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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길을 찾는 이들에게
1. 바람이 불면 2. 한 송이 해바라기 3. 다음 목적지는 4. 솔방울 지는 소리 5. 삶의 한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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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그 대상을 만나면, 거기 그 대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이것이 집착이다. 그 다음 그 대상을 자기화(소유)하려고 한다. 이것이 욕망이다. 그러나 이 욕망이 충족될 수 없을 때, 거기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극심한 투쟁력이 생긴다. 이것이 분노다. --- p.46
고요한 연못에 나무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그러나 여기 바람이 불어오면 나무 그림자는 산산조각 부서져 버리고 만다. 고요한 우리의 마음에 분노의 바람이 불면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없는 미망의 물결이 인다. --- p.47 이 삶을 버리고, 뜨거운 가슴을 버리고 어디 가서 무엇을 얻겠단 말인가. 차라리 이 삶의 한가운데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 나가며 그 일을 통해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 p.125 나는 지금 그대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그대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나는 지금 꽃향기를 맡고 있다. 나는 지금 음식을 먹고 있다. 나는 지금 몸을 움직이고 있다. 나는 지금 잠자고 있다. 나는 지금 숨 쉬고 있다. 나는 지금 그대와 말을 하고 있다. 나는 지금 두 눈을 뜨고 있다. 나는 지금 두 눈을 감고 있다. --- p.111 ‘고요한 것’은 좋다. 그러나 그 고요함이 진정한 고요함으로 남아 있기 위해서는 거기 ‘시끄러움’이 뒤따라야 한다. 그래야 상대적으로 ‘고요함’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빈 산’만 있다면 이건 고요가 아니라 죽은 적막이다. 그러나 거기 문득 솔방울이 한 개 떨어진다면, 이 솔방울 소리로 하여 이 솔방울 소리 뒤에 오는 고요는 그 깊이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 --- pp.285-286 냄새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 냄새가, 땀에 절은 겨드랑이 냄새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찾고 있는 초월은 결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깊은 산중에 들어가 약초나 캐 먹으며 살아 보라. 이 세상에서 누가 ‘초월한 성자’가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밥걱정 집 걱정 없이 가져다주는 밥 세끼나 먹으며 흰 구름이나 보고 앉아 있어 봐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말이나 지껄이며 팔을 베고 누워 있어 봐라. 이 세상에서 누가 ‘도사’가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p.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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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겨운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
지혜롭게 휴식하는 방법을 전한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당신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온전히 마음만을 위한 휴식 만병의 근원은 비만이다,라는 말은 옛말이다. 현대인에게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방을 축적시킨다고 한다. 특히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배에 지방을 축적시켜 아랫배를 불룩하게 만든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 기능이 둔해져 신진대사가 불량해지고, 이에 식욕을 조절하는 비장이 멍청해진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이 감소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게 되고, 폭식 후에는 그나마 기분이 조금 좋아진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한국식품연구원(2010.11.4)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히나 남성 비만의 원인을 ‘스트레스’에서 찾았다. 전에는 남성 비만의 원인을 ‘음주’에서 찾았지만 음주는 비만이 될 확률을 약간 높여주기는 하지만 비만의 강력한 요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대신 매우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55.3%나 높다고 분석했다. 결국 이제 스트레스는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던 어떤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육체에 병을 일으키는 질환이 되었다. 스트레스라는 질환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휴식이다. 단순히 몸을 쉬는 게 아니라, 마음을 쉬어야 한다. 온전히 마음만을 위한 휴식! 이번에 출간된《행복한 마음 휴식》은 지치고 힘겨운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육체의 휴식, 정신의 휴식, 휴식의 원천은 마음이다. 행복을 주는 마음 휴식 스트레스로 자극 받은 피로한 정신을 편안하게 쉬려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육체적으로 쉬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질환의 근원인 ‘마음’을 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루이지 그라톤 박사(허벌라이프 의학?교육 담당 부사장)는 “우리는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스트레스와 걱정을 피하면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행복한 마음 휴식》은 피로한 현대인에게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전한다. 어떻게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생성되는지,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지혜롭게 나아가야 하는지 등의 삶의 지혜와 휴식의 지혜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