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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학으로서의 해석학
2. 이해의 한계 3. 방법으로서의 해석학, 그 가능성과 한계 4. 해석과 체계 5. 해석과 비판 6. 신과 말 7. 철학적 해석학으로의 길 8. 가다머의 해석학과 해체주의 9. 레비나스와리쾨르의 윤리와 해석 10. 데리다 해체 전략의 특징, 구조, 한계 11. 유한성과 시간성 12. 동양 사유의 원과 생에 대한 해석 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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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나 니체의 사유를 넘어서 사유하려 했던 것은 형이상학의 배후로 되물어가는 것이었다. 물론 이런 되물음 자체가 로고스의 개념과 그의 형이상학적인 함의를 지양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일방성과 "피상성"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다머는 여기서 하이데거의 결정적인 의미를 포착하는데, 존재는 자기 "스스로 보여줌"에서 드러난 것이 아니라, 존재가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존재의 근원성과 함께 뒤로 물러나고 또 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데거는 이것은 셸링이 헤겔의 논리적 관념론에 대항하는 의도에서 얻어낸 통찰인데, 이것을 하이데거가 다시 받아들여 정당화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셸링에게서 결여된 것을 더욱 추진시켜나갔다고 한다. 하이데거는 철저히 실체화된 형이상학을 해체하고 그 배후로 돌아가보려는 시도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가다머의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해석학적인 의미 경험과 관련된다고 보았다. 그것은 곧 의미에 대한 모든 해석학적인 경험 속에 내포되어 있는 한계를 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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