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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비구름 사이로 열리는 새 하늘 그해의 마지막 어둠 부귀와 영화는 뜬구름 같아라 군왕은 구빈(九賓)을 거느린다지만 바닷길 천리, 대마도 정벌 글을 읽고, 책을 만드는 뜻 떠나는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뜻은 은혜의 물결이 온누리를 적시다 형제의 지극한 정 명월은 눈 속에 찬데 책은 작으나 뜻은 크니 하늘과 바람과 별과 과학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내불당 월인천강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