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64. 사냥(1)················5
#65. 사냥(2)················29 #66. 사냥(3)················55 #67. 사냥(4)················83 #68. 사냥(5)···············107 #69. 사냥(6)···············123 #70. 터··················157 #71. 외인··················179 #72. 당산·················209 #73. 초래··················227 #74. 목격·················243 #75. 오명··················259 #76. 나들이················273 |
이무기의 다른 상품
|
“우덜이 뭘 잘못힜냐고…”
1910년, 8월. 국권 피탈로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일제 강점 하의 식민 통치가 시작된 시기이다. 《곱게 자란 자식》은 그중에서도 민족 말살 통치가 시행된 1938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삼곡면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평범한 소녀 ‘간난이’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일제의 잔인함과 그 시절 그때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내용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들은 평범한 사람이다. 걸쭉한 사투리로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이들이 겪는 고난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다. 《곱게 자란 자식》 7권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마을 사람들이 일제의 철저한 착취와 폭력 아래 목숨을 달리하거나, 매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로웠던 시골 마을은 더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기만 하다. 《곱게 자란 자식》에 담긴 가슴 아픈, 그 어떤 이야기보다 서럽고 처절한 그 시간은 여전히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있음을 깨닫는다. 무거울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천천히 읽으며, 과거 대한민국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 많은 사람이 기억해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