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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원 사건으로서의 창조
2. 세계 창조와 인간창조 3. 창세기 2-3장의 인간 창조와 인간의 한계 4. 범죄 5. 창조와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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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신앙이 벌써 오래 전에 교회의 설교와 신학의 이면으로 사라졌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성서의 창조 설화는 오랫동안 아무 의문 없이 실제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천지의 창조주"라는 사도신경의 첫문장과 더불어 이 이야기들은 세계와 인간의 시작에 대한 모든 생각과 모든 담화를 밑받쳐 준 신뢰할 수 있는 요지부동의 기초가 되어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자연과학은 창조자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고대 시기 이래 변함없이 유지되었던 세계에 대한 표상까지도 뒤흔들어 놓았다.세계에 대한 새로운 표상은 가차없이 퍼져나갔고 그리스도교 교회는 차츰차츰 처음에 보였던 반대 입장을 포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 표상은 세계와 인간 창조에 관한 성서기록을 의문시하였고 그 결과 계몽주의 편에서 창조에 관한 성의 자기 성서이 진술에 대해 거센 반대의 물결이 일었다. -- pp. 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