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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엮으며
세월을 구름위에 띄워 놓고 '봄날은 간다' 시집을 감상하며 삶의 언어로 피워낸 사색의 향기 수필 문장과 해학성 남다른 고운 심성의 빛깔 인생이 살아가는 철학의 노래 송화가루와 소쩍새 낙엽 생명을 의미화한 작가의 성찰 이제는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젓가락 하나 인생의 꽃으로 피어 있는 수필 동짓달 긴 밤에 꽃잎 동짓달 긴 밤에 눈물로 지는 꽃잎 가슴으로 쌓는 성 상상적 감각을 통한 표현미 인생과 작가의 아름다운 삶 청산에 누워 파도의 후렴 인생은 산이 되고 꽃이 되어 문학의 낯설게 하기 |
金洪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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