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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
김아연
청림Life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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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엄마, 진짜 나를 마주하다

첫 번째 성장, 엄마

엄마는 괜찮지 않았다 | ‘3세 신화’를 돌아보다 |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진짜’ 키운다 | 죄책감 아닌 책임감이 중심이 되는 엄마 | 엄마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 엄마의 성장 노트

두 번째 성장, 일

먹고사는 문제지만 | 먹고사는 문제만은 아니다 | 일하는 이유를 기억하라 | 수직적 성장이 전부는 아니다 | 나만의 직업, 어떻게 찾을까 | ‘유한 게임’에서 버틸 것인가, ‘무한 게임’을 즐길 것인가
* 엄마의 성장 노트

세 번째 성장, 나

더 큰 나를 그려라 |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 | 정답은 내 안에 있다 | 인생의 문을 활짝 열고 속도를 조절하라 | 우선순위는 급한 순서가 아닌 중요한 순서다 | 나를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결국 내 인생이다
* 엄마의 성장 노트

네 번째 성장, 균형

일과 가정, ‘전체감’으로 접근하라 | 균형을 넘어 최적화다 | 철칙, 최소한의 기준을 정하고 지켜라 | 엄마들이 자주 아픈 이유 | 운동할 시간이 없다? 마음이 없는 것 | 잘 자야 잘 깨어 있을 수 있다 | 여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나’를 넘어 ‘우리’의 균형 맞추기
* 엄마의 성장 노트

다섯 번째 성장, 생활

바쁠수록 단순해져라 | 할 일 정리에도 기술이 있다 | 나만의 생활패턴을 찾아라 | 충분하면 완벽한 것이다 | 걱정한 것보단 괜찮다 | 대답의 디폴트값은 ‘아니오’다 | 시간도둑을 잡아라 | 깨끗함보다 편안함이다
* 엄마의 성장 노트

여섯 번째 성장, 마음

한 발 떨어지면, 제대로 보인다 | ‘하루 3실수’를 허용하라 | 티핑 포인트를 마주하는 자세 | 자존감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 | 욕심은 내되 조바심은 경계하라 | 가족을 위한 희생이 아닌 가족에게 충실하기 | 행위 VS 존재
* 엄마의 성장 노트

에필로그 | 여전히 나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저자 소개1

틈틈이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오만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꿈꾸던 부모와 다른 내 모습에 실망하고 자책했습니다. 부모는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부모가 된 나에게, 아이에게, 이 사회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덟 살 된 아들과 여섯 살 된 딸을 키우는 15년차 직장인입니다. 네이버 포스트 육아 부문 스타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워킹맘입니다』,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오늘부터 진짜부부(공저)』가 있습니다. 포스트 post.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오만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꿈꾸던 부모와 다른 내 모습에 실망하고 자책했습니다. 부모는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부모가 된 나에게, 아이에게, 이 사회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덟 살 된 아들과 여섯 살 된 딸을 키우는 15년차 직장인입니다. 네이버 포스트 육아 부문 스타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워킹맘입니다』,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오늘부터 진짜부부(공저)』가 있습니다.
포스트 post.naver.com/zinc81
이메일 zinc81@gmail.com

둘째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하며 ‘틈틈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틈이 날 때마다, 틈을 만들어서 워킹맘, 맞벌이 부부, 엄마로서의 일상과 고민을 《나는 워킹맘입니다》, 《오늘부터 진짜 부부》, 《왜 나는 매일 아이에게 미안할까》 등에 담았다. 그리고 올해 초, 17년간 일한 언론사에서 퇴사했다. 인생 2막은 삶의 가장 큰 반전이었고, 지금도 크고 작은 반전을 선물해주는 부모를 공부하고 부모를 위한 일을 하려고 한다.
‘아연’으로 닉네임을 바꿨다. 실제 이름과 같지만 뜻은 개명 전 한자인 ‘스스로 아我’ ‘인연 연緣’을 담았다. 낯가리고 부끄러움 많은 내가 부모가 되고는 스스로 인연을 만들고 있는 게 기특해서, 그런 내가 좋아서, 앞으로 더 많은 인연을 만들고 싶어서 ‘아연’으로 불리고 싶다.
인스타그램 @tmtm2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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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49g | 148*216*22mm
ISBN13
9791188700172

책 속으로

엄마라는 역할에는 만족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내 모습이 만족스러운 건 아니었다. ‘직장인인 나’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엄마가 되기 전 일에만 몰두하던 직장인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다시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열심히 살아도 침대에 누우면 허무해지는 날들을 반복하긴 싫었다. 분열된 나를 통합하고 싶었다.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
‘아이가 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
‘나에게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8쪽, ‘프롤로그’ 중에서

엄마 직장인과 일반 직장인은 다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퇴사를 꿈꾼다지만 엄마 직장인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가 아니라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흔들린다. 아이는 열이 펄펄 끓는데 돌봐줄 사람은 없고 남은 휴가도 없을 때, 서둘러 퇴근해 어린이집에 갔는데 텅빈 교실에 우리 아이 혼자 남아있을 때, 주말 아침에 눈을 뜬 아이가 품을 파고들며 ‘엄마가 옆에 있어서 좋아’라고 할 때, 흔들리고 흔들린다.
-69쪽, ‘일하는 이유를 기억하라’ 중에서

