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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년 동안의 사색
2. 철학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3. 탈근대 사조의 공과 4. 철학의 두 가지 초상 5. 철학과 시의 관계 6. 시와 현명한 관념론의 길 7. 예술 작품 속의 유령 8. 해체론 시대의 예술 9. 문화에 대한 단상 10. 미의 초월성과 인공미 11. 디지털 혁명은 존재론적 혁명이다 12. 영상과 더불어 철학하기 13. 인문학에 대한 단상 14. 심미적 이성의 귀향 15. 해체론 이후의 선택 16. 판단의 즐거움과 괴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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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은 있으면서 없고(Il y a du cadre, mais le cadre n'existe pas[VP, 93]), 따라서 그것은 순수의 조건이자 침범과 훼손의 시작이다. 그 이중적 성격과 운동에 의하여 틀은 <개념-없음과 개념, 개념 없는 보편성과 개념 있는 보편성, 없음le sans과 있음l'avec을 한자리에 모은다. 그래서 그것은 개념적 능력의 십자판이 비개념적 영역을 범하고 지배하는 것을 정당화한다. 없음과 있음은 동시적am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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