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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태풍의 혀
상소
살인
정염
모반
화적

2. 처형의 땅
추행
고문
사약
유배
잠행

저자 소개 1

1945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월간문학』에 「사자의 춤」으로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오월에서 사월까지』,『이명』,『숨은 사랑』,『의혹』 그리고 장편소설『거인』,『아들 나라』, 역사소설 『대상』,『신국』등을 썼다. 수필집으로 『사색의 강변에 마주 않아』등이 있다. 동포문학상과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고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우교수, 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한국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한국문학발전포럼 대표로 활동하
1945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월간문학』에 「사자의 춤」으로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오월에서 사월까지』,『이명』,『숨은 사랑』,『의혹』 그리고 장편소설『거인』,『아들 나라』, 역사소설 『대상』,『신국』등을 썼다. 수필집으로 『사색의 강변에 마주 않아』등이 있다. 동포문학상과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고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우교수, 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한국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한국문학발전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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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387049

책 속으로

" 요, 용건이 무엇이오? "
" 네 놈의 더러운 목숨이다. "
사내의 어조는 싸늘했다.
" 목숨 만은 살려주십시오, 제발... "
도정립은 머리 위로 두 손을 모아 잡았다. 복면의 사내는 칼끝을 더욱 바싹 들이댔다.
"누구한테 돈을 바치고 현감 벼슬을 샀느냐? 내가 이미 다 알고 묻는 말이니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
" 뇌물을 바쳐 벼슬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면 일개 초물전 행상에 지나지 않던 네 놈이 무슨 재간으로 현감이 되었단 말이냐? "
도정립은 더 이상 버텨 보았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는 순순히 대답했다.
"조도사 변충길의 소개를 받아 대사동에 자리잡은 수련개라는 무당한테서 효험이 용하다고 소문 난 부적 하나를 샀습니다. "

--- p.59

" 요, 용건이 무엇이오? "
" 네 놈의 더러운 목숨이다. "
사내의 어조는 싸늘했다.
" 목숨 만은 살려주십시오, 제발... "
도정립은 머리 위로 두 손을 모아 잡았다. 복면의 사내는 칼끝을 더욱 바싹 들이댔다.
"누구한테 돈을 바치고 현감 벼슬을 샀느냐? 내가 이미 다 알고 묻는 말이니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
" 뇌물을 바쳐 벼슬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면 일개 초물전 행상에 지나지 않던 네 놈이 무슨 재간으로 현감이 되었단 말이냐? "
도정립은 더 이상 버텨 보았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는 순순히 대답했다.
"조도사 변충길의 소개를 받아 대사동에 자리잡은 수련개라는 무당한테서 효험이 용하다고 소문 난 부적 하나를 샀습니다. "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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