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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오패
한국야구를 지배한 감독들
임건순
오블리제 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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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오락기타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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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김응룡
실향민 김응룡, 실업야구 최고 타자|승리 지상주의자
프런트 개입 없는 야구|그가 한 퍼포먼스와 벽에 똥칠들
김응룡의 선수단 장악|변신의 천재|한국식 자율야구?
물이 고이지 않는 야구|믿음의 야구|주옥같은 김응룡 어록
김응룡과 닮은 역사적 인물 - 초장왕
당신이 한 벽의 똥칠들이 그리울 겁니다

제2장 김성근
재일교포 김성근
야구인 김성근을 이해하는 첫걸음 - 무조건 이겨야 한다
야구인 김성근을 이해하는 두 번째 걸음 - 선수들은 내 아들
??야구|≪주역≫의 정신|좋아하는 자, 즐기는 자
호랑이 키우는 사람|김성근과 재미없는 야구|김성근과 투수 혹사
김성근이 떠난 이후 찾아온다는 암흑기|김성근 야구의 취약점
김성근 in 태평양|김성근 in 삼성|김성근 in 쌍방울
김성근 in LG|김성근 in SK
김성근과 닮은 역사적 인물 - 진문공

제3장 김인식
지면서 배우는 감독, 메모하는 지도자|덕장이 아닌 용장, 김인식
절대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최고의 언론 환경에서 일하는 감독
그의 언론플레이 능력 - 서재응과 구대성
김인식의 믿음의 야구 (1)
김인식의 믿음의 야구 (2) - 불신의 야구라는 또 다른 이름
김인식의 경기 운영|단기전의 괴물
김인식 in 쌍방울|김인식 in 두산|김인식 in 한화
돌아오시오, 김인식 감독|김응룡과 김인식
김인식과 닮은 역사적 인물 - 유비

제4장 김재박
공룡 현대 유니콘스의 수장 김재박|고난과 시련, 한국야구 최고 유격수
쿨한 감독|시스템 야구|김재박의 경기 운영|번트 야구
김재박 야구의 핵심|일본식 야구?|국제무대에서의 실패|LG에서의 실패
개성 프로야구팀 감독 김재박

제5장 김영덕
재일교포, 한국야구 최고 투수|충청야구의 아버지 (1)|김영덕의 귀환
충청야구의 아버지 (2)|일본야구와의 끈|양의 야구 - 정규시즌 운영의 신
투수력의 부족과 보완|단기전에 취약?|할아버지 리더십
빙그레와 김영덕의 진짜 적|김영덕과 투수 혹사|김영덕과 기록 만들어 주기
당신 때문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기타 감독들
강병철|백인천|조범현|김경문|이광환|서정환|이순철|유승안|한대화|로이스터|선동렬

에필로그

저자 소개

저자 : 임건순
동양철학과 역사를 공부했으며 전공은 묵자이다. 야구학교, 엑스포츠뉴스에서 야구기자 생활을 하기도 한 그는, 역사적 인물들이 가졌던 문제의식과 슬픔, 꿈, 강인한 정신과 투지, 집념을 가지고 본인이 좋아하는 야구에도 그렇게 접근하고, 보려고 한다. 역사적 눈으로 그리고 인물중심으로, 우리 한국프로야구의 주인공이었던 명감독 다섯 명에 대해서.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153*224*30mm
ISBN13
9788994564142

책 속으로

김응룡 감독은 팀이 강하기 위해선 선수단에 물이 고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나이 먹어 전성기가 지나 예전만 못해지면 이름값이고 뭐고 왕년에 스타였고 아니었고를 조금도 봐주지 않고 그가 생각하는 젊은 대안으로 갈아 끼우고는 했다. 가령 김일권 대신 이순철, 한대화 대신 홍현우, 박철우 대신 장성호 등, 그가 점찍은 젊은 대안들 모두 대성공을 했고 이렇게 선수 보는 눈이 탁월했으니 구단에서 간섭할 것이 없었다. 사실 해태는 항상 궁한 살림살이에 시달린 구단이었고 어쩌면 왕년에는 스타였지만 말년에 접어들어 기량은 옛날 같지 않은데 연봉 많이 받아먹는 선수를 정리할 필요성도 있었을 텐데, 감독이 나서서 트레이드로 정리해 주고 다른 젊은 자원 키워 주니 외려 구단의 가려운 곳을 김응룡이 긁어 준 것일 수도 있었다.--- 제1장 김응룡

김성근의 야구란 버리는 경기가 없다. 지는 경기, 아무리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진 경기라도 어떻게든 한 점이라도 더 따라가고 점수 차를 좁히고 상대를 괴롭히려 아등바등한다. 점수 차 많이 벌어졌다고 선수가 평범한 내야 땅볼 치고 1루에 마실가듯 뛰어가는 모습, 타석에서 대충 치고 들어오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크게 지는 경기, 이미 갈린 경기에서 전력투구를 다하는 것은 선수들의 피로를 누적시키고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최소한 김성근 감독의 야구를 보러 경기장에 가면 돈 쓰고 시간 내서 왔는데 맥 빠진 채 집에 갈 일은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 제2장 김성근

