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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남자
이나미
해냄 199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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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융 분석가입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 신학 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수련을 마쳤습니다. 서울대학교 공공의료센터와 시스템 의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음》, 《슬픔이 멈추는 시간》, 《괜찮아 열일곱 살》,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 등 이십여 권의 책을 냈습니다. 이 중 《괜찮아 열일곱 살》과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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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9쪽 | 148*210*20mm
ISBN13
9788973372133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의 가장 예민한 환부에 대한 아름다운 치유학
이나미의 슬쓰기는 자신 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봉착해 있는 삶의 문제를 정신과 의사다운 전문성을 살려 치유해 가는 한 과정이다. 자신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솔직한 모습으로 서 있는 작은 남자, 한 아버지의 편지를 읽어가면서 우리는 자신의 문제도 더불어 치유하게 된다.

『우리가 사랑한 남자』는 삶의 끝에서 마침내 부여잡은 소중한 깨달음을 통해 인생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 준다.

추천평

자신의 삶이 실패였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제 설움을 못 이겨 여러 번 혼자 울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들을 멀리 떠나보내는데 이 책이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가장 가깝기 때문에 더 깊은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가족이긴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자신을 더욱 더 크고 성숙하게 만드는 대상이 가족이 아닌가 합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족간에 맺힌 앙금과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리고 상대에 대한 이해가 좀더 깊어질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 작가의 말
이나미는 이 소설에서 미학보다 치유학을 택한다. 그녀의 선택은 미증유의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안에서 온당해 보인다. 이나미는 이 소설에서도 곧바로 사람 또는 사회의 문제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렇게 시대의 가장 예민한 환부로 직입하는 그녀의 걸음은 당당하고 의연하다.
--- 김정란 (문학평론가, 상지대 불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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