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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로 가는 길
무산승가 36인의 수행 이야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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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수행의 길을 찾아서
마치 아내와 이혼한 남자처럼 _ 대흥도원 임철흥
어떻게 살 것인가? _ 법감 좌상두
과거를 잊고 _ 범천 민양식
나 자신을 찾기 위해 _ 범월 주옥
갈림길에 서서 _ 일담 나재남
자유로운 삶 _ 일여 김락겸
또 한 번의 인생 전환 _ 범륜 주소연
두 권의 책이 만들어준 인연 _ 범향 고은숙
소풍 가듯 _ 일지 박지민
이 길을 가고 싶다 _ 범정 박미정
가족 수행 _ 불회도잠 최숙의
달이 태양이 되다 _ 범련 김소련
함께 차를 마시며 _ 범진 김수진
Campbell에서 無山까지 _ 범각 정상일
크리스천이 왜? _ 범옹 서대호

제2부 진리의 길을 걸으며
왜 수행하세요? _ 선암원초 주홍
의혹의 바다를 건너 _ 일선 전재명
밭 한 뙈기 마련하고 _ 범각 정상일
3년의 공부를 마치고 - 일장 주현수
네 가지 체험 _ 범옹 서대호
타고난 수행자? _ 법안 권오중
생활로 이어지는 수행 _ 일등 정유일
나에게 수행이란 _ 법음 주미
인생의 목표가 바뀌다 _ 일초 이태경
진리의 길을 걷는 자 _ 법감 좌상두
병상일지 _ 무진법산 김재일
내가 걷는 길 _ 청암원경 주라영
애벌레의 나비를 향한 이중주 _ 범향 고은숙

제3부 승가와 함께하라
축하합니다 _ 선암원초 주홍
천만매린(千萬買隣) _ 일담 나재남
자네도 같이 수행해 _ 법안 권오중
고마운 도반님들 _ 일석 박재민
창평동 선원의 내력 _ 일산 이박연
세 번째 순례의 길을 떠나며 _ 무산본각
붓다를 친견하는 성지순례 _ 법정 이영미
스승님과 함께 인도에 _ 만산원등 홍상래
기적의 인도 성지순례 출발기 _ 범여 장용택
여행자, 그리고 수행자 _ 무진법산 김재일
두 번의 인도 성지순례 _ 법음 주미
인연을 정리하고 _ 일지 박지민
인도 성지순례를 시크릿하다 _ 일초 이태경

제4부 세간을 바라보며
붓다께서는 왜 14무기에 대하여 침묵하셨나? _ 양산혜담 선상대
진리를 통해 세간을 바라보다 _ 선암원초 주홍
비밀 중의 비밀 _ 백산도암 정두용
참으로 눈뜬 인간 _ 범등 권성룡
오늘도 수행하는 이유 _ 청암원경 주라영
수행하며 얻은 선물 _ 무등도광 김동옥
존재에서 사건으로 _ 학산법인 김재증
인식, 그것이 삶이다 _ 일음 김지혜
인간의 미래 _ 일등 정유일
여실지견이라는 수수께끼 _ 일선 전재명

제5부 스승, 무산본각
붓다의 진정한 제자 _ 선암원초 주홍
이분이 바로 내 스승이시구나 _ 백산도암 정두용
무산에서 노닐다 _ 만산원등 홍상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_ 학산법인 김재증
스승의 삶 _ 일장 주현수

부록 _ 무산승가 여섯 단계 수행 체계

저자 소개 1

무산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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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山本覺,본명:이 용현

“같은 하늘 아래 함께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찬탄되는 이 시대 최고의 수행자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경복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주)선경 테헤란 지사장과 주(駐)이란 한국상사협의회장을 역임한 그는 이란·이라크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테헤란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귀국하여 수행자가 되었다. 어느 날 새벽 ‘야반삼경목계성(夜半三更木鷄聲)’이라는 말에 문득 공안(公案)을 타파하고 깨달음에 이르렀으나, 곧 그 깨달음은 붓다께서 말씀하신 깨달음의 경계가 아님을 알고 재발심(再發心)하여 호흡 공부부터 다시 수행을 시작하여 마
“같은 하늘 아래 함께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찬탄되는 이 시대 최고의 수행자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경복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주)선경 테헤란 지사장과 주(駐)이란 한국상사협의회장을 역임한 그는 이란·이라크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테헤란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귀국하여 수행자가 되었다. 어느 날 새벽 ‘야반삼경목계성(夜半三更木鷄聲)’이라는 말에 문득 공안(公案)을 타파하고 깨달음에 이르렀으나, 곧 그 깨달음은 붓다께서 말씀하신 깨달음의 경계가 아님을 알고 재발심(再發心)하여 호흡 공부부터 다시 수행을 시작하여 마침내 구경의 닙바나에 이르렀다.
그는 싸마타(Samatha, 삼매)와 위빠싸나(Vipassana)를 함께 닦는 정통적인 붓다의 지관쌍운(止觀雙運)의 수행법을 불교 2,600여 년의 역사상 처음으로 온전하게 복원·발전시켰다.
싸마타와 위빠싸나 수행법을 온전하게 성취하여 전수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스승으로, 성스러움과 거룩함을 넘어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는 21세기 최고의 스승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0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698g | 130*200*29mm
ISBN13
9791188230334

