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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0년사 1
임영태
들녘 199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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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해방과 미군정 - 해방정국 개괄
2. 해방, 그 빛과 그림자
3. 신탁통치 분쟁과 대한민국의 탄생
4. 민군정과 해방정국의 사회문화
5. 제1공화국 - 제1공화국 개괄
6. 이승만 정권의 성립과 위기
7. 한국전쟁과 분단의 고착화
8. 이승만 독재 체제의 구축과 몰락
9. 제1공화국 시기의 경제
10. 제1공화국 시기의 사회와 문화
11. 제2공화국 - 제2공화국 개괄
12. 4월 혁명과 자유당 정권의 몰락
13. 장면 정권의 탄생과 붕괴
14. 열린 시대의 사회 운동과 문화
15. 제3공화국 - 제3공화국 개괄
16. 경제개발과 안보협력, 그리고 권력 강화
17. 경제성장의 빛과 그림자
18. 제3공화국의 사회문화
19. 참고자료
20. 인명색인

저자 소개 1

1959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문제에 눈 떴고, 청년 시절에는 민주화·노동운동에 관계했다. 지금은 한국 근현대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와 관련한 집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현대사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포괄적 과거사 정리기구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일하며 공식 보고서 발간 작업을 총괄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역사·인문·사회 교양서를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멕시코·쿠바의 역사와 사회문제를 여행기와 결합한
1959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문제에 눈 떴고, 청년 시절에는 민주화·노동운동에 관계했다. 지금은 한국 근현대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와 관련한 집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현대사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포괄적 과거사 정리기구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일하며 공식 보고서 발간 작업을 총괄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역사·인문·사회 교양서를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멕시코·쿠바의 역사와 사회문제를 여행기와 결합한 이번 책에 이어 동북아시아 역사와 평화문제를 여행기와 결합한 책을 구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내일을여는책, 2016), 『스토리 세계사 1~10』(21세기북스, 2014), 『두 개의 한국 현대사』(2014, 생각의길), 『산골대통령 한국을 지배하다』(2013, 유리창), 『국민을 위한 권력은 없다』(2013, 유리창), 『대한민국사 1945~2008』(2008, 들녘), 『거꾸로 읽는 한국사』(공저, 2002, 푸른나무>, 『거꾸로 읽는 통일이야기』(공저, 2002, 푸른나무), 『북한 50년사 1, 2』(1999, 들녘), 『대한민국 50년사 1, 2』(1998, 들녘), 『1980년대 한국 노동운동사』(공저, 1988, 조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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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4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1038

책 속으로

해방과 정부수립, 그리고 전쟁이라는 정치ㆍ사회적인 격동의 시기를 거치면서 문화적으로도 밚은 변화가 일어났다. 해방정국의 이념대립은 문화계에도 영향을 주어 '조선문화단체 총연맹'과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로 갈라져 대립하기 시작했으나, 정부수립과 전쟁을 거치면서 좌파 문화세력은 북한으로 넘어가거나 처형됨으로써 남한에서는 뿌리가 완전히 뽑히고 말았다. 이제 남한에는 우파 민족주의 계열만이 남게 되었으며, 좌ㆍ우 동거의 시대는 끝났다. 그들은 개인의 실존과 자유, 문학ㆍ예술의 독자성과 자율성, 그리고 반공주의의 바탕 위에서만 문학과 예술ㆍ문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었다. 그것조차도 반공이데올로기의 심각한 감시를 받아야 했다.
정부 수립과 더불어 좌파 계열의 인사들은 북으로 넘어가거나 전향을 강요당했다. 좌파의 문화 조직도 모두 불법화되었고, 좌파가 장악하고 있던 신문ㆍ잡지 등도 폐간되거나 우익 진영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더불어 중도 성향의 문화활동도 탄압을 받기 시작했고, 점차 활동이 위축되었다.

---p. 214~215

결국 이승만 정권은 계엄에 관한 세부적인 규정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며, '이런 법률적 근거를 갖추지 못한 계엄령이 제주도에서는 중산간 마을에 대한 토벌대의 무차별 방화와 재판도 거치지 않은 양민의 집단학살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하겨 4.3사건이 일어난 제주도는 사람들에게 '잠들지 않는 남도'로 기억되고 있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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