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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디자인 산책 + 핀란드 디자인 산책 세트
나무수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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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런던 디자인 산책
추천의 글
런던의 길 위에서

01 오래된 것의 가치 OLDIES BUT GOODIES
1-1. 빗속에서 Street in the Rain
1-2. 아주 오랜 친구 Durable Friendship
1-3. 삶을 위한 여분 Room for Life
1-4. 차 한잔 할까? Fancy a CUPPA?
1-5. 허물지 않기 Not Knocking Down
1-6. 박물관의 진화 Evolution of Museums

02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철학 DESIGN PHILOSOPHY IN FAVOUR OF THE HUMAN ENVIRONMENT
2-1. 겨울밤 A Winter Night
2-2. 런던의 다리 The Legs of London
2-3. 윌리엄 모리스의 집 The House of William Morris
2-4. 최소와 보편 Utility and Universality
2-5. 도시를 구하는 천사들 Angels that Save the City
2-6. 자연의 색 Colours of Nature

03 잠들지 않는 디자인의 도시 THE SLEEPLESS CITY OF DESIGN
3-1. 도시는 스케치북이다 The City is a Sketchbook
3-2. 패치워크 조각들 Pieces of Patchwork
3-3. 경계를 잇다 Sewing Boundaries
3-4. 런던의 오픈 스튜디오 Open Studios in London
3-5.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London Design Festival

서울의 길 위에서
INDEX 본문에 소개되었거나 참고할 만한 런던 디자인 정보

핀란드 디자인 산책
On a stroll 산책길에서

1. 핀란드는 일상이 디자인이다
1-1 겨울 산책길에서 All winter long
1-2 커피 한 잔의 여유 A break brought by a cup of coffee
1-3 봄의 문턱에서 On the threshold of spring
1-4 에코 디자인 Eco-friendly design
1-5 소들이 허공을 뛰어 날다 A herd of cattle jumping in the air
1-6 마리아 수나의 패션 이야기 속으로 Speaking of fashion

2. 핀란드 공공디자인의 의미
2-1 공원에서 천사를 만나다 An encounter with an angel in a park
2-2 헬싱키 도시계획 속으로 About the urban design of Helsinki
2-3 빛의 소리를 듣는다 Listening to the sound of light
2-4 과거의 일상 속으로 On a typical day in the past
2-5 자유 안에 꽃핀 질서 Quiet order

3. 핀란드 사람, 그리고 디자인 철학
3-1 백야 A white night
3-2 사우나 Sauna
3-3 친구의 날 Friend’s day
3-4 산타클로스 Santa Clause
3-5 소리 없는 질서 Circle of life

Sitting in a bench alone 나 홀로 벤치

저자 소개 2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디자인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산업 디자이너로서 다수의 문화상품을 기획했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개발팀장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오늘의 공예와 디자인이 다음 세대의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제작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디자이너-메이커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메타상품으로서 문화상품」으로 2014년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디자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디자인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산업 디자이너로서 다수의 문화상품을 기획했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개발팀장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오늘의 공예와 디자인이 다음 세대의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제작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디자이너-메이커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메타상품으로서 문화상품」으로 2014년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디자인을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하기 위해 글을 쓰고,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며,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런던 디자인 산책』, 『행복의 디자인』, 『우리가 사랑한 사물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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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 Ann

미술, 공예, 디자인, 건축, 교육,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즐기는 예술가이자, 다양한 장르에서 북유럽 국가들과 한국을 잇는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다. 그동안 핀란드 국립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뮤지엄, 핀란드 공예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한국공공디자인엑스포 등의 초청 큐레이터로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한 삶 속의 디자인과 건축, 예술, 교육을 소개해 왔다. 지위나 계급에 민감한 주변의 관심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일에 대한 원칙을 더 중요하게 고집한다. 현재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북유럽 디자인》,《북유
미술, 공예, 디자인, 건축, 교육,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즐기는 예술가이자, 다양한 장르에서 북유럽 국가들과 한국을 잇는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다. 그동안 핀란드 국립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뮤지엄, 핀란드 공예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한국공공디자인엑스포 등의 초청 큐레이터로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한 삶 속의 디자인과 건축, 예술, 교육을 소개해 왔다. 지위나 계급에 민감한 주변의 관심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일에 대한 원칙을 더 중요하게 고집한다. 현재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 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북유럽 디자인》,《북유럽 학교 핀란드》, 《북유럽 학교 노르웨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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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780쪽 | 1130g | 154*210*40mm

출판사 리뷰

런던 디자인 산책
런던이 지루하면 세상이 지루한 것이다!
2000년 이상의 역사 도시, 런던은 여전히 역동적이고 생기로 넘친다. 수많은 인종들이 어울려 살아가며 다채로운 빛깔로 소통하는 덕택이다. 국가나 시에서 주도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단체들이나 다양한 배경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능력을 펼치고 교류하는 장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런던에서 가장 핫한 패션 디자이너 조너선 선더스Jonathan Saunders의 스튜디오 외에도 점점 늘어나는 소규모 스튜디오에서는 디자이너들이 활발한 토론과 협업을 한다. 나아가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통해 사용자와 소통함으로써 보다 나은 디자인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런던의 디자인 문화는 디자이너들에게 살아있는 자극을 준다. 이처럼 《런던 디자인 산책》은 런던 디자인의 진정한 힘이 우리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는 데 있음에 주목한다.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드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에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전시관으로 변해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 흔히 쓰는 주방용품에 톡톡 튀는 상상력을 담은 주방용품 브랜드 조셉조셉JosephJoseph의 제품은 요리를 즐겁게 만든다. 잿빛 도시의 일상을 컬러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런던 디자인이다.

