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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아무도 날 믿지 않아도 나는 날 믿는다!
chapter01 냉정한 현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지 첫 번째 도전|유타|구호 센터 자원봉사자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돌아가지 않아 두 번째 도전|콜로라도|수문학자 새로운 시작, 가슴이 두근두근 세 번째 도전|사우스다코타|로데오 아나운서 와우, 진짜 카우보이처럼! 네 번째 도전|노스다코타|지도 제작자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지 다섯 번째 도전|미네소타|의료장비 기술자 ‘사람’이란 변수, 그게 바로 인생의 묘미 여섯 번째 도전|아이오와|농학자 모든 일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일곱 번째 도전|네브래스카|옥수수 농사꾼 지금 아니면 언제 또 해보겠어 chapter02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좌절 모드 여덟 번째 도전|와이오밍|국립공원 관리인 고독과 상실감에 잠시 주춤 아홉 번째 도전|몬태나|잡화점 점원 재충전하고 다시 한 걸음 열 번째 도전|아이다호|부동산 중개인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열한 번째 도전|워싱턴|해양생물학자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 열두 번째 도전|오리건|벌목꾼 내 능력에 한계를 두고 싶진 않아 열세 번째 도전|네바다|웨딩 코디네이터 내 평생 이렇게 긴장한 때가 있을까? chapter03 그래도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열네 번째 도전|애리조나|국경 경비원 자꾸만 약해지는 나를 달래다 열다섯 번째 도전|뉴멕시코|조경 건축사 부럽다! 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 열여섯 번째 도전|캔자스|냉동육 포장 점원 열심히 일했는데 대가가 없다니! 열일곱 번째 도전|미주리|보일러 제조자 작은 과정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까? 열여덟 번째 도전|아칸소|고고학자 살아 있는 역사를 경험하다 열아홉 번째 도전|오클라호마|잡역부 나라를 움직이는 힘을 만나다 chapter04 어떻게 사는 게 가치 있는 걸까? 스무 번째 도전|텍사스|석유 공업 엔지니어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스물한 번째 도전|루이지애나|바텐더 머뭇거리지 말고 한 걸음 더 스물두 번째 도전|미시시피|영양사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 스물세 번째 도전|위스콘신|치즈 제조자 나와는 다른 삶을 관찰하다 스물네 번째 도전|일리노이|열차표 발매인 따끔한 충고, 첫 마음을 떠올리다 스물다섯 번째 도전|미시간|자동차 정비공 내가 너무 무능력한 것 같아 스물여섯 번째 도전|오하이오|기상 캐스터 더 큰 도약을 위한 잠깐의 웅크림 chapter05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하게 일어서다 스물일곱 번째 도전|인디애나|레이싱 엔지니어 냉혹한 승부의 세계, 승부욕을 불태우다 스물여덟 번째 도전|버몬트|메이플 시럽 제조자 떨어지면 어때, 다시 오르면 되지 스물아홉 번째 도전|켄터키|사육사 나라고 못할 게 뭐가 있겠어 서른 번째 도전|테네시|음향 엔지니어 내 인생은 나의 것 서른한 번째 도전|앨라배마|풋볼 코치 내 평생 직업은 뭐가 될까? 서른두 번째 도전|조지아|땅콩 감별사 상처받은 곳에서 다시 시작할래 chapter06 모험 같은 인생길, 힘겨운 순간도 찾아온다 서른세 번째 도전|플로리다|놀이공원 엔터테이너 살다 보면 아찔한 순간도 있지 서른네 번째 도전|사우스캐롤라이나|골프 캐디 즐겁지 않은 날도 물론 있어 서른다섯 번째 도전|노스캐롤라이나|모델 에이전트 그래, 뭐든 쉬운 일이 없지 서른여섯 번째 도전|웨스트버지니아|광부 정말 두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다 서른일곱 번째 도전|버지니아|정원사 지금의 나를 만든 소소한 추억을 찾아서 서른여덟 번째 도전|메릴랜드|요리사 왜 나만 허둥대는 걸까? chapter07 세상의 틀을 깨고 자신 있게 도전하자! 서른아홉 번째 도전|델라웨어|법인 설립 컨설턴트 여행을 통해 사람을 배우다 마흔 번째 도전|펜실베이니아|목공 생소한 문화에 스며들기 마흔한 번째 도전|뉴저지|청소년 상담사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니! 마흔두 번째 도전|뉴욕|온라인 마케터 이제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어 마흔세 번째 도전|로드아일랜드|관광 안내원 몇천 명의 관광객 앞에 서다 마흔네 번째 도전|코네티컷|보험 중개인 미국에서 가장 많은 회사를 거쳐 간 사나이? chapter08 난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야 마흔다섯 번째 도전|매사추세츠|야구선수 스카우터 내 인생에도 홈런을 날리자 마흔여섯 번째 도전|뉴햄프셔|정당 사무 보조원 대통령이 내 편지를 받았다! 마흔일곱 번째 도전|메인|바닷가재 낚시꾼 내 생애 최악의 뱃멀미와 싸우다 마흔여덟 번째 도전|알래스카|사진사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마흔아홉 번째 도전|하와이|서핑 강사 경험이 없으면 어때? 배우면 되지! 쉰 번째 도전|캘리포니아|와인 제조 책임자 절망 속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다 에필로그 | 기회는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감사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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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생활을 3년이나 했는데도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딱히 갈 곳도 없고,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고용주들이 내 인생을 정해 주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다. 내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했다. 그동안 계속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듣고 전략을 배우고 성공을 위한 기술을 익히는 데 내 삶을 바쳐 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고 해도 결국 실전에 뛰어들어야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지 않은가? 그리고 결과가 어찌 됐건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도 나였다.
