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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디자인하라
미묘한 차이가 만드는 감정의 방향
이석현
다반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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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단어는 사람의 인격을 대표한다

제1부 닮았지만 색다른 단어

01. ‘설익은’ 나에겐 ‘무르익을’ 시간이 필요하다
02. 나의 ‘노랑’은 왜 ‘누렇게’ 변했을까?
03. ‘주둥이’로 말할래, ‘입’으로 말할래
04. ‘돌덩어리’의 강함은 왜 ‘스펀지’의 약함을 이기지 못할까?
05. 회사에서 ‘쫓겨나기’ 전에 직접 내 발로 ‘나갈’ 용기 정도는 있다
06. ‘걱정’과 ‘고민’ 사이의 간극
07. ‘경쟁’이 아닌 짓밟고 올라서는 ‘다툼’의 최후
08. 충성의 ‘앞잡이’와 등대의 ‘길잡이’
09.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도둑질’은 그냥 죄인
10. 전쟁터에서 ‘도망’은 수치이지만, ‘후퇴’는 전략이다
11. 당신의 인생은 ‘기생’인가, ‘공생’인가?
12. 남이 하면 추한 ‘짓’, 내가 하면 사소한 ‘일’
13. 말 많은 ‘말쟁이’가 ‘달변가’가 되는 법
14. 이‘만큼’ 노력했는데 결과가 고작 이것‘뿐’이라고?
15. 반‘이나’ 남았다는 긍정과 반‘밖에’ 안 남았다는 부정의 이분법
16. ‘인간’을 ‘벌레’와 동급으로 만드는 ‘OO충’
17. ‘질투’는 화를 부르고, ‘부러움’은 열정을 부른다
18.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을 바라는 이상한 나라의 윗사람
19. ‘리더’라고 착각하는 ‘꼰대’들의 세상
20. 돌아보니, 아버지 ‘탓’이 아니라 아버지 ‘덕분’이었습니다

제2부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단어

01. ‘울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02. 모든 ‘계단’은 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기에 천천히 하나씩
03. 커피도 삶도 ‘쓰다’
04. 영원한 것은 없기에 ‘영원’을 추구하다
05. 구속된 ‘열정’은 나를 완전히 태울 뿐이다
06.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필요할 때
07. ‘사과’를 과일로만 여기는 세상의 모르쇠들에게
08. 타인의 감정‘읽기’에 지쳐가는 당신에게
09. 나를 믿지 못하면, 나의 삶이 ‘열등감’을 믿는다
10. 시작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 ‘시작’이다
11. 삶은 ‘연습’이 아닌 실전이다
12. 겨울밤의 추위를 버틴 사람들의 ‘따뜻함’
13. 당신과 나의 ‘결로’
14. ‘문’은 닫혀 있을 때는 벽과 다를 바 없다
15. 말을 하기 위한 전화에서 발전된 스마트폰이 ‘말’을 없애다
16. 살아있는 ‘음악’이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다
17. 포기와 망각의 습관이 당신의 ‘가치’를 집어삼키다
18. ‘실수’는 손에 쥐고 있는 무언가를 잠시 놓친 것일 뿐
19. 오늘 할 일은 반드시 내일 한다는 ‘미루다’의 법칙
20. 사람은 늙지만 ‘사랑’은 늙지 않는다

제3부 감정의 방향을 바꾸는 상반된 단어

01. 타인에게 시선이 머무를 때 ‘우월’과 ‘열등’이 탄생한다
02. 인생의 속도가 ‘빠르면’ 행복은 ‘느리게’ 온다
03. ‘갑’과 ‘을’의 무게추를 흔드는 방법
04. 물질적은 것은 ‘버려야’ 하고 정신적인 것은 ‘지켜야’ 한다
05. ‘주연’인 당신을 스스로 ‘조연’이라 폄하하는 우를 범하다
06. ‘희망’은 당신의 것, ‘절망’은 포기하는 자의 것
07.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의 기로에서
08. 어느 별에서 왔든 ‘남자의 언어’와 ‘여자의 언어’는 분명 다르다
09. ‘차가운’ 마음에 건네는 흰색의 ‘따뜻함’
10. ‘아는’ 것을 ‘모르는 척’해야 편한 것은 맞습니다만
11. 철판을 깐 ‘새치기’와 철판에 쓰여진 ‘차례 지키기’
12. ‘철없던’ 아이들은 모두 ‘철든’ 어른으로 되었을까?
13. ‘좋은’ 생각은 책이고 ‘나쁜’ 생각은 좀벌레다
14. ‘자기’ 만족으로 향하는 길, 술도 안 먹었는데 왜 ‘대리’로 갈까?
15. ‘복종’하라는 사회에 ‘불복종’의 펀치를 날리다
16.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갑을관계가 아닌 가족이다
17.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쉼’표를 찍다
18. 아래로 흐르는 겸손한 ‘물’과 위로 타오르는 거만한 ‘불’
19. 회식, ‘스스로’ 또는 ‘억지로’
20. ‘시작’은 끝으로 생을 마감하지만, ‘끝’은 다시 시작을 잉태한다

