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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1 | 그림, 눈으로 읽을까, 마음으로 읽을까
Gallery 2 | 창조의 기원, 감동의 기원 Gallery 3 | 감각의 미로에서 숨바꼭질하다 Gallery 4 | 그림이 시대를 그리는가 시대가 그림을 그리는가 Gallery 5 | 그림 바깥의 욕망을 읽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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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은 탄생할 때부터 의미의 전달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이미지다. 의미의 ‘레디메이드’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그저 스쳐지나가는 다른 일상의 이미지들과 달리 나름의 가치와 의미를 풍성히 제공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이미지들인 것이다. …… 미술작품에는 주제와 스토리에서부터 그런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나 시대적 조건, 당대의 역사, 작가의 성격, 취향, 신분, 철학, 작품의 미학적인 구조, 조형어법, 사조, 스타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요소가 담겨 있다. 이것들은 제각각 혹은 서로 어우러져 감상자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감동과 전율이 있는, 하나의 뚜렷한 의미로 거듭나기를 열망하고 있다.”
“누누이 이야기했듯, 단순히 지식의 양이 감상자의 감상 능력과 안목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직관을 활용해 작품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능력이 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다시 지식과 경험의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지식과 경험은 구슬이고 직관은 꿰는 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쓰인 내용들이 독자 여러분의 직관에 꿰여 구슬다운 구슬, 아름다운 구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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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큼 풍성한 지식의 보고는 없다! 서른 개의 키워드가 열어주는 흥미진진한 미술의 세계 “그림 감상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막막한 보통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질문이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대형 전시회에도 비싼 티켓 값 내고 꼬박꼬박 가보지만 인파에 밀려다니다가 정작 뭘 보고 나왔는지 남는 게 없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쿨하게’ 이렇게 답한다. “그냥 느끼는 대로 보면 돼.”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