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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의 말
1장_ 한국 한자음의 한 특징 2장_ 『東國正韻』과 『洪武正韻譯訓』에 대하여 3장_ 만주국 黑河 지역 만주어의 한 특징 4장_ 새로 발견된 『訓民正音』에 대하여 5장_ 일본어와 한국어의 두어 가지 유사점 6장_ 중국 음운학과 한국 7장_ 한글 고문헌의 성점에 대하여 8장_ 『伊路波』의 한글 표기에 대하여 9장_ 중기 한국어 용언 어간의 성조에 대하여 10장_ 한글 각 글자의 명칭에 대하여 11장_ 『東國正韻』에 대한 재론 12장_ 고대 한국어의 모음 간 ‘ㄷ’의 변화 13장_ 중국어가 한국어에 미친 영향 14장_ 고대의 일본어와 한국어 15장_ 한국 한자음과 일본의 오음(吳音) |
Rokuro Kono,こうの ろくろう,河野 六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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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 해 전 필자가 번역서로 낸 『小倉進平과 國語音韻論』의 자매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에 ‘小倉進平’이라는 인물 대신 ‘河野六郞’이 들어갔을 뿐이다. 河野六郞은 『朝鮮方言學試攷-「鋏」語考-』와 『朝鮮漢字音の硏究』라는 걸출한 저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몇 년 전 번역서로 간행을 했거나 현재 출판 준비 중이다. 그런데 저서 외에 여러 편의 논문들도 의미 있는 것이 적지 않다. 그래서 소논문으로 발표된 것 중 음운론과 관련된 것만을 모아서 한 권의 번역서로 엮었다. 여기에 수록된 논문들은 한자음, 음운사, 방언학, 문헌학, 성조, 문자학, 비교언어학 등 그 내용이 다방면에 걸쳐 있다. 내용별로 논문들을 묶기가 쉽지 않아서 발표 연대에 따라 기계적으로 배열했다. 따라서 책의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별로 없다. 각 논문들에 대한 해설은 논문의 앞머리에 간략히 적어 두었다. 현재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의 내용은 그다지 새롭다고 하기 어렵다. 중심 주제는 이미 그 타당성 여부가 오래 전 논의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논의들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소위 원전이라는 것을 읽으면서 스스로 그 내용을 평가해 보는 것도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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