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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one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거닐다 황토 시골 마을 루시용 연극과 축제의 도시 아비뇽 프랑스의 마지막 지존 레지스탕스 고르드 세잔이 사랑한 물의 도시 엑상프로방스 고흐의 그림 속 도시 생 레미 드 프로방스 프랑스 남부의 숨겨진 보물 레 보 드 프로방스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 신이 만든 천혜의 삼각주 카마르그 아름다운 항구 도시 마르세유 영원한 중세 도시 카르카손 로마의 위대한 유산 퐁뒤가르 part two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거닐다 영혼을 잠잠케 하는 호수 마을 베기스 스위스의 멋쟁이 도시 루체른 국제영화제의 도시 로카르노 뉴에이지의 원조 아스코나 스위스 여행의 종결지 루가노 시간이 멈춘 호수 마을 간드리아 환상의 섬 이솔라 벨라 마리오 보타의 모뇨 세 개의 고성으로 이루어진 벨린조나 산과 하나가 되는 베르차스카 엥가딘의 보석 생 모리츠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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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여행 가운데 진정한 쉼을 누리다
중세 고성이 고풍스런 자태를 뽐내고 유명한 예술가들이 그림을 그리며 머물다 간 프랑스의 작은 마을들, 그리고 거대한 알프스 산과 호젓한 호수가 만들어 낸 스위스의 숨은 호반 도시들은 바쁜 삶에 지친 우리의 영혼을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져 준다.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큰 도시가 아닌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작은 마을들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소박하지만 진정한 여행의 멋과 낭만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작은 마을들을 거닐다 보면 지친 심장이 팔딱팔딱 뛰는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차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 족집게 여행하듯 중요한 명물 도시를 반짝 돌고 돌아오는 깃발 부대 여행은 이제 “NO!”다. 저자는 철저한 여행 준비를 계획하고 준비한 후 여행지에 도착해서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래야만 그곳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고, 현지인들과 말을 섞어 가며 여행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마을을 여행하려면 차를 타고 구석구석 돌아보거나 건강한 두 다리로 다니는 뚜벅이 여행이 필수다. 조금은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으나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마주하게 되고, 현지인 친구들을 사귀어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니, 이보다 좋은 여행이 또 있을까? 이런 여행이야말로 인생에 경쾌한 리듬을 선사하는 쉼표가 된다. 숨고르기와 같은 여행 가운데 나만의 리듬을 찾고 인생의 음악에 맞추어 신 나게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이 책에서 찾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