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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이 딸을 망친다
내 딸의 어린 시절을 지켜주는 현명한 사랑 표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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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여자애가 왜 이렇게 유난스럽니?”
- 딸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엄마

- 단호한 부모만이 딸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다
- 어릴 때 만들어진 자아상이 평생의 뿌리
- 엄마의 뱃살도 주름살도 예뻐요
- 딸바보 아빠가 세상에서 인정받는 딸을 만든다
- 긍정적 치맛바람을 일으켜라
- 처음 딸을 봤을 때의 그 느낌처럼

2장.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걱정할 것 하나도 없어!”
- 딸이 자립할 기회를 주지 않는 엄마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자존감이 있으면 산다
- 모든 걸 다 해주는 시녀 엄마, 엄마를 존경하지 않는 딸
- 엄마, 회사 그만두면 안 돼요?
- 정당한 규칙이 딸을 자유롭게 하리라!
- 머리보다 마음이 좋은 아이
- 엄마가 항상 옆에 있어줄 수는 없기에
- 뇌도 성장통을 겪어요
- 못 들은 체 하지만 사실 다 듣고 있어요



3장. “우리 딸은 너무 착해서 나쁜 짓이라고는 몰라요.”
- 세상의 무서움을 모르는 안일한 엄마

- ‘야동’으로부터 내 딸을 보호하라
- 믿을 수 없는 아이의 ‘베프’
- 인터넷에 빠져 허우적대는 내 딸에게 구명보트를
- 무엇을 가졌든 너는 너야
- 짧은 치마를 입으면 신나게 뛰어놀 수 없다
- 진짜 화장은 최대한 미뤄라
- 여자는 평생 굶주려야 할 운명?
- 패션 광고를 보면 우울해지는 아이
- 텔레비전은 바보상자가 맞다
- 아이돌 가수는 아이를 위한 가수가 아니다
- 스마트폰에게 빼앗긴 딸의 마음
- 바비는 가슴이 커서 섹시한 거래요

끝맺는 말

옮긴이의 말

부모와 아이에게 유용한 상담 기관

참고 문헌 │ 인터넷 자료


저자 소개 2

타니스 카레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Tanith Carey

런던에서 태어나 십대 초반에 뉴욕으로 이주했다. 던햄대학교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시티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데일리 메일》에서 특집기사 전문 기고가로 활동하며 주로 기획 기사를 썼다. 이후 특집부에 자리를 잡고 특집부장으로 일했다. 첫딸 릴리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영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건강부문 신문기자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뉴욕으로 옮겨 《미러》의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2005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쓴 첫 책 『러셀 브랜드』를 시작으로 『카누를 탄 남자에게 키스하지 말라』 『엄마
런던에서 태어나 십대 초반에 뉴욕으로 이주했다. 던햄대학교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시티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데일리 메일》에서 특집기사 전문 기고가로 활동하며 주로 기획 기사를 썼다. 이후 특집부에 자리를 잡고 특집부장으로 일했다. 첫딸 릴리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영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건강부문 신문기자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뉴욕으로 옮겨 《미러》의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2005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쓴 첫 책 『러셀 브랜드』를 시작으로 『카누를 탄 남자에게 키스하지 말라』 『엄마의 사랑』 『시간이 없어도 훌륭한 엄마가 되는 방법』을 냈다. 『엄마의 사랑이 딸을 망친다』는 가장 최근작으로 성문화가 개방된 사회에서 딸을 제대로 보호하고 자존감 있는 여성으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딸을 키우는 부모의 불안한 심리를 제대로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국 미디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옮긴이 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과를 졸업하고,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사업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깨진 유리창 법칙> <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 <화 다스리기> <자신감 충전하기> <더 심즈> <콜드톰> <몬스터미네이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28g | 153*224*20mm
ISBN13
9788972884149

책 속으로

그리고 릴리는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을 먹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부엌에 있는 내게 릴리가 울먹이며 다가와 안아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 품에 안겨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놀이터에서 한 친구와 말싸움을 하다가 뚱뚱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릴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말이었다. 당시 고작 세 살이었던 클리오도 언니를 따라 펑펑 울면서 “맞아, 날씬해야 예쁜 거야!”라고 외쳤다.

--- p.5

딸의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인 우리조차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인정한다면 아이의 행복을 돕기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딸이 진정한 내면세계를 발전시키지 못하게 가로막고, 텅 빈 머리로 연예인 흉내를 내며 불평만 늘어놓는 헛된 삶을 살게 될 확률만 높이게 될 것이다.

