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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고백의 시간 6
02. 운명의 3분 23 03. 다를 수 있을까? 43 04. 내 마음에 팔랑 62 05. 노란 부적 76 06. 사랑과 미모 91 07. 우리의 심장 108 08. 사탕의 쓴맛 127 09. 변신의 조건 143 10. 베르테르의 키스 165 11. This is tomorrow 181 작가의 말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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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야 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가야 만들 수 있는 게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이 좋다.” 나와 너의 웃음 속에 피어나는 희망! 로맨스 소설가를 꿈꾸는 긍정 소녀 정난주, 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일 때마다 심심찮게 위로를 건네며 참견하는 난주 껌딱지 일명 한참견(본명 한열), 난주의 고백을 연거푸 거절해 버린 학교 인기짱 박용준. 이들 앞에 공부 1등, 바른말 1등 난주의 3분 언니 해주가 돌아왔다. 열여섯 난주의 인생 터닝포인트, 3분! 3분 언니 정해주가 돌아왔다! 그 누구에게도 비교당하지 않고 오롯이 ‘나 정난주’로 살아온 열여섯 인생이 슬슬 꼬이기 시작한다. ‘나는 너 끝까지 지켜줄 거야’라던 한참견이 서울에서 전학 온 예쁜 이세나와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난주에게 눈길 한 번 안 주던 박용준은 3분 언니 정해주가 좋단다. 인생 최대의 난관에 부딪친 정난주, 청춘의 길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로맨스가 세상 전부인 난주와 이성과 냉철의 아이콘 해주가 보여 주는 열여섯 살의 하모니! 청소년 시절 힘들고 어려운 일과 직면했을 때, ‘나는 왜 이렇게밖에 못 하는 걸까’, ‘사람들은 왜 나를 싫어하는 걸까’ 하며 자신을 책망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공부하라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잔소리, 이성이나 동성 친구와의 갈등 등으로 고민하며 울고 싶을 때,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깔깔깔 하하하 웃고 나면 방금 전까지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던 일들이 조금은 가벼워지기도 한다. 《너와 나의 3분》 속 주인공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보이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인 친구를 위로한답시고 하는 참견, 지각 벌을 면하겠다며 몰래 학교 담을 넘는 모습, 밸런타인데이에 달고나를 해 먹으라며 설탕 한 포대를 선물하는 엉뚱함, 우체통에 넣은 편지를 찾겠다며 수업을 빠지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행동이 나의 청소년 시절과 다르지 않아 그들이 울면 나도 울게 되고 그들이 웃으면 나도 웃게 된다. 좌절하지 않고 절대 긍정을 외치는 소설 속 주인공들을 보고 있노라면 비록 오늘은 울었지만 내일은 웃을 거야, 하며 희망을 외치게 된다. “《너와 나의 3분》을 쓰는 동안 내 곁을 지켜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더욱더 많이 웃을 수 있었다. 그들 덕분에 쓰는 일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 난주와 한참견, 해주와 박용준, 그리고 모든 인물이 내 주위 사람들처럼 생생하게 살아 숨 쉬기를 바란다. 내가 글을 쓰면서 즐거웠듯이 이 이야기를 읽는 친구들에게도 즐겁게 웃을 일이 꼭 생기기를 희망한다. 오늘 나의 하루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앞이 캄캄해도, 언제든 웃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크게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는 순간이 지금 바로 내 옆에 딱 붙어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