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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 사진작가는 이렇게 찾아요!
물가나 풀숲에 사는 우리 주변의 동물 공벌레 16 땅거미 18 호랑나비 애벌레 20 물맞이게 22 미국가재 24 종다리 26 물총새 28 투구새우 · 풍년새우 30 청개구리 32 일본장지뱀 · 다섯줄도마뱀 34 여치 36 방아깨비 38 풀무치 40 장수잠자리 42 2. 자연공원 직원은 이렇게 찾아요! 공원에 사는 동물 장수풍뎅이 · 사슴벌레 46 박쥐 48 날다람쥐 52 구렁이 54 오목눈이 56 올빼미 58 다양한 맹금류 60 너구리 62 실제 기록! 센서 카메라는 보았다!! 64 일본원숭이 66 황금새 68 두꺼비 70 산청개구리 72 3. 도바 수족관 사육사는 이렇게 찾아요! 물가에 사는 동물 해파리 86 해마 88 실고기 · 풀해마 89 거머리말 군락에서 이런 동물도 발견할 수 있어요! 90 문어 92 그 밖에 물웅덩이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을 찾는 방법 94 ● 바위를 뒤집으면 있는 동물 ● 썰물로 물보라가 생길 정도의 해안가에 있는 동물 ● 해조류가 무성한 장소에 있는 동물 ● 물이 빠진 뒤 물웅덩이에 있는 동물 게 98 4. 자연 보호관은 이렇게 찾아요! 난세이 제도에 사는동물 아마미이시카와무당개구리 102 반시뱀 104 아마미검은멧토끼 106 아마미멧도요 108 일본어치 110 나무타기도마뱀 112 식초전갈 114 바다거북 116 내 마음대로 고른 희귀 동물 발견 방법을 소개합니다 118 마치며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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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풀숲, 도심의 공원은 물론, 따뜻한 어느 섬나라에 사는 동물까지 135종의 동물을 만나 보세요 여행갈 때 가지고 가세요, 여행이 훨씬 알차질 거예요!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은 어디에서 동물을 볼 수 있을까요? 동물원이나 먼 시골에 가야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넷이나 책으로만 만날 수 있을까요? 《동물을 제대로 발견하는 방법》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동물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해요.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익히고 거기에 자신의 오감 더한다면 누구나 동물 발견하는 데 ‘선수’가 될 거라고요. 세상의 모든 동물은 저마다 자주 볼 수 있는 계절과 시간대가 있어요. 계절과 시간을 잘 맞췄다고 해도 쉽사리 볼 수 없는 동물도 있습니다. 배설의 흔적을 더듬어 찾을 수 있는 동물일 수도 있고, 울음소리에 의지해 찾아야 하는 동물일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동물을 제대로 발견하는 방법》은 135종에 이르는 동물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아스팔트 위라도 오래된 화분만 있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벌레, 계곡이나 얕은 물가의 돌 아래 사는 물맞이게, 가늘고 긴 볏과 식물보다 널찍한 잎에서 많이 발견되는 여치는 물론, 인적이 드문 터널이라면 낮에도 찾을 수 있는 박쥐, 그리고 따뜻한 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각종 희귀한 동물들까지 특징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속속들이 알려 주지요. 전작보다 다양해진 이야기와 사진으로 한층 풍성해진 이 책은 《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혹은 동물에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을 거예요. 여행 갈 때나 캠핑 갈 때 가지고 가 보세요. 여행을 더 알차게 만들어 줄 동물 지식 정보 책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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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남가뢰’라 불리는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이 실험 재료로 급히 필요한 적이 있었어요. 남가뢰의 창자 속에 사는 미생물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서였지요. 남가뢰 정보를 얻으려고 평상시 알고 지내는 연구자들과 통화를 했지만 전하는 얘기 대부분이 별로 신통하지 않았어요. 한 친구가 남가뢰가 있을 만한 위치를 알려 주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알려 준 정보를 갖고 그 주변을 사방팔방 둘러보았지만 남가뢰는 보이질 않았어요. 이러다가 남가뢰 코빼기도 보지 못한 채 되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위기감이 밀려왔답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마음을 가다듬고 곰곰이 생각하니 할미꽃, 민들레꽃 등이 만발하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햇빛이 수그러드는 늦은 오후에 남가뢰 성충을 발견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햇빛이 잘 들고 여린 새순이 돋아나는, 남가뢰가 좋아할 만한 장소를 찾아 주변을 다시 둘러보았지요. 아니나 다를까 남가뢰 암수가 짝을 이루어 민들레 꽃대를 잡고 오르고 있었어요! 바로 옆 할미꽃에도 쑥의 새순에도 여러 마리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어요.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동물을 발견할 거라 확신하고 찾아 나서지만 그 예상이 빗나갈 수도 있어요. 동물마다 주로 활동하는 계절과 시간대, 좋아하는 먹이와 서식 환경, 활동 영역이 제각각이기 때문이에요. ≪동물을 제대로 발견하는 방법≫은 이런 정보를 상세히 알려 줍니다. 우리 주변에서 ‘살아 있는 동물을 발견하고 싶다’면 그리고 동물을 발견할 수 있는 ‘정보 수집 능력과 동물적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 조신일 (서울대공원 전문경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