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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rest Carter, Asa Earl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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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는 누구나 쇠로 된 인식표를 목에 달고 다녀야 했다. 아기도 마찬가지였다. 배급을 받을 때마다 푸른 외투들은 인식표에 새겨놓은 표식을 확인했다. 배급품은 항상 똑같았다. 바구미가 기어다니는 곡식 한 움큼이 전부였지만, 이따금 반쯤 썩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쇠고기를 한 조각씩 줄 때도 있었다. 나이체는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파치들에게 책임감을 느꼈다. 그래서 기병대와 협상할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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