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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늪에 살던 악어가 친구를 만나러 길을 떠납니다. 그런데 만나는 친구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악어를 떠납니다. 돌아가는 길에 악어는 주인을 기다리는 친구들을 다시 만납니다. 악어가 던지는 엉뚱한 질문에 동물들은 당황합니다. 그러다 동물들은 점점 악어에게 호기심을 느낍니다. 일 외에 생각해 본 적 없는 동물들이 쓸모없는 악어를 만나 겪는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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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넌, 행복하니?
표지에는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악어가 쓰레기통에 앉아 자신의 별을 바라봅니다. 능청스러워 보이는 악어가 던지는 말. 행복에 대한 질문은 진부하기도 하지만 때로 아프게 가슴을 파고들기도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는 언제나 인간에게 낯선 질문과 마주하게 합니다. 점점 커져 가는 기계문명의 그림자에 갇히기 전에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2. 글 작가 이야기 이야기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릅니다. 동물들이 사는 메마른 일상의 시간과 악어가 만들어 가는 자족적이며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바람이 머무는 글의 여백 사이에서 독자가 색다른 시간의 경험을 가졌으면 합니다. 3. 그림 작가 이야기 이야기 뒤에 숨은 의미를 그리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은유적인 장치와 상상력을 입혀 그림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독자들이 그림의 숨은 의미들을 찾아가며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