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태풍의 혀
상소 살인 정염 모반 화적 2. 처형의 땅 추행 고문 사약 유배 잠행 |
정종명의 다른 상품
|
" 요, 용건이 무엇이오? "
" 네 놈의 더러운 목숨이다. " 사내의 어조는 싸늘했다. " 목숨 만은 살려주십시오, 제발... " 도정립은 머리 위로 두 손을 모아 잡았다. 복면의 사내는 칼끝을 더욱 바싹 들이댔다. "누구한테 돈을 바치고 현감 벼슬을 샀느냐? 내가 이미 다 알고 묻는 말이니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 " 뇌물을 바쳐 벼슬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면 일개 초물전 행상에 지나지 않던 네 놈이 무슨 재간으로 현감이 되었단 말이냐? " 도정립은 더 이상 버텨 보았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는 순순히 대답했다. "조도사 변충길의 소개를 받아 대사동에 자리잡은 수련개라는 무당한테서 효험이 용하다고 소문 난 부적 하나를 샀습니다. " --- p.59 |
|
" 요, 용건이 무엇이오? "
" 네 놈의 더러운 목숨이다. " 사내의 어조는 싸늘했다. " 목숨 만은 살려주십시오, 제발... " 도정립은 머리 위로 두 손을 모아 잡았다. 복면의 사내는 칼끝을 더욱 바싹 들이댔다. "누구한테 돈을 바치고 현감 벼슬을 샀느냐? 내가 이미 다 알고 묻는 말이니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 " 뇌물을 바쳐 벼슬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면 일개 초물전 행상에 지나지 않던 네 놈이 무슨 재간으로 현감이 되었단 말이냐? " 도정립은 더 이상 버텨 보았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는 순순히 대답했다. "조도사 변충길의 소개를 받아 대사동에 자리잡은 수련개라는 무당한테서 효험이 용하다고 소문 난 부적 하나를 샀습니다. " --- p.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