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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파머
한국의 젊은 부자 농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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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글 _새로운 도전과 아이디어로 성공한 ‘부자 농부’들의 이야기

CHAPTER 1 농업 블루오션을 선점하라
01 3등급 한우의 변신 ‘안티 마블링’
02 이태원 바텐더에서 2천 평 허브 농장주로!
03 홍콩 IT맨, 산골에서 ‘맥주 농부’가 된 까닭은?
04 테슬라에 도전하는 거침없는 청년 감자맨
05 연봉 1억 원보다 매력적인 딸기의 유혹

CHAPTER 2 농식품에도 트렌드가 있다
06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연 60억 원을 벌다
07 휴대폰 쌀 고객 1만 명, 8억 원 매출의 비결
08 쌀의 변신은 무죄, 한국 스타벅스에만 있는 비밀
09 연간 30억 원 이상의 매출 올리는 꽃송이상추 농부
10 1,200만 원짜리 유기농 한우
11 녹차나무에 진짜 금을 뿌린다면?
?
CHAPTER 3 생각을 바꾸면 판로가 보인다
12 요리사가 된 농부, 유기농 분식집을 열다
13 꿀로 만든 와인은 어떤 맛일까?
14 특급 호텔이 인정한 지리산 생햄
15 인스타그램을 수놓은 벚꽃 스파클링
16 ‘펀치볼 시래기’로 대박을 터뜨리다
17 외국 농부도 와서 배우는 귀농인의 스승, 버섯 명인

CHAPTER 4 기회의 땅으로 뜨는 팜 비즈니스
18 연 30만 개의 화분을 파는 꽃 명인
19 상위 1퍼센트 돼지 농장, 파란색과 하얀색 장화 원칙
20 한우 명인은 왜 한우 값이 떨어지길 바랄까?
21 쥐눈이콩 하나로 정선 마을을 먹여 살린 비결
22 껍데기까지 예쁜 굴을 키우는 남자
23 38만 평을 산양삼 재배단지로 일구다

CHAPTER 5 기술에 답이 있다
24 사물인터넷과 축산업의 화려한 랑데부
25 축산업계의 ‘블룸버그’, 미트박스
26 비닐하우스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든 청년들
27 구기자 시장을 점령하다
28 야생화를 수출해 로열티 받는 농부
29 독학으로 호접란 12종을 개발하다
30 왕지네에서 아토피 치료제를 뽑아내다
31 ‘밥 못 짓는 쌀’ 개발에 10년 바친 쌀 박사

CHAPTER 6 경험을 뛰어넘어라
32 돼지의 수명은 6개월?
33 병마 이기려 650미터 제주 숲길을 닦다
34 300억 원짜리 6차 산업 성공 비결은 1차 산업
35 꽃에 꽂힌 부녀가 만든, 논밭 위 유리온실

저자 소개 5

아그로플러스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 건설부동산부, 산업부, IT부, 증권부, 사회부, 생활경제부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어 오피니언부와 건설부동산부 데스크를 맡았다. 2017년부터 한국경제신문과 네이버 합작법인인 아그로플러스 대표를 맡아 ‘네이버 FARM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차장.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2004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국토해양부, 서울시, 한국거래소, 대한민국 국회, 한나라당, 민주당, 정권인수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출입하며 기사를 써왔다. 저서로는 《평생의 부를 위한 똑똑한 재 테크 전략》《박근혜 사람들》(공저)이 있다.
정치부 기자. 빼어난 글솜씨로 문학과 비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재주꾼. 저서로는 《시네마노믹스》, 《한국의 부자농부들》(공저)이 있다. 전 세계 각국을 돌며 한때 '고비야'로 불렸으나 코로나 이후 칩거 중이다.

