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이솝씨 회사에 가다
1999.08.31.
가격
7,000
10 6,300
YES포인트?
7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여우가 폼이 안 나는 이유
2. 개의 고결한 풍성이 끼치는 해악
3. 늑대의 깨달음
4. '신동물'로 살아가는 방법
5. 바닥에는 바닥이 없다
6.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도 많다
7. 중년이 슬픈 사자
8. 놀명서 돈 버는 방법
9. 늑대의 '무소유'에 대하여
10. 제우스의 동물촌 시찰
11. 동물촌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하여
12. 여우의 이중 생활
13. 두 못난이의 아름다운 우정
14. 기린의 자살, 그 후
15. 늑대, 방장 스님이 되다
16. 동물촌의 신유토피아 건설

저자 소개 1

다나베 세이코

관심작가 알림신청
 

Seiko Tanabe,たなべ せいこ,田邊 聖子

다나바 세이코는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이다. 그녀는 단편소설의 대가이자 간사이 사투리를 쓴 연애소설로 유명하며, 일상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있어 탁월하다. 세이코의 소설은 사랑을 통해 심리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인간을 이야기한다. 1928년 3월 27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7년 쇼인여자전문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사카를 근거지로 하는 문학 동인에 참가해 습작을 발표했으며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도 일했다. 1958년 『꽃사냥(花狩)』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감상 여행(感傷旅行)」으로 제50회 아쿠타가와상을
다나바 세이코는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이다. 그녀는 단편소설의 대가이자 간사이 사투리를 쓴 연애소설로 유명하며, 일상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있어 탁월하다. 세이코의 소설은 사랑을 통해 심리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인간을 이야기한다.

1928년 3월 27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7년 쇼인여자전문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사카를 근거지로 하는 문학 동인에 참가해 습작을 발표했으며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도 일했다. 1958년 『꽃사냥(花狩)』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감상 여행(感傷旅行)」으로 제5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 천재 하이쿠 시인 스기타 히사조의 비극적인 일생을 그린 『꽃 같은 옷 벗으니 휘감기네(花衣ぬぐやまつわる)』로 1987년 여류문학상과 1990년 일본문예대상을, 에도 시대의 전설적인 하이쿠 시인 고바야시 잇사를 주인공으로 한 『비뚤어진 잇사(ひねくれ一茶)』로 1993년 제28회 요시카와에이지상과 1994년 제42회 기쿠치간상을, 센류 시인 기시모토 스이후의 일대기 『도톤보리에 비 내리는 날 헤어진 후(道頓堀の雨に別れて以?なり)』로 1998년 제26회 이즈미교카상과 1999년 제50회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다. 일본문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국가문화공로자에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문화훈장을 받았다. 2019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5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장편/단편소설, 고전문학 편역, 평전, 여행기, 경수필 등 6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썼다. 자신의 고향인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오사카 지방 사투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나베 세이코의 작품들은 세대를 이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TV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도 여러 차례 옮겨졌다. 여성의 삶, 여성의 일과 사랑,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즐거움과 고달픔을 경쾌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생생하게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야마다 에이미, 에쿠니 가오리, 가와카미 히로미, 오가와 요코, 와타야 리사 같은 후배 작가들로부터 “읽으면서 자라왔다”, “힘들 때마다 다시 읽게 된다”, “아무리 어려운 책을 읽어도 알 수 없었던 것을 그녀의 소설에서 배웠다”라는 강한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

그를 한국에 널리 알린 단편소설집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는 영화로도 더욱 큰 인기를 얻었지만, 얼핏 보면 여성장애인과 일반남성의 사랑을 다룬 소재의 특이함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다나바 세이코는 사랑이라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에 더 주목하여 섬세하게 감성으로 다루고 있다. 사랑을 떠나 서로를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이별마저도 한 사람의 주체로서 받아들이는 인물의 이야기를 통하여 독자들은 절절한 인간애를 느끼게 된다. 다나바 세이코가 밝혔듯이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끝없는 흥미의 원천이며, 파란만장한 운명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변해가는, 그런 종류의 드라마가 다나바 세이코의 마음을 유혹한다. 동시에 독자들이 다나바 세이코의 작품에 유혹당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드라마 때문이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그 외에도 ‘노리코 3부작’ 『노리코, 연애하다』, 『아주 사적인 시간』, 『딸기를 으깨며』 외에 장편소설 『두근두근 우타코 씨』와 소설집 『감상 여행』, 『서른 넘어 함박눈』,『춘정 문어발』 등이 있다.

다나베 세이코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829042

책 속으로

아침을 먹을 기분이 아니었다. 여우는 집을 뛰쳐나오고 만다. 이렇게 남자의 체면을 짓밟아버리는 여자와는 이제 끝장이다. 아내를 목졸라 죽이기 전에 집을 나가는 편이 낫다. 상처받기 쉽고 부숴지기 쉬운 남자의 품위를 지키면서, 남자들은 어렵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아내는 그 품위를 땅에 떨어뜨리고 사정없이 짓밟아버리는 것이다.

여우는 동물촌의 찻집에 들어간다. 토스트로 주린 배를 채우리라 생각했다. 이곳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을 먹지 못한 동물들이 찾아와서, 우유와 커피와 빵으로 요기를 하는 장소이다. 성질 급한 놈은 빵을 씹으면서 동물촌의 사무실 거리를 달려가기도 한다.

--- p. 101

'뭐, 문제가 없다고? 나는 네놈의 교활함, 불성실, 후안무치, 냉혹한 성격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인면수심人面獸心, 아니 수면인심獸面人心이란 바로 너를 두고 하는 말이야. 인간들 중에는 교활하고 불성실하고 냉혹하고 파렴치한 놈들이 얼마든지 있지만, 우리 동물 사회에는 없어. 네놈은 동물의 껍질을 덮어쓴 인간이다! 부끄러움도 모르는 동물자식! 내가 화를 내는 건 바로 정의를 위해서야!'

'물론 그럴 게야. 그러나 인간은 무한정 끌어 모으지. 그런 돈으로 무한정 물건을 사들여. 더러운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성을 사용하게 되었어. 동물에게는 천적이란 것이 있다네. ...... 그러나 인간은 이성으로 무기를 발명한 이후로 천적이 없어져 버렸어. 이건 정말 곤란해. 남자의 천적이라고 해봐야 여자가 있는 정도지.'

--- p.33, p.151

리뷰/한줄평2

리뷰

7.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