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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앞서 ㆍ 동의학연구소 이종대
우리 의학체계의 핵심이며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처방들로 구성된 요약편 추천사 ㆍ 전세일/포천중문의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장 한의학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 추천사 ㆍ 김용호/전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방약합편의 이해와 운용을 한층 깊고 편리하게 추천사 ㆍ 류재환/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동서의학과 교수 활투침선을 자세하게 설명 초학자도 쉽게 볼 수 있게 추천사 ㆍ 김상찬/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30여 년 임상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주석을 달아 활투침선活套鍼線 병증도표病症圖表 소아질환小兒疾患 소화기질환消化器疾患 ◎ 치과질환齒科疾患 ◎ 비과질환鼻科疾患 ◎ 구강질환口腔疾患 ◎ 인후질환咽喉疾患 피부질환皮膚疾患 호흡기질환呼吸器疾患 내분비질환內分泌疾患 허약질환虛弱疾患 ◎ 전신허약 ◎ 혈허血虛 ◎ 정허精虛 ◎ 음허陰虛 ◎ 비허脾虛 ◎ 심허心虛 ◎ 신허腎虛 손익본초損益本草 芳草방초-33종 濕草습초-49종 毒草독초-20종 蔓草만초-31종 水草수초-10종 石草석초-2종 苔草태초-1종 香木향목-28종 喬木교목-20종 灌木관목-20종 寓木우목-5종 苞木포목-5종 ㆍ辛菜훈신채-16종 柔滑菜유활채-10종 瓜菜과채-4종 五果오과-6종 山果산과-17종 夷果이과-5종 瓜果과과-7종 水果수과-3종 麻麥稻마맥도-9종 稷粟직속-8종 菽豆숙두-4종 造釀조양-9종 卵蟲난충-10종 化蟲화충-4종 龍용-4종 蛇사-2종 魚어-13종 無鱗魚무린어-19종 龜鼈귀별-5종 蚌蛤방합-12종 水禽수금-2종 原禽원금-8종 林禽임금-3종 畜축-9종 獸수-11종 鼠서-2종 人인-6종 水수-1종 土토-2종 金石금석-35종 한의약서韓醫藥書 1. 綜合書종합서 2. 專門書전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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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에 걸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취하는 행위를 구급(救急)이라고 하며, 여기에서는 이를 위해 사용하는 처방을 구급으로 표현했다. 중풍은 뇌혈관장애이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되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p.53
인간은 항온동물(恒溫動物)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온이 유지되어야 생명현상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이 극도로 허랭(虛冷)해졌다는 것은 인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현상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p.71 하초열(下焦熱)은 비뇨기나 생식기에 열이 몰려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신발열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요증상은 생식기조직이나 주위 조직의 충혈(充血)로 인한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불통(小便不通), 요혈(尿血), 낭습(囊濕), 냉대하, 전립선염(前立腺炎) 등이며, 하부(下部) 소화기에 영향을 주었을 때는 대변비결(大便秘結)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p.103 주상(酒傷)은 과음이나 잦은 음주로 인해 소화기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오심(惡心), 구토, 소화불량, 설사를 의미한다. 술을 조금씩 마시면 체열(體熱)이 높아지면서 인체의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복하여 마시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인체의 조직이 이완(弛緩)되고, 이완된 조직 사이에 담음(痰飮)이 울체(鬱滯)된다.---p.115 六味地黃元(上40) 熟地黃 八兩 山藥 山茱萸 各四兩 白茯? 牧丹皮 澤瀉 各三兩 음허(陰虛)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허약, 피로, 족번열(足煩熱), 도한(盜汗), 육혈(?