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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잠든 아내에게서 양파 냄새가 난다.
part 1 남편에겐 결혼생활 20년 아내에겐 시집살이 20년 (만화 : 시부모님고 함께사는 부부의 하루) 1. 흉이 없으면 며느리 다리가 희단다 (만화 : 약한 여자와 나이든 여자) 2. 생색내는 남편, 군기잡는 시어머니 (만화 : 아들로 남느냐, 남편이 되느냐) 3. 남편 집에서 며느리로 살기 (만화 : 며느리 길들이기) 4. 시집살이 십 년에 남은 건 화병뿐..... (만화 : 시누이 김치는 올케 몫) 5. 다시태어난다면 혼자 살리라! part 2 싫어서 시어머니인가 보다 (만화 : 시아버지 생신상 차리기) 1. 화성에서 온 시어머니, 금성에서 온 며느리 (만화 : 어머님, 결혼은 제가 하는데요.) 2. 며느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화 :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는 시어머니) 3. 받고도 서운한 엄마, 주고도 미안한 엄마 (만화 : 기준없는 잣대) 4. 시금치가 쓴 줄만 알았더니 맵기도 하네 (만화 : 시어머니는 다 옳다) 5. 며느리들은 모두 모자르다? (만화 : 쥐구멍이 필요해) 6. 결혼 전엔 천덕꾸러기 아들, 결혼 후엔 아까운 아들 (만화 : 결혼 , 첫 외출) 7. 시댁눈에 착한 며느리가 어디 있으랴 part 3 며느리에게만 이상한 나라, 시월드 (만화 : 겉 다르고 속 다른 수박 시누이) 1. “새언니! 원피스 좀 빌려줘요” (만화 : 사돈의 팔촌까지 시금치) 2. 못나도 시아주버님! (만화 : 시누이와 올케 사이) 3. 필요할 때만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만화 : 고래싸움에 새우 등이 툭!) 4. 시어머니 위에 시누이! (만화 : 며느리는 잉여인간) 5. 늦은밤 며느리들의 수다 (만화 : 주말 오후 시어머니의 기습공격) 6. 남의 딸 데려다 기죽이기 (만화 : 벙어리 냉가슴) part 4 남편, 며느리를 부탁해! (만화 : 장남은 괴로워) 1. 탯줄을 잘라야 진정한 가장이 된다. 2.. 맏며느리는 하늘에서 낸다. 3. 부모님과 싸우는 남편이 돼라 4. 시부모님, 부부사이에 끼지마세요! 5. 남편, 아내는 높이고, 내 식구들은 달래고 6. 며느리, ‘미움’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생긴다 7. 며느리는 경쟁 상대가 아니다 (만화 :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 [에필로그]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 숨겨진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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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라본 아내, 어머니 그리고 동생과 누나들의 이야기
―― 한마디로, “끝나지 않은 며느리밥풀꽃”이야기 장남으로 태어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장남이 바라본 아내의 이야기다. 아니, 사실은 ‘며느리’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기혼 여성들의 이야기다.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혹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었는데, 사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며느리들이 비슷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대화와 사건 중심의 에피소드는 악다구니를 쓰는 목소리로, 서글픈 목소리로, 한숨 쉬는 목소리로 그리고 가끔은 조목조목 따지고 드는 목소리로 현장감을 살린다. 책을 읽는 내내 혀를 끌끌 차거나 함께 속상해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다양한 목소리들에 ‘공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는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서론 : 결혼생활 20년 그러나 아내에겐 시집살이 20년’은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아내와 자신의 변화를 살피며 ‘무엇인 문제인가’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무엇이 사랑을 지치게 한 것인지, 삶이 왜 지긋지긋한 투쟁이 되어야 하는지를 일상에서 알아본다. ‘본론 : 결혼의 또 다른 얼굴, 뫼비우스의 띠’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겉과 속이 다른, 처음과 끝이 다른 결혼생활을 보게 된다. 태어나서 살아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한 집안에서 살아가는 데서 벌어지는 마찰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항상 약자는 ‘며느리’일 수밖에 없다. 신화 속에서, 역사 속에서, 드라마 속에서 며느리는 수난의 인생사를 시작한다. 에피소드마다 만화를 곁들여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주제를 가볍게 짚고 넘어가도록 했다. ‘결론 : 남편이여, 아내를 위해 싸워라’은 남편의 역할에 대한 강력한 선동이다. 남편이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 줄 때 아내는 시댁과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원인이 없다면 결과도 없을 것이다. 남편은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청저히 아내를 위해 싸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