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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드라이빙
자동차로 달린 7,000마일 중국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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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만리장성에서
2. 마을에서
3. 공장에서

저자 소개 1

피터 헤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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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Hessler

뉴요커』 전속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 미국 컬럼비아 출신이며 영문학을 공부하던 젊은 시절 논픽션의 대가 존 맥피에게 글쓰기를 배웠다. 1996년 중국 양쯔강이 흐르는 강변 도시 푸링에 평화봉사단으로 와 2년간 푸링사범대학에서 영어와 문학을 가르쳤다. 이 경험을 담아 2001년 첫 책 『리버타운』을 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잡지 특파원으로 계속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사회를 관찰해 『갑골문자』와 『컨트리 드라이빙』을 연이어 출간했고 아시아와 중국 문화 전반을 깊이 더듬었다. 이후 지역 문화의 힘과 서로 다른 문명의 놀랍도록 유사한 면을 성찰해 『이상한 돌Strange Stones:
뉴요커』 전속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 미국 컬럼비아 출신이며 영문학을 공부하던 젊은 시절 논픽션의 대가 존 맥피에게 글쓰기를 배웠다. 1996년 중국 양쯔강이 흐르는 강변 도시 푸링에 평화봉사단으로 와 2년간 푸링사범대학에서 영어와 문학을 가르쳤다. 이 경험을 담아 2001년 첫 책 『리버타운』을 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잡지 특파원으로 계속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사회를 관찰해 『갑골문자』와 『컨트리 드라이빙』을 연이어 출간했고 아시아와 중국 문화 전반을 깊이 더듬었다. 이후 지역 문화의 힘과 서로 다른 문명의 놀랍도록 유사한 면을 성찰해 『이상한 돌Strange Stones: Dispatches from East and West』(2013)을 펴냈다. 2011년에서 2016년까지는 카이로 특파원을 지냈고 이집트 혁명을 현장에서 지켜본 후 『묻힌 자들: 이집트 혁명의 고고학The Buried: An Archaeology of the Egyptian Revolution』(2020)을 썼다. 2019년 다시 중국 청두로 돌아와 2021년까지 쓰촨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첫 제자들 자식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픽션 강의를 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젊은 두 세대 중국인들의 성장과 변화가 중국의 교육시스템과 특히 심화되는 감시·통제와 맞물리는 지점을 탁월하게 포착한 『젊은 인민의 초상』(2024)을 펴냈다. 『리버타운』으로 기리야마상을 받았고, 『갑골문자』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묻힌 자들』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1년 맥아더펠로십을 받았다.

피터 헤슬러의 다른 상품

역자 : 양희승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물리학을 공부했다. 케이블 TV m.net과 독립 TV 프로덕션 ㈜서울제작단, 국제 방송 교류재단 아리랑 FM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현재 출판 기획사 ‘프라임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6월 이야기》, 《법정의 아이들》, 《킹콩》, 《웃음 다이어트》, 《플렉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74쪽 | 693g | 153*225*30mm
ISBN13
9788927802983

책 속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이 한국을 일거에 변화시키지 않은 것처럼 베이징 올림픽 역시 중국을 변화시키지 않았다. 대신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개방화이며 경제와 문화 그리고 정치 영역 모두를 아우르는 외부 세계와의 일련의 교류 활동이 증대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한국은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통해 그러한 발전 과정을 거쳐 왔고, 현재 중국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발전 경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p.7

중국인들이 외국인에게 보내는 찬사의 근원에는 그들의 불안감이 깔려 있었다. 많은 사람들, 특히 교육받은 사람들은 내면 깊은 곳에서 외국인의 눈에 비친 자기 나라의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오 박사는 나를 아픈 아이를 걱정하는 아빠의 친구가 아니라 의사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불신하는 외국인으로 보고 있었다. ---p.199

기차역에선 한 무리의 이주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버스 터미널은 외지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새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대부분 구직자들을 실은 장거리 버스였다. 연평균 1000만 명 정도의 증가세를 보이는 이주자들을 수용하느라 내륙 지역의 성들과 각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들이 무수히 생겨났다. ---p.345

싼차 마을의 2006년은 쓰레기 수거의 해가 되었다. 새로운 도로와 새로운 자동차들과 새로운 건물들이 연이어 등장했던 지난 5년간의 변화로 그런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싼차 마을이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입증한 것은 늘어나는 쓰레기들이었다. ---p.281

1980년대 중국의 민간 경제가 활성화된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지역이 원저우였는데 당시 중앙 정부는 ‘원저우 모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그들의 성공을 치하했다. 원저우 사람들의 사업 전략은 매우 단순했다. 그들의 기본 원칙은 소규모 투자, 저품질, 저수익 상품 생산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p.319

