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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_ 거울에 비친 한 사람.
끊임없는 _ 일상의 관찰 _ 경험과 체험의 차이. _ 투명한 밀실. _ 질문으로 시작되는 사랑. _ 오후 6시에 시작되는 하루. _ 직장인, 그리고 직업인. _ 기분과 열정 구별하기. _ 타인의 욕망에 전염된 삶. _ 자율성을 위한 조건. _ 신뢰에 대한 오해와 편견. _ 마음을 움직이는 기본. _ 틀, 비틀기. _ 결핍, 그리고 열등감. 꾸밈없는 _ 브랜드의 통찰 _ 감정을 이끌어내는 무언가. _ 무언가 아닌 누군가. _ 리더를 닮아가는 브랜드. _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_ 역사상 가장 성공한 브랜드. _ 브랜드의 운명을 바꾸는 한줄. _ 대중성의 모순. _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연주자들. _ 가격할인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_ 팬은 떠나고 고객만 남은 브랜드. _ 오늘을 살게 만드는 힘. 에필로그 _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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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지만, 경험은 사람들에게 정서를 불러일으킵니다. --- p.19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p.39 워크 라이프 밸런스는 일과 삶을 둘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하는 것입니다. 일과 삶을 분리하는 것만큼 불행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 p.52 시키는 일을 기계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시키지도 않은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 p.64 회사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에 대한 후행지표입니다. 개인이 성장하면 회사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 p.67 열정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빈도, 강도, 기간’입니다. --- p.79 새로운 경험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통이 따릅니다. 지금 고통이 있는 그곳으로 뛰어들길 권합니다. --- p.104 서로 다른 생각들의 ‘부딪힘’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생각의 탄생을 위한 ‘마주침’입니다. --- p.109 신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성품과 역량, 그리고 결과입니다. --- p.112 열등감은 우리를 성장시켜 줄 인생 최고의 스승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 한편에 위대한 스승이 있습니다. --- p.142 가치 있는 브랜드는 차별화를 위해 부단히 애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비슷해지기 위해, 차별화가 아닌 동일화를 위해 많은 힘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 p.170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해 실패하는 브랜드는 드뭅니다. 몰락하는 브랜드, 실패하는 사람들은 대개 인격과 습관의 결핍이 낳은 태도에 의해 스스로 무너지곤 합니다. --- p.179 누군가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습니다. --- p.183 브랜드는 한 마디, 한 문장으로 명확하게 표현되어야 합니다. 3초 안에 설명할 수 없다면 실패하는 것입니다. --- p.213 우리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 가지의 매력, 또는 강력한 장점 하나” --- p.253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행복한 오늘이 실현되었을 때가 아니라 행복한 내일을 기대할 만큼의 여분이 남겨진 오늘입니다. --- p.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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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 한 번, [나]라는 브랜드를 만난다.”
기업은 물론이고 각자의 이름을 걸고 저마다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행사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만큼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서들도 많다.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기존의 브랜드 도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브랜드가 무엇이며 국내외로 손꼽히는 사례들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대신,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는 [나]’라는 관점에서 출발한 것이다. 저자의 전작인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 이어 인문학적 관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이 단순히 경제경영 분야가 아닌 브랜드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브랜드는 [나]라는 브랜드의 삶과 일상을 통해 탄생하게 됩니다.”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테마로 나뉜다. 워라밸, 열등감, 타인과의 관계 등 일상적인 요소를 소재로 한 ‘끊임없는 일상의 관찰’ 과 예술, 종교, 언어 등 거시적인 요소를 소재로 한 ‘꾸밈없는 브랜드의 통찰’ 이 바로 그것이다. ‘브랜드 에세이’라는 장르답게 각각의 테마 안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내밀한 생각들이 일기처럼 쓰여 있고, 각 에피소드에는 그에 어울리는 브랜드/마케팅 분야의 통찰이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브랜드’와 ‘나’로 각각 시작된 이야기들은 ‘나=브랜드’ 라는 전체적인 맥락과 맞물리며 한 개인의 이야기에서 사람의 이야기로, 브랜드의 이야기로 점차 퍼져 나간다. “지금 여러분의 브랜드는 세상을 향해 어떤 질문을 던지고 계신가요?”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자신의 브랜드가 무슨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계속해서 강조한다.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지킬 것, 함께하는 사람들과 철학을 공유할 것을. 이는 저자의 전작에서도 엿볼 수 있는 ‘관계, 기본, 본질’이라는 철학과도 일치한다. “[나]라는 브랜드는 어떤 자기다움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본문에 따르면 모든 브랜드가 갖추고자 하는 조건은 수도 없이 많다. 독특성, 희소성, 생명력과 생동감, 가치 있는 경험, 퍼스널리티, 이는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요소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지적한다. 그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비슷해지기 위해 한 가지 틀에 스스로를 구겨 넣고 있다는 것이다. 책을 접한 독자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알게 모르게 지워 왔던 자신만의 특별함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브랜드가 되어가는 것, 그 일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질문하고 답을 모색하는 과정 없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브랜드가 될 리 만무합니다.” ‘브랜드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본문 속 내용처럼 이 책에서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나’ 라는 브랜드를 들여다볼 물꼬를 틔워준다는 사실을 빼놓을 수 없다.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가 될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 한 권으로 당장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리는 없지만,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꾸준한 속도로 고유의 브랜드가 되어갈 것을 소망하는 저자의 진심이 전달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