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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의 음식 문화 이야기
2. 종교와 신앙의 신비로운 세계 3. 다양한 민족의 전통과 풍습 이야기 4. 세계의 언어, 그 수수께끼를 푼다 5. 세계사의 숨겨진 이야기들 6. 불가사의한 민족문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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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스테이크의모델이 된 것은 아마도 대표적 독일 요리의 하나인 타르타르 스테이크일 것이라고 짐작되는데,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타르타르는 날쇠고기를 잘게 다져서 먹는, 말하자면 다진 쇠고기를 햄버거처럼 속까지 데우는 요리와는 본질적으로 조리법이 다르다. 또 한 가지는 씹히는 맛이 좋지 않다는 점이지만, 그래도 햄버거에 해당하는 것은 타르타르 스테이크 이외에 보이지 않는다.
타르타르란 중세에 징기스칸과 그 자손들엑 정복되었던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 살았던 몽골계 부족의 총칭으로, 보통은 타타르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끝없는 지옥 타르타로스에서 생긴 것인데, 야만적이고 몹시 거칠다는 평판 때문에 훗날 터키계를 포함한 유목민 전체를 막연히 타타르라 부르게 되었다. 그들은 질긴 양고기를 소화하기 쉽도록 잘게 썰어서 날것으로 먹었는데, 14세기 초엽 러시아 타타르를 통해 독일에도 들어와 그 재료가 양에서 소로 바뀌어 정착된 것이 타르타르 스테이크의 원류다. --- p.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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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우절이라는 풍속은 도대체 어떠한 배경에서 생겨난 것일까?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한데, 그야말로 만우절의 거짓말처럼 전혀 알 수 없는 것이 많다. 비교적 믿을 만한 것은 16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다. 일찍이 유럽은 로마 달력에 따라 연중 행사를 하는 관습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현행의 3월 25일이 신년이 되고, 그로부터 4월 1일까지는 춘분 축제가 성대하게 거행되어 마지막 날에는 친한 사람끼리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
1600년 가까이나 사용되었던 율리우스 달력에 따른 역법의 허점이 보이게 된 16세기 중반의 일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태양력인 그레고리안력이 본격적으로 채용되기에 한발 앞서, 1564년 프랑스 왕 샤를르 9세는 새로운 달력으로 바꾸어 신년을 지금의 1월 1일로 옮긴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매스컴이 발달한 시대와는 달라서 그러한 포고 내용이 끝까지 전달되지 못하고, 여전히 4월 1일에 선물을 교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달력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고지식한 민중도 많았다. 거기에서 신력 추진파는 철에 맞지 않는 얼빠진 선물 교환이나 신력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드렝 대한 빈정거림으로서 엉터리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있지도 않은 신년 잔치 초대장을 보내면서 온갖 수단으로 못된 장난에 전념, 그들을 놀려댔던 것이 만우절의 시작이라고 한다. --- p.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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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국인에게 공통되는 독특한 국민성이라는 것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말하자면 '개방적이고 명랑, 싹싹하고 친절, 개척자 정신과 독립성이 강하며 일반적으로 단순하고 성실 정직, 획일성이나 격식 차리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여 때로는 독선적인 강요를 하는 점'과 같은 것이다. 구체적인 행동의 예로는 사람을 알게 되면 상대를 금방 퍼스트 네임으로 부른다든가 등이나 어깨를 만지는 식의 묘한 친근감의 표시, 조금은 과장된 듯한 제스츄어, 유머를 사랑하는 조크의 연발과 상냥한 말씨, 이사하기 좋아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 등을 들 수가 있다.
--- p.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