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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관의 고향을 찾아서
금관의 세계 금을 숭배하는 사람들 한국인의 머리 꾸미기 관을 쓰는 방법 금관과 각배 금관과 새 토템 금관과 천마 신라사회 서역 풍물 알타이 문화 속의 나무의 의미 금관과 신라 금관의 사용자 2. 사진으로 읽는 금관과 각재의 세계 금과 금동관 은관 각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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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도 미인 대회 때 선발된 여왕에게는 보석으로 장식된 관을 씌워 영광을 기리는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사극에서도 누가 왕이 되면 왕비가 된 부인은 화관을 쓴다. 즉 관을 쓰는 행위는 선민이라는 표시이다. 보통사람과는 다르게 정치, 사회적으로 비범한 인물이라는 증거로 관리 사용되는 것이다. 이렇듯 관은 위세품 또는 장엄구 중에서 으뜸가는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신라 왕들이 금관을 썼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신라 왕들 모두가 금관을 사용했는지, 혹 다른 관모를 사용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 소박한 의문을 갖고 고구려 고분벽화를 유신히 관찰한다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고구려 벽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절풍이나 헝겊으로 만든 모자, 혹은 책을 쓰고 있다. 1971년 발굴된 백제 무녕왕릉에서도 왕과 왕비가 사용한 금제 모자장식이 발견되었다. 이로써 삼국시대 왕이나 귀족들은 대부분 관이나 모를 썼다는 사실이 어렴풋이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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