血), 소변빈삭(小便頻數) 등에 사용하며, 자음강화탕이나 청리자감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처럼 열증(熱症)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p.127 산후(産後)에 체력소모가 과다하여 몸이 허약해지고, 이로 인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 실음(失音)은 교사나 성악가가 성대(聲帶)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목이 쉬는 경우처럼 성대 자체의 장애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p.244 《동의보감》에서는 두풍(頭風)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두풍은 원래 담음(痰飮)이 있거나, 목욕하다가 한사(寒邪)를 받았거나, 바람받이에 오랫동안 누워 있어서 머리와 목덜미에 풍사(風邪)가 침범하게 되면 생긴다.---p.299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경우, 둘째 눈물층의 이상으로 눈물이 빨리 건조되는 경우이다. 두 경우 모두 안부(眼部)에 자윤(滋潤)이 부족하거나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p.319 불문향취(不聞香臭)는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이다.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을 일반적으로 후각장애(嗅覺障?)라고 한다. 냄새를 맡게 되는 것은 공기 중에 퍼져 있는 냄새분자가 콧속으로 들어와서 콧속 점막(粘膜)의 수용체와 결합되고, 이러한 자극이 후각신경(嗅覺神經)을 통해 뇌(腦)에 도달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어떤 장애가 발생했을 때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p.330 淫羊藿辛陰陽興 堅筋益骨志力增 음양곽신음양흥 견근익골지력증 음양곽은 맛이 맵고, 성은 온하며, 肝, 腎經에 들어가 작용한다. 음양을 흥성하게 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지력을 좋게 한다.---p.610 益母草甘最宜婦 去瘀生新産前後 익모초감최의부 거어생신산전후 익모초는 맛이 쓰고 매우며, 성은 미한하며, 心包, 肝經에 들어가 작용한다. 부인에게 가장 좋으며, 어혈을 없애고 신혈을 만드니 산전 산후에 쓴다.---p.620 大蒜辛溫化肉穀 解毒散癰過損目 대산신온화육곡 해독산옹과손목 대산은 맛이 맵고, 성은 온하며, 脾, 胃, 肺經에 들어가 작용한다. 육류와 곡식을 소화시키며, 해독하고 산옹도 하는데, 과용하면 눈이 상하게 된다.---p.648 人乳味甘補陰陽 悅顔明目却老方 인유미감보음양 열안명목각노방 인유는 맛이 달면서 짜고, 성은 평하며, 心, 肝, 胃經에 들어가 작용한다. 음양을 보하며, 얼굴이 좋아지고, 눈이 밝아지고, 노쇠방지의 약이 된다.---p.681 活人新方활인신방 中宗 33年(1538) 慶尙左道 兵馬節度使를 지낸 朴英박영이 編纂. 현존하지 않음 朴英박영은 少時에 武科에 及第하고도, 儒書에 洞達했으며 다방면에 조예가 깊었다. 특히 의술도 높아 많은 사람을 치료했다고 한다.---p.693 産方隨錄산방수록 1865年 刊行된 木版本. 《壽生新鑑수생신감》에 ‘麻疹方’과 함께 合編되어 있다. ‘丁茶山先生製’라고 되어 있으나 《俟菴年譜사암연보》 등 저술 목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제 茶山의 저술인지는 불확실하다. ---p.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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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투침선(活套鍼線)
活 활용하다 套 버릇이 되어 이루어진 일정한 틀 鍼 바늘 線 실 활투침선은 바늘이 실을 이끄는 것처럼 특정 병증에는 어떤 처방을 사용한다는 식으로 버릇처럼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기허두통(氣虛頭痛)에 순기화중탕을, 혈허두통(血虛頭痛)에는 당귀보혈탕을 사용한다는 공식을 설정해 놓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풍문(風門), 한문(寒門), 서문(暑門), 습문(濕門), 조문(燥門), 화문(火門), 내상문(內傷門), 노허문(勞虛門)으로부터 시작하여 부인문(婦人門), 소아문(小兒門)에 이르기까지 과별(科別)로 분류하고 있어 학습과 임상활용에 효율적이다. 활투침선은 의자(醫者)가 환자를 대할 때마다 가지고 다녔던 핸드북(handbook)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서(醫書)를 읽고 또 읽어서 많은 처방을 숙지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를 진료할 때는 학습했던 책을 모두 가지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병증과 처방을 연결해 주는 간추린 책이 필요했다. 특히 예전에는 모든 응급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했고, 응급질환을 다룰 때는 여유롭게 처방을 검토할 시간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활투침선은 이러한 역할을 하는 책이다. 