산책하듯 살펴보는 디자인 문화
오래된 유산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키고 인간의 행복과 도시의 미래를 생각하는 런던의 디자인은 우리 사회에도 많은 교훈을 준다. 템스 강이 흐르는 강변을 산책하듯 책은 디자인의 주요한 강줄기를 잡고 따라간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 '오래된 것의 가치'에서는 런던에 남아 있는 영국의 전통과 유물을 새로이 가꾸는 디자인의 역할을, 이어지는 2부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철학'에서는 단순히 외형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유익한 디자인의 가치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잠들지 않는 디자인의 도시'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하는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을 품는 런던의 스튜디오들과 디자인 행사들을 살펴보고 마무리한다.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조화와 협업을 중시하는 런던의 총체적인 디자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옛 것과 새 것을 잇는 도시 디자인
런더너Londoner들은 낡았다고 해서 쉽게 부수거나 버리지 않는다. 전통을 지키되 혁신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론 런던에서도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보존과 개발이라는 상반된 가치가 갈등을 일으키는데,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런던의 디자인은 역사 깊은 터에 남아 있는 도시의 유물에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는다.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으면 쓸모없어진 화력발전소가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Tate Modern으로 바뀌고 버려진 그릇들이 에스더 쿰스Esther Coombs의 화사한 찻잔으로 부활한다. 《런던 디자인 산책》은 쉽게 만들고 허무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개발을 선두에서 이끄는 런던 디자인을 통해 도시와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매일같이 쏟아지는 화려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홍수 속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디자인의 가치를 되새기고 모색한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
왜 세계는 '핀란드 디자인'에 주목하는가!

세계가 핀란드 디자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 산업과 분야를 막론하고 디자인계의 최전선에서 각광받고 있는 공공디자인, 에코 디자인, 미니멀리즘, 빈티지 등의 단어와, 유행과는 동떨어진 자리에서 반세기 넘게 자신의 원형을 고집해온 핀란드 디자인이 맞아떨어진다는 것은 흥미로운 아이러니다.
겨울이 길고 추운 기후 조건과 유럽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자리한 지리적인 악조건은 오히려 핀란드만의 고유문화를 생성, 발전시키고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밤이 길어 자연스럽게 실내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가구, 가전처럼 실내에서 자주 쓰는 제품 디자인이 발달했으며, 보다 편리하고 기능적이면서 아름답고,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본질적인 욕구'가 오늘날 핀란드 디자인만의 힘을 만들어낸 것이다.

소리 없이 세계를 리드하는 핀란드 디자인의 힘, 그 본질에 관하여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핀란드는 일상이 디자인이다]에서는 사용자를 배려한 핀란드의 일상 속 디자인을 살펴본다. 핀란드에서는 평소에 사용하는 커피 잔과 의자, 테이블, 물 컵 등에는 디자이너의 생각과 사용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드러나 있다. 핀란드 대표 브랜드 이딸라(Iittala)의 유리공예 디자인이나 패션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 텍스타일의 유려함을 찬양하기 전에, 이 작품들이 디자인될 수 있었던 핀란드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살펴봄으로써, 디자인 탄생 배경을 폭넓게 살펴본다.

2부 [핀란드 공공디자인의 의미]에서는 핀란드 곳곳에서 만나는 공공디자인을 기본 얼개로, 핀란드 디자인 철학이 담긴 공간과 시설을 살펴본다.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민을 배려한 공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된 놀이기구, 벤치, 교통수단, 표지판 등 시민과 자연 모두를 배려한 친환경적인 도시 디자인, 항구와 도시를 잇는 헬싱키 100년 도시계획 프로젝트 등 핀란드 디자인 철학과 사회·문화가 반영된 디자인 사례를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3부 [핀란드 사람, 그리고 디자인 철학]에서는 핀란드 사람들의 문화와 디자인 철학을 이야기한다. 핀란드 사람들은 사우나 없이 살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핀란드 사람들은 사우나를 즐기며, 긴 여름 휴가를 여름 집에서 원시인처럼 자연과 함께 지낸다. 핀란드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동심을 잃지 않는 어른에게도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대신 ??친구의 날??로 정해 소중한 친구의 의미를 되새긴다.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이 모든 문화가 핀란드 디자인 안에 모두 녹아 있다. 핀란드인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인간과 자연을 중시하는 철학이 어떻게 디자인에 녹아들었는지 그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디자인의 본질은 결국 삶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 사회에 산재한 디자인의 여러 문제들을 바라볼 때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 준다.

백문이 불여일感, 오감으로 핀란드 디자인을 느끼다

핀란드 디자인을 정의하자면, 절제된 단순미와 실용성, 재료의 질감을 최대한 살린 자연미와 뛰어난 기능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사람의 눈을 순식간에 사로잡는 화려함은 없을지 몰라도, 오래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 담백한 디자인은 편안함을 준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표지부터 내지 디자인까지 일관된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콘셉트란, 핀란드 디자인의 특징을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구현해냈다는 걸 의미한다. 핀란드 디자인의 특징을 잘 살린 군더더기 없는 레이아웃은 핀란드 디자인의 내용 그 이상의 것을 선사한다. 이처럼 낙천성이 느껴지는 마리메꼬의 꽃무늬 패턴, 흐르는 물과 투명한 얼음을 연상시키는 알바르 알또의 유리 병, 단순함과 기능성을 우선으로 두고 디자인한 이딸라의 커피 잔 등 핀란드 디자인의 대표 브랜드 제품의 각 특징을 살려낸 레이아웃은 독자의 상상력을 증폭시킨다. '백문이 불여일견(見)'의 시대가 가고, '백문이 불여일감(感)'의 시대가 왔다. 1백 번 듣느니, 한 번 느끼는 게 낫다는 말이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은 읽고 그치는 게 아닌,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리뷰/한줄평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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