운전기사의 대답을 들으니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가 하나 생각났다.
352. 다른 운전자가 당신에게 방향을 물었을 때 올바른 행동은?
1)알려주지 않는다.
2)차분한 태도로 정확히 알려준다.
3)엉뚱한 방향을 알려준다. ---p.19

"저기요! 차에 연료를 가득 채운 다음 렌트해주고 고객한테도 가득 채운 상태로 반납하라고 하면 어때요? 미국에서는 그런 식으로 하거든요. 그러면 훨씬 편하지 않겠어요?"
"미국에서는 그런 게 통할지 몰라도 여기선 안 통해요. 중국 사람들은 연료통을 텅텅 비운 다음에 반납할 겁니다."
"추가 요금을 부과하면 되지 않을까요? 기본규정을 만드는 거지요"
"중국 사람들은 절대 안그래요"
"제 생각에는 분명히 그럴 것 같은데요!"
"그건 중국 사람들을 잘 몰라서 하는 얘기예요"

---p.29~30

출판사 리뷰

미디어 혹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으로 만들어 낸 중국의 이미지가 아닌 파란 눈의 외국인 저자가 8년여 간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탁월한 통찰력으로 기록한 책이 여기에 있다. 저자는 《컨트리 드라이빙》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눈으로 중국에 머물며 보고 듣고 느낀 변화를 유려한 문체로 표현해냈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10년 아마존 올해의 책(논픽션 부문), 2010년《이코노미스트》베스트 북에 선정된 《컨트리 드라이빙》은 《월 스트리트 저널》로부터 ‘현대 중국에 대해 가장 통찰력 있는 서구 작가’라는 별칭을 받은 저자가 베이징 특파원으로 장기간 체류하면서 겪은 중국의 모습을 풀어낸 가장 밀접한 기록이다.

전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중국 여행서

지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이제 가깝고도 먼 나라는 일본이 아닌 중국일지도 모른다. 한류열풍으로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가 연일 매진되는 것도 중국이요, 서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총을 겨누는 불법 어선들의 모습 또한 중국이다. 현재 중국의 상황을 완벽하게 설명할 만한 비교대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가의 규모나 고유의 역사 그리고 특수한 정치 상황을 감안할 때 중국의 변화 과정은 독자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 분명하다. 정치, 경제, 문화적인 교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지금은 우리가 중국에 대해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생각해 볼 시점이다. 이런 현대 중국의 모습을 가장 정확히 표현해내고 있는 책이 바로《컨트리 드라이빙》이다. 피터 헤슬러는 만리장성부터 공장지대까지 자동차로 7,000마일을 달리며 농부, 이주 노동자, 기업가들을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책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 놓는다. 저자는 지도에 표기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해 위트와 통찰력을 가지고 훌륭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중국 사회의 자화상을 아주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중국을 꿰뚫어 보는 사려 깊고 매력적인 단 한편의 여행서로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중국을, 독자들은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국 3부작의 완성

《컨트리 드라이빙》은 《리버 타운》, 《오라클 본즈》에 이은 저자의 중국 3부작의 완결판이다. 《리버 타운》에서는 푸링이라는 작은 마을에서의 생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중국의 모습을 정교하게 보여줬고, 《오라클 본즈》에서는 고대와 현대, 동과 서를 넘나들며 가장 다이나믹한 변화를 이루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탐험했다. 그 대서사의 마지막은 바로 《컨트리 드라이빙》이다. 한편의 유쾌한 서사영화처럼 펼쳐지는 만리장성의 모습과 한 마을이 개방화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공장지대까지…. 《컨트리 드라이빙》을 읽는 그 순간 당신은 지프차를 타고 중국의 한복판을 달리고 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단 한 장의 지도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국 사회의 자화상을 아주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피터 헤슬러의 전작 《리버 타운》, 《오라클 본즈》 이후 여행 장르에 모범이 될 만한 최고의 책이다. 작가 특유의 공감, 통찰력과 자신을 비하하는 유머까지 모두 녹아들어 있다.

타임
대단하다! 《컨트리 드라이빙》은 헤슬러의 이전 작품처럼 중국의 변화를 힘 있고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문제로 이야기한다.
이코노미스트
생기 넘치고 매력적이다! 헤슬러는 의심스러운 지도와 배짱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독자들은 그의 이야기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뉴욕 타임즈 북리뷰
헤슬러의 천재성은 언제나 풍자적인 해설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환경을 페이지 위로 옮기는 능력이 탁월하다. 슬픔이 묘사된 그의 글은 재고의 여지가 없다.

월 스트리트 저널
피터 헤슬러는 지프를 빌려 중국을 여행한 현대판 마르코 폴로이며, 코언 형제의 영화사로부터 관심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중국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놓은 책 중 하나다.
블룸버그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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