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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을 진찰하고 치료해 주는 고마운 병원
『나는 알아요_병원』은 스탠이라는 남자아이가 개인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스탠은 수술을 하기 위해 엄마, 아빠와 함께 종합 병원에 가고, 수술할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병원을 둘러본다. 어린이 독자들은 스탠과 함께 종합 병원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병원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게 된다. 종합 병원 안의 구조와 다양한 의료 기구들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고, 차례를 예약하는 접수창구와 어린아이들이 병원에서 지내며 치료를 받는 소아과 입원실과 아기를 낳는 산부인과 분만실, 갑자기 심하게 아프거나 급히 치료를 받아야 할 때 가는 응급실 등도 스탠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무엇보다 『나는 알아요_병원』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재미있는 지식그림책이다. 접혀 있던 페이지를 활짝 펼치면 종합 병원 안의 모습을 넓은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시를 읽고 삼각건을 만들어 보고 꼬마 퀴즈를 풀다 보면 병원이 무섭고 두려운 곳이 아니라 다치고 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