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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어?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감동시킨 어린 왕자 이야기와 등장 인물을 우리의 삶에 맞게 재해석해 꿈, 사랑, 어른,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를 완성해 간다. 마치 어린 왕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책.
2018.06.15.
자기계발 PD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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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어린 왕자를 만나다.
둘째 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다. 셋째 날 어른이 되려는 어린 왕자. 넷째 날 웃음을 보이다. 다섯째 날 사랑을 배우다. 여섯째 날 일 년이 되다. 일곱째 날 안녕. 나의 어린 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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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에겐 슬픔도 불행도 없어. 그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니까. 하지만 기대가 있다면 달라. 실패한 짝사랑이 슬픈 이유는 혹시나 했던 그 기대 때문인 거야.
--- 「첫째 날 어린 왕자를 만나다.」 중에서 참 신기해. 친구라는 건 그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 「첫째 날 어린 왕자를 만나다.」중에서 꿈이란 거, 정말 별게 아니었어. 그저 행복한 하루를 보내겠다는 마음으로도 우린 꿈을 꿀 수 있었던 거야. --- 「둘째 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다.」 중에서 평생을 바칠 꿈은 없지만, 매일매일을 꿈같이 날아다니는 비행사. 어쩌면 그런 하루가 우리에겐 가장 절실했을지도 몰라. --- 「둘째 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다.」 중에서 어른이 되면 두려운 게 많아져. 꿈과 함께 일어나고 봄날의 여유를 즐기기엔, 짊어져야 하는 무게들이 너무 많은 거야. 그래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해. 그 모든 걸 다 껴안고 살아가기 에는 가지고 있는 품이 너무 작으니까……. --- 「셋째 날 어른이 되려는 어린 왕자」 중에서 세상에 아무 이유 없이도 너를 사랑해줘야 하는 사람, 그건 다름 아닌 너여야 하는 거야. --- 「넷째 날 웃음을 보이다.」 중에서 그래서 우린 오히려 지나가는 일상들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일지도 몰라. 하나뿐인 돌 반지나 둘도 없는 음식 보다, 변치 않는 웃음과 눈빛이 그 사랑의 깊이를 더 잘 알려주잖아……. --- 「다섯째 날 사랑을 배우다.」 중에서 그래. 캄캄한 밤은 작은 촛불 하나로도 밝아질 수 있던 거였어. --- 「여섯째 날 일 년이 되다.」 중에서 하지만 너는 이제 알 거야. 우리가 찾아야 했던 게 무엇인지. 그건 눈에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였어. 함께 하는 시간이 영원처럼 즐겁고, 자기 전이면 자꾸만 가슴을 넘쳐흐르는 바다 같은 꽃 말이야. --- 「일곱째 날 안녕. 나의 어린 왕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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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해. 친구라는 건
그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_‘첫째 날 어린 왕자를 만나다.’ 중 1946년 출간된 『어린 왕자』의 저자 생택쥐페리는 그 동화 같은 이야기를 한 어른에게 바쳤다. 춥고 외로운 생활을 보내기에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절실했을 한 어른. 생택쥐페리가 그 어른에게 『어린 왕자』를 바친 이유를 알 것 같다. 어른은 외롭다. ‘돈이 많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 주변에 사람이 많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은 홀로 서나가야 하는 존재기 때문이다. 가슴 속에 상처는 털어놓기 보단 삭혀야 하고 힘들어도 의지할 수 없다. 모든 걸 홀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어른답다’ 라는 말은 그렇게 우리를 옥죄인다. “만약 밤하늘을 봐도 별을 찾지 않게 되었다면, 그건 네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었다는 신호야.”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나은 직장이나 더 많은 돈이 아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느라 감추고 삭혀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한 명의 친구다. 내가 즐거웠던 순간들이 언제였는지, 내가 바래왔던 하루는 어땠는지,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나는 누구였는지. 언젠가부터 쓸모없다는 이유로 잊고 산 내 이야기에 대해 남김없이 들어주고 공감해줄 친구인 것이다. 우린 그 시간을 함께 할 동반자로 어린 왕자만큼 적합한 인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순수한 어린 아이만이 할 수 있는 생각과 질문들. 70년이란 세월동안 그 이야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나를 되찾아갈 의지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엔 그저 읽고 끝내는 어린 왕자가 아닌 함께 대화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어린 왕자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러니까 우리 오늘은 한 번 별것 없는 꿈을 꿔보는 건 어때? 대단한 게 아니어도 좋아. 보잘것 없으면 더 좋고. 그만큼 우린 더 많은 하루들을 즐겁게 보낼 수 있잖아. 꿈이란 건 그런 거야. 오지 않은 내일이 아니라, 눈앞에 오늘을 즐겁게 만드는 것.”_‘둘째 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다. 중 일주일이라는 짧지만 깊은 시간동안 어린 왕자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물을 것이다. 후회, 꿈, 사랑, 어른, 나. 언제부턴가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 위해 매일 밤 당신과 함께 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당신이 다시 한 번 떠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하루는 별것 없는 순간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었다는 걸. 우리에게 정말 필요했던 건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이었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