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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아이들
현길언4.3소설집 양장
현길언
물레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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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뿔 달린 아이들

저자 소개 1

玄吉彦

소설가로 1940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인문학부 교수로 퇴임한 후 현재 울란바토르 대학 석좌교수이자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평화의문화연구소 소장 겸 출판인으로 계간지 『본질과 현상』을 기획하여 꾸준히 펴내고 있다. 성경과 제주설화의 토양 위에서 소설을 쓰고 연구해온 저자는 인간의 주변적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소설의 몫임을 확인하고, 여기에서 신앙·문학·생활이 만나는 자리를 추구해왔다. 1980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성 무
소설가로 1940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인문학부 교수로 퇴임한 후 현재 울란바토르 대학 석좌교수이자 한국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평화의문화연구소 소장 겸 출판인으로 계간지 『본질과 현상』을 기획하여 꾸준히 펴내고 있다. 성경과 제주설화의 토양 위에서 소설을 쓰고 연구해온 저자는 인간의 주변적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소설의 몫임을 확인하고, 여기에서 신앙·문학·생활이 만나는 자리를 추구해왔다.

1980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성 무너지는 소리』가 추천되어 작가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용마의 꿈』 『우리들의 스승님』 『닳아지는 세월』 『무지개는 일곱색이어서 아름답다』 『껍질과 속살』 『배반의 끝』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 벽』 『누구나 그 섬에 갈 수 없을까』 『불과 재』 『뿔 달린 아이들』, 장편소설로 『여자의 강』 『회색도시』 『투명한 어둠』 『한라산』(전 3권) 『열정시대』 『숲의 왕국』 『꿈은 누가 꾸는가?! - 섬의 여인, 김만덕』 『비정한 도시』 『묻어버린 그 전쟁』 등이 있다. 어린이 성장소설 『전쟁놀이』 『그때는 한 살이었다』 『못자국』 등을 발표하였다. 그밖에도 『제주도 장수설화』를 비롯하여 문학에세이인 『한국소설의 분석적 이해』 『소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문학과 사랑과 이데올로기』 『소설에서 만나는 한국인의 얼굴-일제 강점기』 『소설에서 만나는 한국인의 얼굴-해방기』 『문학과 성경』『누구나 그 섬에 갈 수 없을까』 등과 같은 다수의 저서가 있다. 녹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기독교문학상, 백남학술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소설 연구서로 『소설쓰기의 이론과 실제』 『문학과 사랑과 이데올로기 - 현진건 연구』 『한국 현대소설론』 등을 출간했고, 성경의 문학적 이해의 방법론을 탐색한 『문학과 성경』 『인류역사와 인간탐구의 대서사 - 어떤 작가의 창세기 읽기』 『솔로몬의 지혜』, 제주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제주문화론』 『제주설화와 주변부 사람들의 생존양식』 『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 『정치권력과 역사왜곡』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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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30*190*20mm
ISBN13
9788988653616

출판사 리뷰

《뿔 달린 아이들의 아픔과 성장》

해방이 되고 3년 후에 제주도에서는 4.3사건이라는 큰 난리가 일어났습니다. 그 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의심하고 죽고 죽이는 일들을 겪게 되면서 세철의 머리에 돋은 뿔은 더 날카로워집니다. 그러한 뿔은 세철이만이 아니라, 그때 아이들 모두가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그 모든 아픔을 통해 성장했습니다. - 현길언

어린이용으로 쓴 두 편의 중편은 세상의 가치나 주장을 초월한 순수한 어린이의 눈으로 이 사건을 주시하였다는 데서 그 시각의 정직성을 생각할 수 있고, 어른들의 세계, 역사의 광풍에 의해서 산산조각이 난 한 가정의 비극을 온몸으로 짊어져서 살아가야 하는 소년의 절망과 그것을 넘어서려는 모습이 눈물겹다. 특히 이 작품집에 실린 두 편의 작품은 일본어와 독일어로 번역되기도 했던 작품으로, 작가는 이 두 작품을 고치고 다듬어 한 권의 소설로 어린이와 성인 독자 모두에게 내놓았다. 작가의 말처럼 역사가 커다란 유리 창고 안에 들어앉아 있는 것이라면, 창고 밖에서 지혜로운 사람들이 진정성을 갖고 그 사건을 들여다 볼 때 그 진실을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작가의 제주 4.3에 대한 관심》

제주도 출신이며, 제주 4.3사건의 중심에서 소년기를 보냈던 작가는 최근 몇 년 동안 정치세력에 의해서 왜곡되고 있는 제주 4.3의 실체를 온몸으로 던져 지키고 밝히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러한 그의 작업은 주변으로부터 비난과 탄압을 받으면서도, 작가적 양식에 의해서 역사의 진실은 권력이나 세력이나 힘으로 왜곡시킬 수 없다는 종교적 신념과 같은 자세로 맞서오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2016년도에 노무현 정부 당시에 정치세력의 요구에 의해 왜곡되게 이뤄졌던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에 대한 반론을 모은 책 ??정치권력과 역사 왜곡??을 간행하기도 했다.

《왜 이때에 이런 책을···》

제주 4.3에 대한 작가의 집념에 가까운 관심은 그의 문학의 출발이고 자양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이념의 폭력성’에 대한 탐색의 그의 작품의 중심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문단에 등단한 후에 이 사건을 소재로 하여 많은 중단편과 장편을 썼다. 이번에는 그중에 중단편을 모아 두 권의 책, ??불과 재??와 ??뿔 달린 아이들??을 내놓았다. 다시 4.3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묶은 것은, 올해 이 사건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정부는 약 16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여, 70주년 기념행사를 요란하게 벌이고 있으며, 더구나 올해에 이 행사의 주 목표는 “4.3정명운동”과 ‘4.3은 이제 우리의 사건’이라는 명제 하에서 1948년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반대하여 일으킨 무장 반란을 국민이 다 수용해야 할 정당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식시키려는 운동이 이뤄졌다.
그러한 과정에서 이 사건의 실체를 왜곡되게 만들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는 이 사건의 진상을 구체적으로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이 작품집을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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