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TENTS
추천의 글 5 PROLOGUE 8 PART 01 내가 걷는 길 여자, 아내, 엄마, 그리고 경찰 18 나는 왜 경찰이 되었는가 24 출근하는 길 30 나에게는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관대하게 36 느리지만 꾸준한 전진 42 단순하고 검소한 삶 48 PART 02 J지구대 여기는 부산 56 우리는 한 팀이다 61 여자를 버리고 경찰이 되다 67 J지구대는 내가 지킨다 73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79 밥보다 신고출동 85 아름다운 추억 세 가지 91 PART 03 근무, 또 근무 주야간 교대 근무 98 체력은 국력이다 104 신고 전화 노이로제 110 조용한 날이 없다 116 악성민원인은 나의 동반자 122 경험이 주는 선물 128 경청이 가진 힘 134 PART 04 요절복통 사건 이야기 술을 마셨으면 돈을 내야지 142 치매 노인을 찾아서 147 밤낮 없는 싸움 152 법규 위반은 기본 158 답이 없는 문제들 164 허위 신고 처벌받아요 170 자살 기도자를 구하다 176 PART 05 나는 오늘도 제복을 입는다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184 아무나 경찰이 될 수 없다 189 내 목숨을 바칠 각오로 195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201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 206 엉뚱해도 OK! 212 경찰의 길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218 EPILOGUE 224 |
황미옥의 다른 상품
|
미국 9·11 테러 현장에서 혼비백산하는 사람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경찰을 보면서 나중에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꾼 한국인 소녀가 있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뉴욕의 할머니 집에서 살던 그녀는 이후 한국에 건너와 경찰시험 공부를 시작한다. 방에 경찰제복을 걸어두고 매일 경찰이 되는 모습을 상상했기에 고된 수험생활도즐거웠다. 마침내 2006년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순경 채용 시험에 합격해 경찰이 되는 꿈을 이뤘다. 이 책의 저자 황미옥 경사 얘기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경찰이 되면 모든 게 다 잘 될 줄 알았는데 일이 너무 고됐다. ‘경찰 넘어 꿈’이 없었던 그녀는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았다. 그렇게 방황하던 저자는 어느 순간 꿈을 이룬 뒤에도 살아가야 하며, 그 시간 동안 주저앉지 않으려면 또 다른 꿈을 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그녀의 ‘꿈 넘어 꿈’은 경찰청 뉴욕 주재관이다. 다시 뉴요커로 살면서 해외 한인들의 어려움도 직접 돕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악성 민원인들과 씨름해야 하고 일주일에 4일은 밤샘근무를 해야 하는 지구대 생활이지만 다시 하루하루가 소중해졌다. 지금 그녀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꿈을 위한 공부를 해나가고 있다. 꿈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지금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 꿈을 꾸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