고은이의 다른 상품

한국경제신문 기자. 서울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했다. 2013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 4년간 식품 및 유통기업을 취재하며 먹거리와 유통에 대해 공부했다. 농업에 대한 경제학 논리와 관련 기업의 생리,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 쓰는 직업 덕분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삶을 접하고 있다. 사람의 힘을 믿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가장 위대한 투자라고 확신한다. 앞서가는 창업가와 리더들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이 궁금했다.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공통된 원칙을 찾아낸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으려 도전했고, 이 책은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다. 신문, 유튜브, 팟캐스트, 브런치를 통해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IT·스타트업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에서 경영의 모범 사례를 담은
글 쓰는 직업 덕분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삶을 접하고 있다. 사람의 힘을 믿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가장 위대한 투자라고 확신한다. 앞서가는 창업가와 리더들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이 궁금했다.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공통된 원칙을 찾아낸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으려 도전했고, 이 책은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다.
신문, 유튜브, 팟캐스트, 브런치를 통해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IT·스타트업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에서 경영의 모범 사례를 담은 ‘베스트 프랙티스’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팟캐스트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2018년 상반기 TOP 10’ 채널로 선정됐으며, 유튜브 [홍선표의 고급지식]은 1만여 명의 구독자가 눈과 귀를 집중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데 과학과 공학, IT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리치 파머』(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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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532g | 152*225*20mm
ISBN13
9788947543729

책 속으로

허브 농사에서 제일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게 뭘까?
“무엇보다 먼저 판로를 고려하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잘 재배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판매할까를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해요. 저처럼 취미로 작게 해보고 나서 괜찮다 싶으면 규모를 조금씩 늘려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p. 27

“닮고 싶은 기업이요? 테슬라요. 너무 뜬금없나요? 분야는 다르지만 철학은 비슷합니다.”
권민수 공동대표가 말했다.
“국내 농기업 중에선 하림 같은 기업이 되고 싶어요.”
옆에 있던 박영민 공동대표도 거들었다.
테슬라는 2003년에 설립된 미국 자동차 회사로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다. 테슬라가 롤모델이라는 그들은 거침이 없었다. 감자기업 록야를 창업한 서른다섯 살 동갑내기 박영민, 권민수 공동대표의 이야기다.
--- p. 39

그가 딸기 농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오랜 샐러리맨 생활에 따른 피로감과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갖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 그는 LG전자에서 잘나가던 부장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내 인생 방향을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은 거의 포기하고 임원 승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거나, 아니면 새로운 길을 찾을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는 한창 커가는 아이들 얼굴을 지켜보면서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을 택했다.
“내 인생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길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농업에 기회가 있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 pp. 49~50

그는 3년간 토마토를 시험 재배하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정 관리, 나무의 생장이 더뎌지는 겨울철 토마토 품질 유지를 위한 적정 생산량 등에 관한 노하우도 쌓았다. 2014년 무지개 방울토마토 재배에 성공하면서 계약 농가는 자연스럽게 늘었다. 현재 60여 개 농가가 박인호 대표에게 무지개 방울토마토를 공급한다. 그는 대단지 농가보다는 1,000평 미만의 하우스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농가와 주로 계약한다.
그는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매출도 증가했다. 매일 5,000팩을 꾸준히 납품한 2017년 1년간 방울토마토로 벌어들인 매출만 60억 원에 이른다.
--- p. 65

조하연 펀치볼산채마을 대표는 귀농 실패의 가능성이 높은 조건들을 여럿 떠안은 채 2005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으로 귀농했다. 충남 부여군이 고향인 조하연 대표에게 양구군은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완전한 타향이었다. 가족들의 귀농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중국 사업에서 실패한 그는 혈혈단신 양구군으로 향했다.
양구군에 정착한 지 13년이 지난 현재, 그는 연 15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영농조합법인을 이끌고 있다. 3,000평 규모로 시작한 그의 개인 농장도 그사이 3만 평으로 10배나 커졌다. 비결이 무엇일까?
--- p. 138

“축산업계의 블룸버그가 되고 싶습니다.”
김기봉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블룸버그는 금융시장의 뉴스와 데이터, 분석정보를 서비스하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이다. 1981년 마이클 블룸버그가 뉴욕에서 설립했고, 세계 금융가에서 신뢰받는 뉴스매체로 성장해 91개국의 14만여 고객에게 전용 단말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봉 대표는 일반 시세와 추이는 대중에게 모두 공개하지만 이면의 분석은 유료로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p. 222