책 속으로

전생의 어떤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무산본각 스승님을 만나 수행을 하게 된 것은 제 인생에서 행운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의 수행이었지만 상처와 원망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치유되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제 스스로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굴곡진 인생을 살면서 세상에 대해 미움으로 가득 차 있던 저에게 이런 변화의 날이 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저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처럼 천하를 정복한 자도 삶의 족쇄를 끊지 못합니다. 수행은 온전한 나를 찾게 해주고 삶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 p.46(일담 나재남, ‘갈림길에 서서’ 중에서)

저는 수행 과정 중 신비하다고 말하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수행함으로써 제 삶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릴 적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지혜롭고 성숙한 인간이 될 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런 짧은 생각은 이제 완전히 바뀌었으며 수행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의미의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고, 자유로운 인간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몸소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달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 태양과 같이 스스로 자기 빛을 내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 p.97(범련 김소련, ‘달이 태양이 되다’ 중에서)

1년 6개월여가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답을 얻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답은 스승님을 뵙고서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을 통해 직접 뵙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하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만 의문은 풀리고, 엉킨 미로를 탈출하여 정답을 향해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2,600여 년 전 스스로 깨달아 가르침을 펴신 붓다도 인간이고 2,600여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붓다의 수행법을 온전히 복원하신 지금의 무산본각 스승도 지극한 인류애를 품은 인간입니다.
--- p.117(범옹 서대호, ‘크리스천이 왜?’ 중에서)

저는 소방관으로서 직업의 특성상 항상 힘들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와 제 동료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순간입니다. 그럴 때 현장에서 냉철하게 판단을 하고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제 오랜 경험과 수행에서 얻은 결과 중의 하나입니다. 싸마타 수행에서 얻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위빠싸나 수행에서 얻은 냉철한 판단력의 힘입니다. 이렇듯 수행의 결과가 제 삶의 내면과 일상에서 눈에 보이게 드러납니다. 제 자신을 지켜주고 제 주변에도 많은 이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현실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리거나, 그 상황에 빠져 어려움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설령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 p.186(법감 좌상두, ‘진리의 길을 걷는 자’ 중에서)

승가와 함께한 지 만 13년, 지금은 매일 맛있게 밥 먹듯이 수행을 즐기며 풍요롭고 근사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물 안에서 벌꿀 맛을 탐하며 살 건가요, 아니면 우물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겠습니까? 선택은 오롯이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물론 저와 함께 우물 밖에서 대자유인이 되어 덩실덩실 춤추길 기대합니다. 그저 매일 맛있게 밥 먹듯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만나는 한 시간의 수행이면 탈출은 가능하니까요. 바라건대 이 글을 읽는, 귀한 인연을 만난 모든 이들이 니르바나, 그 영원의 길을 따라 부지런히, 그리고 묵묵히 수행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 p.339(백산도암 정두용, ‘비밀 중의 비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개개인이 삶에서 겪은 애환과 고통 등 인생사와 수행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인연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수행을 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제3부에서는 우리 승가와 인도 성지순례의 기억을 펼쳐 보여준다. 제4부에서는 진리로 바라본 세간의 이해 등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5부에서는 무산본각 스승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이들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만나는 수행을 통해 니르바나, 그 영원의 길을 따라 부지런히, 그리고 묵묵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자유로운 인간이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니르바나(Nirvana ⓟ Nibbana): 촛불 등이 ‘불어서 꺼진 상태’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이다. 열반(涅槃)이라 음사하고, 멸(滅)·멸도(滅度)·적멸(寂滅)·적(寂)·안온(安穩) 또는 취멸(吹滅) 등으로 번역한다. 존재론적 번뇌의 불꽃을 꺼, 모든 미혹의 속박에서 벗어난 궁극의 지혜인 보리(菩提)를 완성한 경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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