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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사쳔삼백년 만리경 쇠패국인문답 애국쟈셩공 참쟝부뎐 난쳐난쳐 몽유백두산 맹마리아 미인심 : 미인의 마음 꿈 속 꿈 힘쓰면 될 것시라 희한한 사람 신문긔쟈의 파티 션인과 악인 텰혈원앙 남강의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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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노렌쓰가 챵문을 의지하야 이윽히 내다보다가 손에 쥐엿든 슈건으로 눈물을 씨스며
''네가 내 마음을 다 뽑아 가지고 가난고나..'' 한슘을 ''휘유.....'' 쉬이고 두루막이를 활신 헤치며 ''마음을 다 뽑아가스니.. 지금 내 가슴에난 아모것도 업시 탕탕 부엿고나...'' 한 손으로 턱을 고이고 막막히 안져셔 ''녀자의 마음은 몹시 좁은 것이야...'' 눈을 들어 막커와 밧비 가는 고을 내려다 보니 그러케 크든 키가 한자만 해서 나무그늘 속으로 들어가니 다시난 뵈이지 안는다. ''내가 웨 그러케 쇽이 좁을가..'' 벌덕 닐어나셔 톄경을 향아야 졍신업시 우둑커니 셔셔 물끄럼이 들여다보니 거울밧게 잇는 홍안은 거울 속에 잇난 홍안을 어엿비 녁이며 거울 쇽에 잇난 홍안은 거울 밧게 잇난 홍안을 어엿비 녁인다. --- pp.256-257 <텰혈원앙>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