내 앞으로 된 재산이라곤 동전 한 푼 없는 이 상황에서 나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완전히 마음을 굳히고 나니, 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었다. ---p.17 ‘이 도로에 있는 수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인생을 사는구나.’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고 지금은 나도 내 인생을 살아가야 할 시간이었다. 나는 이제 막 여행을 시작했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었다. 수없이 많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어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내게 완전히 새로운 것, 그동안 전혀 해보지 못한 일을 한다는 것 때문에 불안을 느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새롭다고 해서 그것을 잘못되었다거나 위험하다거나 어리석다고 치부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조금 가라앉으며 평정심을 찾을 수 있었다. ---pp.24~25 주변을 둘러봤지만 내 곁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완전히 혼자였다. 상실감이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여행을 시작한 후로 지금까지, 백수로 지내오면서 쌓였던 스트레스와 걱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부모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했던 일, 다시 도로를 달려야만 했던 일,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부질없이 보내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나 자신을 채찍질한 일 등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p.66 켄이 한 번도 스노모빌 운전을 해본 적 없는 내게 핸들을 맡겼다. 그런데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나는 모빌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내가 운전을 하면 뒷좌석에 탄 켄까지 다치게 될까 봐 계속 앞으로 나가기가 무서웠다. “뭘 걱정해, 떨어졌으면 다시 타면 그만이지.” 켄의 따뜻한 격려는 마치 내 인생의 목표를 이야기해 주는 듯했다. 그래, 실패하면 어때. 다시 도전하면 되지! ---pp.182~183 물론 목표를 이루기까지 나는 힘든 일도 많이 겪었다. 때로는 악몽과도 같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다. 직업 체험 여행을 떠나기 전 몇 년 동안은 패배감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견뎌 왔다. 심지어는 나의 꿈을 정말로 이뤘다고 믿었던 순간에도 좌절을 맛보았다. 나는 쉬지 않고 달렸지만, 달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장애물과 물웅덩이를 만나 미끄러지고 넘어졌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힘들어한 순간에, 사람들은 내게서 등을 돌렸다. 하지만 설사 주변 사람들이 외면하고 무시하더라도, 나의 꿈을 보고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라도, 자신의 잠재 능력을 믿어야 한다. 기회는 내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p.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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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또 다른 도전의 기회,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정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니얼 세디키라는 미국 청년의 이야기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주변의 이야기, 내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한두 번도 아니고 수십 번의 실패를 겪다 보면 자신감을 잃고 움츠리게 되기 마련이다. 대니얼도 계속된 취업 실패에 패배감을 느끼며 좌절했다. 하지만 실의에만 빠져 있지 않고 삶의 방향을 틀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내 인생인데 다른 사람이 결정해 주는 대로 살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다. 여러 번의 면접에서 경력 부족을 이유로 수차례 거절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지 프로젝트를 계획한 것이다. ‘50주 동안 미국 50개 주에서 50개 직업에 도전하기!’ 미국 전역을 돌며 각 주의 문화와 경제를 대표하는 직업을 체험하기로 결정한 뒤, 50개의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도 수천 번의 거절을 당한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그는 실패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보다는, 수없이 좌절하더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웠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나는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배웠다. 