돌이켜보니 그동안 내 삶의 중심은 내가 아니었다. 역할이 중심이었다. 학생, 직장인, 엄마로써 해야 할 일에 열심이었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이 우선이었고 나 자신보다 나에게 주어진 역할들이 먼저였다. 선배의 조언대로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자 많은 것들이 다시 보였다.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게 됐다. 역할을 수행하는 내가 아닌 역할을 이끌어가는 나를 만나게 됐다.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선택권이 있어야 하며, 내가 결정해야 한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자 나에게 선택권이 생겼고 내가 결정자가 될 수 있었다. 그날부터 역할 사이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던 날들을 끝내기로 했다.
-96쪽, ‘더 큰 나를 그려라’ 중에서

더 이상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을 ‘남들’에게 묻지 않는다. 조언은 구하지만 조언에 의존하지는 않는다. 나를 들여다보고 들여다보며 내 안에서 찾는다. 이제는 나를 직장인, 엄마로 쪼개 바라보지 않는다. 직장에서는 직장인, 집에서는 엄마로 양분하지 않는다. 직장에서도 나, 집에서도 나로 존재하려고 한다. 엄마이자 직장인인 ‘온전한 나’를 생각한다.
결국 내 인생이다.
-124쪽, ‘결국 내 인생이다’ 중에서

내 아이를 가장 열심히 지켜보는 건 부모인 나다. 적어도 아이가 정말 괜찮은지, 괜찮은 척하는 건지, 괜찮으려고 노력하는지 구분할 수 있다. 그러니 가능성을 앞세운 타인의 말에 흔들릴 필요 없다. 흔들릴 때는 의도적으로 내가 듣고 싶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도 좋다. 일종의 ‘조언 편식’이다. 조언만큼은 굳이 골고루 먹지 않아도 된다. 귀에 쓴 조언을 들어봤자 마음에 상처만 깊어진다. 귀에 달콤한 조언을 듣고 기운내 앞으로 나아가는 게 낫다.
-225쪽, ‘자존감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엄마,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라!

일하는 엄마는 매일 아침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눈물로 배웅하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거지’ 한숨이 나온다. 출산 후 육아휴직 중인 엄마는 하루에도 열두 번 ‘복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흔들린다. 육아를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전업맘이 된 엄마 역시 ‘과연 옳은 선택이었나’ 허무하다. 모두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어떤 상황의 엄마도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고, 마냥 행복하지 않다. 왜 그럴까? 어쩌면 우리는 엄마, 일, 그리고 나에 대해 다시 정의해야 할지 모른다.
저자는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엄마, 성공한 직장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엄마인 나, 직장인인 나, 엄마이자 직장인인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마주해보자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우리는 그동안 보고 듣고 익혀온, 믿고 배우며 자라온 ‘사회적 정답’ 앞에서 흔들렸다. 이 위기를 잘 통과해야 진짜 나의 삶을 살 수 있듯 ‘엄마 이전의 나’와 ‘엄마인 나’를 잘 통합해보자. 이 책으로 ‘진짜 인생’을 설계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답게, 그리고 엄마답게
행복을 잃지 않는 삶의 속도를 찾아서


‘엄마’라는 사람이 출근을 하려면 아이를 두고 출근할 만큼 월급이 많거나, 일에 대한 애정이 넘치거나, 회사에서 주요한 직책을 맡고 있어야 한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아니다. 엄마라고 해서 특별해야 할 이유는 없다. 월급이 많지 않아도, 일을 사랑하지 않아도, 주요한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나 스스로 내가 일하는 이유를 명확히 아는 것, 그걸로 충분하다.
직장에서의 성장은 단순히 연봉이 오르고 승진을 하는 ‘수직적 성장’만 존재하지 않는다. 내 힘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자신감, 사회에서 한몫하고 있다는 안도감, 일하며 느끼는 짜릿함, 몰입해 있는 순간의 즐거움 등 ‘수평적 성장’의 기쁨이 더 크다. 모든 직장인이 승진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승진을 해야만 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문화가 잘못됐을 뿐 승진을 한 사람만이 승자는 아니다. 따라서 직장을 그만두는 날 “그동안 행복하게 일했고, 그 덕분에 앞으로도 행복할 거야.”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승리다. 그러니 엄마 직장인에게 돈을 많이 버는지, 애 걱정은 되지 않는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지 마시라. 그들은 그 누구보다 수평적 성장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에게 던지는 6가지 질문

이 책은 ‘엄마’ ‘일’ ‘나’ ‘균형’ ‘생활’ ‘마음’ 총 여섯 가지의 테마를 통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한다. 그러는 동안 아이에 대한 죄책감, 그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다는 허무함, 엉망진창인 것 같은 삶에 대한 무력감 등 자신을 옥죄던 마음을 정면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특히 매 장이 끝난 뒤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거리를 담아 꽉 막혔던 생각의 틀을 스스로 깨게 한다.

리뷰/한줄평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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