제4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단어

01. 생각하는 ‘명사형’ 인간, 행동하는 ‘동사형’ 인간
02. 태생이 다른 ‘자존심’과 ‘자존감’
03. ‘인연’이 짐이 되면 ‘악연’이 된다
04. 나쁜 감정을 ‘태운’ 후에는, 희망의 불꽃을 ‘태우고’
05. ‘신중’함이 없는 ‘신속’은 실속이 없다
06. 어쩌면 가장 경계해야 할 ‘가족’ 같다는 말
07. ‘팔자'와 ’운명'은 해석하기 나름
08. 치유하는 ‘글’쓰기는 ‘말’에서 시작된다
09. ‘사고’는 그만치고, 멋진 ‘사고’를
10. ‘약한’ 상자가 아닌 ‘강한’ 상자에 나를 담다
11. 당신은 ‘관심’이라 쓰고 나는 ‘오지랖’이라 읽는다
12. 여름과 겨울 사이에 낀 ‘가을’의 인생
13. 일방통행은 도로에서만, 인간관계에서는 ‘주고받음’으로
14. ‘유행’만 좇다가는 방향 잃은 유랑자가 된다
15.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납니다
16. 물을 ‘마시지’ 못하고 물을 ‘먹어도’, 또다시
17. ‘행복’, 기다림의 끝이 아닌 찾음의 시작에서
18. 어리석은 ‘질문’과 ‘대답’, 현명함은 어디 갔을까?
19. ‘쌓다’, 작은 것부터 큰 것으로
20. 해는 ‘져도’ 달은 ‘뜨고’

저자 소개 1

30년 넘게 개발자로 일하며 기술의 변화가 사람의 일과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 지금은 그 시간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강의하며, AI 시대에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배우고 창작해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노션, 기록, 글쓰기를 중심으로 지식 관리와 생산성의 문제를 다뤄 왔고, 챗GPT와 생성형 AI의 등장을 계기로 관심의 축을 기록에서 창작으로, 창작에서 실행으로 넓혀 왔다. 개발자의 언어로만 설명되던 기술을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생활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관심이 많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바이브랩스’를 운영하면서 AI 도구를 활용
30년 넘게 개발자로 일하며 기술의 변화가 사람의 일과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 지금은 그 시간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강의하며, AI 시대에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배우고 창작해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노션, 기록, 글쓰기를 중심으로 지식 관리와 생산성의 문제를 다뤄 왔고, 챗GPT와 생성형 AI의 등장을 계기로 관심의 축을 기록에서 창작으로, 창작에서 실행으로 넓혀 왔다. 개발자의 언어로만 설명되던 기술을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생활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관심이 많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바이브랩스’를 운영하면서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콘텐츠와 서비스로 구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바이브 코딩, AI 자동화, 에이전트 활용, 실무 생산성 향상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넘어 ‘AI와 함께 무엇을 만들고, 인간은 어떤 역할을 다시 가져야 하는가’를 묻고 있다.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공대생의 감성 글쓰기》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기술과 글쓰기, 일의 철학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 퇴사와 독립 이후에는 조직 안의 개발자를 넘어,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생존 전략과 창작자의 태도를 글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AI가 반복 노동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답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 더 깊은 판단, 그리고 여러 도구를 엮어 자기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힘이라고 믿는다. 오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다음 문장, 다음 실험, 다음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지은 책들로는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챗GPT 프롬프트 74가지》 저,《바이브 코딩》 저,《1인 앱 개발, 커서 AI와 함께 배우기》 저,《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 줘》 저,《AI, 결국 인간이 써야 한다》 저,《NEW 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 공저,《프로 일잘러의 슬기로운 노션 활용법》 저,《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 공저,《단어를 디자인하라》 저 가 있다.

SNS
유튜브: youtube.com/@바이브랩스
블로그: blog.naver.com/booksgourmet
브런치: brunch.co.kr/@future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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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29g | 145*210*18mm
ISBN13
9791185264257

책 속으로

긍정할 수 없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라는 말은 폭력이 된다.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반밖에’든 ‘반이나’든 말이다.
-p. 71

우리는 스스로를 가혹하게 몰아치기도 한다. 평정심을 늘 유지해야 한다고. 눈물을 참으면서 마음과의 거리는 더 벌어지고 냉정한 현실은 더 가까워진다. 우리는 메마른 짐승이 되어 간다.
-p. 95

반은 정상, 반은 비정상 그런 반쪽자리 인생을 살고 있는 내가 혹은 당신이 애처롭다. 모든 선택은 후회를 남기고 만족을 남긴다. 만족보다 회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은 다음 결정에 장애를 빚는다.
-p. 102

떠날 때마다 가방의 부피는 거추장스러웠고 모든 의무를 감당해야 할 만큼 무게도 절망적이었다. 담아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한 어리석음 때문에 애꿎은 가방만이 많은 부담을 져야 했다. 어지간히 쓸데없는 짓이었다.
-p. 108

성장하기 위하여 반드시 아파야 한다는 이론은 틀렸다. 아프다는 말에는 사람마다 아픔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그릇’의 깊이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에게 가벼운 고통도 다른 사람에게는 무겁다. 아픔은 상대적이다.
-p. 117

물질적인 것은 당신에게 위로를 줄 수 없다. 물건에 지배당할수록 정신은 폐허가 된다. 영혼은 물욕에서 자유롭다.
-p. 187

‘희망’이라는 단어는 바랄 희希와 바랄 망望 자를 사용한다. 절망과 똑같이 ‘바랄 망’ 자를 사용하지만 희망에는 바란다는 글자가 두 개나 있다. 희망은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이다. 그만큼 희망은 쉽게 얻는 가치가 아니다.
-p. 191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미래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지금 ‘하기 싫은 것’을 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현재의 행복을 담보로 미래를 꿈꾼다.
-p. 195

쉼의 말맛이 더 단 이유는 우리가 열심히 어딘가에서 일을 하며 쓴맛을 보며 살기 때문이다.
-p. 234

사람은 변해야 한다. 어제의 당신과 오늘의 당신이 달라져야 한다. 당신의 적은 타인이 아니라 낡은 어제인 것이다.

---p.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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