이것은 이번 여행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 나는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내 도전은 특별하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그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한 것은 그가 대단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우리와 똑같이 수없는 실패를 겪고, 좌절하고, 때로는 실연으로 인한 아픔 때문에 모든 일을 다 잊고 싶어 할 만큼 감정에 흔들리는 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 그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다. “나는 목표를 완수하겠다는 다짐 하나로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들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서 이룰 수 있었던 성과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능한 일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는 해보지도 않은 일의 위험을 알아낼 능력 따위는 자신에게 있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 번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의심한 적이 없다고 한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나는 완벽한 패배자였고 모교에서는 천덕꾸러기로 통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철이 덜 든 게으름뱅이 취급도 받았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해도 나만은 나 자신을 믿었다.” 어떻게 사람이 처음 하는 일을 모두 잘할 수가 있겠는가. 50개의 직업에 도전하는 동안 그는 실수도 하고, 꾸지람도 듣고, 가끔은 투정도 부렸다.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친 적도 있다. 50개의 일자리를 모두 구해 놓고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기에 일하는 틈틈이 다음 일자리를 알아봐야 했고, 잠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때는 차에서 불편하게 밤을 보내야 했다. 계속되는 장시간의 운전과 수면 부족, 고된 일정 등으로 병이 나서 어쩔 수 없이 일을 쉬어야 하는 날들도 있었다. 어쩌면 인간이기에 당연한 그런 모습들을 보며 더욱 공감을 느낄 수 있다. 나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청년이 50개의 직업에 도전하며 체험하고 느낀 사실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나도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희망을 심어 주는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며 사람과 세상을 배우다! 대니얼은 직업 체험 여행을 하는 동안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도 겪어야 했다. 국경 순찰을 할 때는 불법 입국자들이 던지는 돌을 피해야 했고, 가재잡이 배에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한 멀미에 시달려야 했다. 보일러 제조자로 일할 때는 용접을 하다 실명할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수록 대니얼은 출발할 때 가졌던 불안감과 걱정을 잊고 점차 자신감을 회복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꼈다. CNN 등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시선도 바뀌었다. 전 세계에서 격려를 담은 이메일을 보내 왔고, 대니얼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이 여행에서 자신이 발견한 가장 값진 보물은 돈이나 성공이 아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확신’이라고 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이 여행을 통해 미국 각 지역의 풍습과 문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이오와의 들판에서는 ?대한 농업 자원과 이를 가꾸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고, 오클라호마의 유전에서 일할 때는 그 일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며 나라의 기초를 세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것, 혹은 평소의 생각과는 다른 것들을 느끼고 체험하며, 생각의 틀을 깨게 된 것이다. 그는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제각각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용기를 얻고 겸허함을 배우기도 했다. “나는 낯선 사람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웠고, 어떻게든 마음을 굳게 먹으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길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각 주에서 새로운 일들에 도전하며 어려움을 하나하나 이겨 나가다 보니 여행을 마칠 즈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대니얼 세디키의 특별한 도전 이야기는 거듭된 실패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있는 많은 청년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심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