길을 가고 싶다 _ 범정 박미정 가족 수행 _ 불회도잠 최숙의 달이 태양이 되다 _ 범련 김소련 함께 차를 마시며 _ 범진 김수진 Campbell에서 無山까지 _ 범각 정상일 크리스천이 왜? _ 범옹 서대호 제2부 진리의 길을 걸으며 왜 수행하세요? _ 선암원초 주홍 의혹의 바다를 건너 _ 일선 전재명 밭 한 뙈기 마련하고 _ 범각 정상일 3년의 공부를 마치고 - 일장 주현수 네 가지 체험 _ 범옹 서대호 타고난 수행자? _ 법안 권오중 생활로 이어지는 수행 _ 일등 정유일 나에게 수행이란 _ 법음 주미 인생의 목표가 바뀌다 _ 일초 이태경 진리의 길을 걷는 자 _ 법감 좌상두 병상일지 _ 무진법산 김재일 내가 걷는 길 _ 청암원경 주라영 애벌레의 나비를 향한 이중주 _ 범향 고은숙 제3부 승가와 함께하라 축하합니다 _ 선암원초 주홍 천만매린(千萬買隣) _ 일담 나재남 자네도 같이 수행해 _ 법안 권오중 고마운 도반님들 _ 일석 박재민 창평동 선원의 내력 _ 일산 이박연 세 번째 순례의 길을 떠나며 _ 무산본각 붓다를 친견하는 성지순례 _ 법정 이영미 스승님과 함께 인도에 _ 만산원등 홍상래 기적의 인도 성지순례 출발기 _ 범여 장용택 여행자, 그리고 수행자 _ 무진법산 김재일 두 번의 인도 성지순례 _ 법음 주미 인연을 정리하고 _ 일지 박지민 인도 성지순례를 시크릿하다 _ 일초 이태경 제4부 세간을 바라보며 붓다께서는 왜 14무기에 대하여 침묵하셨나? _ 양산혜담 선상대 진리를 통해 세간을 바라보다 _ 선암원초 주홍 비밀 중의 비밀 _ 백산도암 정두용 참으로 눈뜬 인간 _ 범등 권성룡 오늘도 수행하는 이유 _ 청암원경 주라영 수행하며 얻은 선물 _ 무등도광 김동옥 존재에서 사건으로 _ 학산법인 김재증 인식, 그것이 삶이다 _ 일음 김지혜 인간의 미래 _ 일등 정유일 여실지견이라는 수수께끼 _ 일선 전재명 제5부 스승, 무산본각 붓다의 진정한 제자 _ 선암원초 주홍 이분이 바로 내 스승이시구나 _ 백산도암 정두용 무산에서 노닐다 _ 만산원등 홍상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_ 학산법인 김재증 스승의 삶 _ 일장 주현수 부록 _ 무산승가 여섯 단계 수행 체계 |
無山本覺,본명:이 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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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어떤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무산본각 스승님을 만나 수행을 하게 된 것은 제 인생에서 행운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의 수행이었지만 상처와 원망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치유되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제 스스로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굴곡진 인생을 살면서 세상에 대해 미움으로 가득 차 있던 저에게 이런 변화의 날이 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저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처럼 천하를 정복한 자도 삶의 족쇄를 끊지 못합니다. 수행은 온전한 나를 찾게 해주고 삶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 p.46(일담 나재남, ‘갈림길에 서서’ 중에서) 저는 수행 과정 중 신비하다고 말하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수행함으로써 제 삶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릴 적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지혜롭고 성숙한 인간이 될 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런 짧은 생각은 이제 완전히 바뀌었으며 수행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의미의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고, 자유로운 인간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몸소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달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 태양과 같이 스스로 자기 빛을 내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 p.97(범련 김소련, ‘달이 태양이 되다’ 중에서) 1년 6개월여가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답을 얻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답은 스승님을 뵙고서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을 통해 직접 뵙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하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만 의문은 풀리고, 엉킨 미로를 탈출하여 정답을 향해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2,600여 년 전 스스로 깨달아 가르침을 펴신 붓다도 인간이고 2,600여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붓다의 수행법을 온전히 복원하신 지금의 무산본각 스승도 지극한 인류애를 품은 인간입니다. --- p.117(범옹 서대호, ‘크리스천이 왜?’ 중에서) 저는 소방관으로서 직업의 특성상 항상 힘들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와 제 동료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순간입니다. 그럴 때 현장에서 냉철하게 판단을 하고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제 오랜 경험과 수행에서 얻은 결과 중의 하나입니다. 싸마타 수행에서 얻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위빠싸나 수행에서 얻은 냉철한 판단력의 힘입니다. 이렇듯 수행의 결과가 제 삶의 내면과 일상에서 눈에 보이게 드러납니다. 제 자신을 지켜주고 제 주변에도 많은 이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현실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리거나, 그 상황에 빠져 어려움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설령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 p.186(법감 좌상두, ‘진리의 길을 걷는 자’ 중에서) 승가와 함께한 지 만 13년, 지금은 매일 맛있게 밥 먹듯이 수행을 즐기며 풍요롭고 근사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물 안에서 벌꿀 맛을 탐하며 살 건가요, 아니면 우물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겠습니까? 선택은 오롯이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물론 저와 함께 우물 밖에서 대자유인이 되어 덩실덩실 춤추길 기대합니다. 그저 매일 맛있게 밥 먹듯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만나는 한 시간의 수행이면 탈출은 가능하니까요. 바라건대 이 글을 읽는, 귀한 인연을 만난 모든 이들이 니르바나, 그 영원의 길을 따라 부지런히, 그리고 묵묵히 수행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 p.339(백산도암 정두용, ‘비밀 중의 비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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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개개인이 삶에서 겪은 애환과 고통 등 인생사와 수행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인연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수행을 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제3부에서는 우리 승가와 인도 성지순례의 기억을 펼쳐 보여준다. 제4부에서는 진리로 바라본 세간의 이해 등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5부에서는 무산본각 스승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이들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만나는 수행을 통해 니르바나, 그 영원의 길을 따라 부지런히, 그리고 묵묵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자유로운 인간이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니르바나(Nirvana ⓟ Nibbana): 촛불 등이 ‘불어서 꺼진 상태’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이다. 열반(涅槃)이라 음사하고, 멸(滅)·멸도(滅度)·적멸(寂滅)·적(寂)·안온(安穩) 또는 취멸(吹滅) 등으로 번역한다. 존재론적 번뇌의 불꽃을 꺼, 모든 미혹의 속박에서 벗어난 궁극의 지혜인 보리(菩提)를 완성한 경지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