--- p.24

요즘 딸들은 학교와 직장에서 남자를 앞지르고 있다. 덩달아 부모들이 딸에게 거는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부모 자신이 이루지 못한 야망이나 인생의 성공을 딸을 통해 이루려고도 한다. 어떤 아이는 가까스로 부모의 기대치에 도달하지만 어떤 아이는 압박감에 파묻히고 만다. 부모에게 거부당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딸의 행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의 이런 압박감을 이용해 부모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면 아이에게 견딜 수 없는 짐을 지우고야 마는 것이다.

--- p.56

어느 날엔 친구가 점심시간에 자신과 함께 앉지 않았다고, 놀이에서 원하는 역할을 주지 않았다고, 자신의 이름을 이상한 어조로 불렀다고 괴로워하며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여자 아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은 너무나 미묘해서 어른들이 인식하는 것은 힘들다. 다른 여자 아이들이 자신을 보고 수군대고, 한숨짓고, 침묵하고, 눈길을 돌리는 등 사소한 모든 행동에 대한 공포 때문에 딸은 제정신이 아닐 수 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지만 아이의 마음에는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 p.128

우리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계속 물건을 사들인다. 최근의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 아이의 방에는 평균 약 600만 원어치의 물건이 있었다. 값나가는 물건에는 약 200만 원짜리 최신 전자 기기, 약 100만 원어치 옷, 약 30만 원짜리 운동화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는 최신 휴대전화와 게임기를 사달라는 아이들의 요구를 거절할 도리가 없어 빚을 지게 된 부모도 있었다.

--- p.150

딸들은 우리가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으면서 몸무게를 걱정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음식은 죄책감과 우울함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우리 머릿속엔 항상 음식이 들어 있다. 대부분의 여성은 이상적인 몸무게를 얻거나 유지하기 위해 식욕과 끝없는 전쟁을 벌이며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 음식을 먹어도 괜찮을까?’ ‘이 옷을 입으면 뚱뚱해 보일까?’ ‘너무 많이 먹은 것이 아닐까?’ ……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몸무게에 대한 집착을 감추려 해도 딸이 눈치 채고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 p.176

출판사 리뷰

내 딸이 유행에 뒤처지지 않았으면……
내 딸이 더욱 더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았으면……
딸이 더 완벽해지길 바라는 엄마의 사랑이 매 순간순간 딸을 망치고 있다!


갓 태어난 딸을 처음 봤을 때, 엄마는 온 힘을 다해 딸을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다짐한다. 딸보다 오래 산 어른으로서 통찰력 있는 지혜들을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세상은 외모가 예쁘다거나 글자를 빨리 깨우친다거나 하는 것에 더 가치를 둔다. 게다가 엄마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던 딸은 점점 텔레비전 프로그램, 연예인, 인기 캐릭터, 친구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내 속으로 낳은 딸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오는 것이다. 결국 엄마는 현실과 타협을 한다. 딸이 주위 어른들에게 칭찬을 받고 친구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그렇게 딸은 학업성적을 위해 공부하고, 인기를 위해 외모를 치장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들은 그것을 돕는다.
《데일리메일》《미러》등에서 특집기사를 담당하며 주로 육아와 건강 분야에 대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기획 기사를 썼던 저자 타니스 카레이는 두 딸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카레이의 큰 딸 릴리는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친구들이 뚱뚱하다고 놀렸다며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했다. 이에 카레이는 엄마로서의 자신의 모습이 딸에게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 되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여자 아이들이 왜곡된 신체상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서 잘못된 메시지를 내보내기 때문이란 사실을 발견했다. ‘성사회화’는 성적인 행동이나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널리 용인되는 경향을 말한다. 저자가 지적하는 것은 이런 성사회화가 어린아이들에게도 적용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숙한 성사회화’라는 이름으로 이 문제를 정의한다. 조숙한 성사회화는 여자 아이들에게 있어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인식뿐만 아니라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두 딸을 키워낸 까다로운 엄마의 현실적인 조언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


엄마와 아빠 중 딸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히 엄마다. 딸은 엄마로부터 ‘여자로서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고 배운다. 그러나 엄마들도 성사회화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가 만들어놓은 ‘여자라면 항상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워야 한다’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등의 선입견은 엄마로부터 딸에게 전해진다. 엄마가 거울 앞에서 “이 옷을 입으니 살쪄 보이네” 같은 한탄을 할 때 딸은 ‘여자는 살찌면 안 된다’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이 책에서는 딸이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 특히 엄마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내용은 1장에 담겨 있으며 엄마가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정리하여 딸에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특히 현대사회의 딸들이 너무 일찍 성숙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딸이 ‘아이답게’ 어린 시절을 만끽하며 자존감 있는 성인 여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라는 두 시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다양한 인터뷰 자료와 연구 자료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더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딸을 키우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현실 상황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하고 있어 딸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리뷰/한줄평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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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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