즉 병증에 가장 적합한 처방, 병증에 가장 실용적인 처방을 연결하는 기능이 있다. 이는 활투침선에 실린 처방들이 당시에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는 뜻이며, 치료율 또한 가장 높았음을 의미한다. 활투침선은 총 54개의 문(門)으로 구성 여기서 문(門)은 과(科)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문(耳門)은 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증을 다루고 있다. 즉, 이비인후과(耳鼻咽喉科)의 일부분이다. 내상문(內傷門)은 소화기와 연관된 병증을 다루고 있으며, 내과(內科)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각 문(門)마다 병증을 분류했고, 병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덧붙이고, 해당 처방을 열거했다. 또한 《동의보감》《제중신편》《의종손익》 등을 참고하여 병증과 처방을 삽입한 부분이 있으며, 필자의 소견에 따라 병증과 처방을 삽입하기도 했다. 병증도표(病症圖表) 활투침선이 19세기의 핸드북이었다면, 병증도표는 21세기의 핸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차이점을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19세기에는 이질(痢疾)이나 학질(?疾) 같은 전염성질환이 발생했을 때 모두 한방으로 치료했으므로 활투침선에는 급성질환에 사용하는 처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질이나 학질에 걸리는 환자가 많지 않을뿐더러, 걸리더라도 일차 치료는 양방에서 하기 때문에 이런 질환에 처방을 활용하는 빈도가 급감했다. 반대로 요즘에는 요통이나 소화불량, 불임 같은 만성 증상과 질환에 한약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병증도표는 요즘 한의원을 찾는 환자의 병증을 근거로 작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예전에도 만성질환이 많았고, 그에 해당하는 처방이 있었기 때문에 활투침선의 분류와 병증도표의 분류 간에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병증과 처방을 연결할 때는 병증도표뿐 아니라 활투침선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둘째, 활투침선은 19세기에 통용되던 병증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고, 병증도표는 요즘 통용되는 병증까지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세기에는 아토피성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피부염 같은 병증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병증은 병증도표에만 포함되어 있다. 반대로 이질이나 학질 같은 병증에 한약을 상용하지 않기 때문에 병증도표에는 빠져 있다. 손익본초(損益本草) 《손익본초》는 황도연 선생이 1868년(고종5년)에 지은 《의종손익》의 부록인 본초서(本草書)이다. 식물성 본초에서 광물성 약재에 이르기까지 총 514종을 차례로 배열했고, 《만병회춘》의 약성가(藥性歌)를 칠언절구(七言絶句)로 편술(編述)하여 암송(暗誦)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다. _본초명(本草名) 향약명(鄕藥名) _약성가(藥性歌) _약성, 효능, 특성 한국(韓國)의 한의약서(韓醫藥書) 한의학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 베트남, 티베트, 몽골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생성되고 발전해온 의학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많은 의학 기록과 경험이 수록된 서책들이 발간되어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중국에서 들여온 서책(書冊)을 참고하고 그들만의 경험을 살려 우리 실정에 맞는 의학서적을 출간했는데, 종합서(綜合書)와 전문서(專門書)를 통틀어 무려 100종이 넘는다. 그러나 예전에는 출판기술이 발달하지 못하여 널리 알려지지 못한 것들이 많아 아쉬움이 크다. 《새로보는 방약합편》에 한국의 역대 한의약서를 첨부하는 이유는 선조들의 경험이 담겨 있는 책들을 알리고, 후학들이 이를 본받아 한의학을 발전시켜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의학 중흥(中興)을 이루기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 활용방법 《새로보는 방약합편》은 임상서이다. 따라서 일차 목적은 환자가 호소하는 ‘병증(病症)’과 그에 적합한 ‘처방(處方)’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활투침선(活套鍼線)과 병증도표(病症圖表)를 참고하여 환자의 병증을 확인한 연후에 상통(上統), 중동(中統), 하통(下統)의 처방해설과 활용사례를 통해 적합한 처방을 확증하는 식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