돼지문화원을 운영하는 장성훈 대표는 스스로를 ‘6차 산업 전도사’라고 부른다. 그는 1997년에 돼지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4년 뒤인 2011년 돼지문화원을 열었다. 농장에서는 돼지를 기르고(1차 산업), 가공공장에서는 소시지와 돈가스를 만들며(2차 산업), 돼지문화원에서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3차 산업). 이를 다 더하거나 곱하면 생산·가공·체험을 한데 묶은 6차 산업이 된다.
돼지농장에서 기른 돼지를 판매해 거두는 1차 산업 연매출은 약 200억 원. 가공식품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벌어들이는 2차, 3차 산업 매출은 각각 50억 원가량이다. 균형 잡힌 6차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 pp. 284~285

출판사 리뷰

새로운 팜 비즈니스와
부의 미래가 꿈틀거린다!

스물아홉 살에 감자기업 록야를 창업한 동갑내기 박영민, 권민수 공동대표는 회사 롤모델로 거침없이 ‘테슬라와 하림’을 꼽는다. 테슬라는 2003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회사로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 기업이다. 이들은 두 가지 측면에서 테슬라와 록야가 비슷하다고 말한다. 하나는 기술기업이라는 점이다. 록야는 꼬마감자를 재배하는 기술 특허를 갖고 있다. 기존의 꼬마감자 시장이 일반 대지에서 키운 감자 가운데 작은 것을 선별해 팔았다면 록야는 오직 꼬마감자를 키우기 위해 고안된 재배기술 속에서 탄생했다. 다른 하나는, 록야는 기술 특허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작은 시장을 독점해봤자 사업을 키우기 어렵다는 생각에서다. 우수한 농민을 발굴해 영농 기술을 전수하고 생산되는 감자를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한 뒤 식품기업에 파는 사업을 통해 2015년 63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소의 체온을 확인해 병을 예방하고, 발정기를 체크해 송아지 출산에 도움을 주는 ‘라이브 케어’를 개발한 유라이크코리아의 김희진 대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2011년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그녀는 우연히 구제역 관련 뉴스를 접하게 된다. 전국의 소와 돼지, 염소 등 가축 348만 마리가 도살 처분됐다는 소식이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축산학과를 졸업한 아버지를 따라 목장을 누비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날부터 고민이 시작됐다. 당시 사물인터넷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그녀는 자신의 연구를 축산업에 적용하고 싶었다. 관련 기계 제작 업체를 찾아 전 세계를 누빈 끝에 협력사를 발굴하고, 4년간의 연구를 거쳐 소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농장주에게 알려주는 ‘라이브케어’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그리고 유라이크코리아는 매출 100억 원대를 바라보는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이 책에선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6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린 농장주, 남들보다 빨리 온라인 직거래에 뛰어들어 휴대폰 쌀 고객 1만 명을 확보한 스마트 농업인, 버려지던 시래기로 대박을 터뜨린 귀농인, 귀농 3년 만에 생산성 상위 1퍼센트 딸기 농장을 만든 대기업 출신, 30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는 꽃송이상추 농부, 외국 농부에게도 기술 전수하는 버섯 명인과 연 30만 개의 화분을 파는 꽃 명인 등 농업, 축산업, 임업 등을 망라한 분야에서 성공과 부를 거머쥔 ‘부자 농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도시가 아니라 농촌에 있다!


“내가 지금 35세라면 당장 한국에서 농지를 사겠다.” 미국 ‘월가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 대가 짐 로저스가 한 농업 관련 포럼에서 던진 말이다. 로저스가 농업을 ‘기회의 땅’으로 보는 근거는 뭘까. 그 핵심은 ‘바닥론’이다. 농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필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에 밀려 장기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로저스는 그러나 세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식량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농업이 되살아날 시점이라고 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드론, 로봇 등 첨단 농기계들이 농업 생산성과 농민들의 삶을 바꿔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경쟁의 정도가 다른 산업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책은 농업인들의 성과물뿐만 아니라 그들이 실행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행착오를 함께 전달한다. 농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독자들에게 통찰력(인사이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젊은 귀농인이나 귀농 예정자들에겐 책에 소개된 ‘리치 파머’들이 훌륭하고 모범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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