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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구
대종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이민원
역사공간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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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들

책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서울의 북촌 양반가문에서 태어나다
2 관직생화과 주요 활동
3 러일전쟁과 불타는 황궁
4 구국의 길: 공자에서 단군으로
5 만주 망명과 대종교의 독립운동가들
6 무너지는 가정과 아내 홍정식
7 3 · 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
8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키려는 조완구
9 봉오동 · 청산리전투와 대종교인들
10 한국독립당과 윤봉길 의거
11 갈 길은 먼데, 끊이지 않는 갈등
12 한국광복군 선언과 임시정부의 전시체제 정비
13 8 · 15광복과 한반도에 등장한 두 그림자
14 임시정부 요인들과 환국과 한미장의 조완구
15 불안정한 한반도 정국과 이승만 · 김구의 대응
16 김구 · 김규식의 남북협상 타진과 북한의 반응
17 남북협상의 파행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충격
18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9 6 · 25전쟁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피랍
20 압록강변의 겨울과 조완구의 운명
21 이야기를 끝내며

조완구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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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이민원
청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와 한국정치외교사를 전공했다. 청주대, 충북대, 충남대, 한남대, 배재대, 교원대, 단국대, 경희대 등의 강사를 거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연구위원, 보훈교육연구원 연구부장, 한라대 겸임교수, 원광대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동아역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94g | 153*224*20mm
ISBN13
9788990848970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2-04-24
그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연구는 김구에게 집중되어 왔다. 상대적으로 다른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빈약하다는 얘기다. 자료의 빈곤 탓도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다. 일종의 쏠림현상이라고나 할까.
특정 집단이나 인물에게 연구가 집중될 때 주의할 점은 자칫 난무하게 될 인물의 신격화 혹은 우상화 현상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인물의 눈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그가 가질 수 있는 인간적인 모습, 요컨대 생애의 진면목을 적절히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시정부의 정신적 기둥은 대종교이며 인력기반도 대종교인들이다. 그것은 민족의 시조 단군을 정신적 기둥으로 삼아 조국의 광복을 추구하자는 것이었다. 바로 이런 생각의 중심에선 한 인물이 조완구였다.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2-04-14
일본의 식민통치로부터 한국이 해방을 맞이한 지 꼭 1년이 되던 1946년 8월 15일, 경복궁 안의 옛 조선총독부 건물, 그러니까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옛 건물에서는 국내외 요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한 축하행사가 벌어졌다. 8ㆍ15 1주년 기념행사였다. 단상의 중앙에 이승만ㆍ김구ㆍ김규식ㆍ이시영 등이 자리하고 있었고, 바로 뒷 열에 단발머리에 한복을 입은 깡마르고 눈이 예리한 키 작은 한 노인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상해 등 중국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할 당시 ‘단벌신사’로 널리 알려졌던 조완구다.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2-04-13
조완구(1881~1954)는 대한제국 관료였고, 일제 하에는 독립운동가였다. 1914년 만주로 망명하여 한민족의 시조 단군을 받드는 대종교를 중심으로 활동했고, 3ㆍ1운동 이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으로서 거의 반생을 한민족의 독립운동에 보냈다. 광복 이후 김구와 함께 남북의 통일정부 구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1950년 김일성의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지속되는 와중에 조소앙ㆍ김규식ㆍ정인보 등과 함께 김일성의‘모시기작전’에 따라 북한으로 납치되어 1954년 말 타계하였다. 유해는 한동안 북한의 용성에 안장되었다가 현재는 납북 요인들과 함께 평양의 애국열사릉에 이장되었다. 조소앙의 말처럼 조완구 등은‘제 설자리’를 찾지 못한 비극의 애국인사였다.

한국근현대사는 아픈 역사, 비극을 딛고 일어서 온 역사이다. 비극을 안고 살았던 독립운동가와 이제는 그 비극을 딛고 풍요한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그들의 후손, 나아가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지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오늘 우리의 복된 삶은 나의 조상과 부모, 일제 하 독립운동가, 광복 이후의 민관군 모두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들 모두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이다. ‘단벌신사’조완구 선생, 그의 아내 홍정식 여사, 평생 부친을 그리다 타계한 딸 고 조규은 여사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친다. 다시는 이 땅에 그런 슬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단군할아버지, 하느님, 부처님 그리고 천지신명께 간절히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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