김인식의 야구를 믿음의 야구라고 하는데, 과연 믿음의 야구와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야구가 양립 가능한 것일까? 그 사이에 어떤 모순점은 없을까? A라는 선수를 믿고 그가 부진해도 계속해서 쓰는 것은 해당 포지션에서 그 선수와 경쟁하거나 그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필연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된다. 실제로 한화 시절 김인식은 조원우ㆍ김인철ㆍ윤제국 등 힘 떨어진 퇴물급 외야수에 집착하느라 슬러거 외야수 최진행을 줄곧 배제했었다. 믿음의 야구는 불신의 야구와 같이 가는 양날의 검이다.--- 제3장 김인식

사실 김재박 감독이 LG에서 실패했을 적에 그 실패의 원인을 진단하는 이러저러한 말들이 많았다. 천하의 명장 김재박이 왔는데도 실패했다. 김재박 이외에 현대의 스카우터와 코치들도 왔는데 실패했다.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을까?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는데 ‘원래 LG는 안 되는 팀이다, 감독이 선수단 정신 개조에 실패했다, 아니다 김재박 야구와 현대 야구의 핵심은 투수 잘 키우는 김시진이었는데 김시진이 없으니 실패한 것이다’ 등등 말들이 많았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원인은 LG의 투수력이었고 두 번째는 바로 포수 문제였다. --- 제4장 김재박

93년을 끝으로 김영덕은 대전을 떠나게 된다. 대전만 떠나는 것이 아니라 1군 감독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당시 팬들은...‘김영덕으로는 준우승이 최고다. 그게 한계다. 좋은 전력으로 우승 못 한다’는 불만 등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런 불만들이 팽배했는데 정작 김영덕이 물러난 후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강병철의 무색무취 야구와 기나긴 암흑기 그리고 언론의 외면과 변방의 약자라는 이미지뿐이었다. 그리고 다시는 빙그레 시절처럼 매해 우승에 도전하는 팀, 팬을 몰고 다니는 팀이 되질 못했고 언론의 중심에 서지도 못했다...말장난 같아도 빙그레는 빙그레이고 한화는 한화라고 생각하는 게 빙그레 때부터 야구를 본 한화팬들에게는 속 편할 것이다.

--- 제5장 김영덕

출판사 리뷰

KBO, MLB, NPB의 차이점을 아는가?
국제대회에서 유독 강한 한국야구, KBO 감독들의 지도 방식을 통해 그 비법을 알아 보자.

무엇이 왜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야구오패!

이제 감독의 시대는 갔다? 김파이브! 김응룡, 김성근, 김인식, 김재박, 김영덕.
이들을 정리하지 않고 한국야구를 논하지 말라.


지금의 한국 프로야구는 감독의 강한 색과 주관으로 한 팀을 전적으로 만들고 이끌어가던 시대는 지나고 프런트의 총체적인 역량으로 팀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시대가 왔다. 감독의 시대에서 프런트의 시대로 가고 있는 셈인데 이런 전환점에 선 지금, 감독의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들에 대해서 정리하면서 프로야구의 역사를 정리 해보는 작업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고 그래서 결국 야구오패라는 책이 나오게 되었다.
김응룡, 김성근, 김인식, 김재박, 김영덕. 한국야구를 지배했던 다섯 명의 주인공. 그들의 사연을 씨줄과 날줄로 해서 엮은 이 책의 필자는 우선 그들의 아픔에 대해서, 또 그들이 가졌던 독자적인 색과 개성과 그것이 만들어낸 그들의 업적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과와 그림자도 밝히고 있다. 춘추시대에 ‘춘추오패’라 부르던 다섯 명의 패자만큼이나 한국야구를 지배했던 김파이브, 김씨 감독 다섯 명을 꿰고 간다면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이해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야구논객이 풀어낸 역동적인 한국 프로야구사.
야구기자들이 결코 밝히지 못하는 프로야구계의 뒷담화 그리고 부끄러운 이야기.


오랫동안 야구를 보아 왔고, 발품 팔아 어떻게든 현장에서 보고자 했던 저자. 뚜렷한 자기 색과 주관을 가지고 야구를 보고 썰을 풀었던 논객. 그가 25년간 보아 온 한국야구와 그 역사에 대해서 드디어 입을 열었다. 사실 추태라는 범주에 들어가는 야구판의 어두운 행각과 역사를 밝혀내면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다. 약물을 먹은 선수, 선수 머리 방망이로 두들겨 깨는 감독, 심판에게 폭력과 폭언을 상습적으로 퍼붓는 감독, 그리고 프런트와 손을 잡고 정치적 암투를 벌이는 야구인도 있다. 또 최근에 벌어진 SK구단이 팬들을 상대로 벌인 횡포 등, 이 바닥은 항상 무시무시한 정글이고 비린내가 진동하는 살벌한 곳이었다. 그간 알지 못했던 한국야구의 속내를 들여다보자.

김성근보다 더 김성근을 제대로 분석한 책!
야구인 김성근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그의 승부욕은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야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고 또 인정할 것이다. 필자가 정말 뼈저리게 체험한 사례를 직접 언급하고 있으며, 그의 야구를 야구, ≪주역≫의 정신을 빌려 설명한다. 또한 김성근과 재미없는 야구, 투수 혹사, 김성근이 떠난 이후 찾아온다는 암흑기, 김성근 야구의 취약점 등등 감독 김성근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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