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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뉴스로 세상을 움직이다 앵커가 된 ‘뉴알못’ | 「김현정의 뉴스쇼」 탄생기 | 뉴스가 필요한 이유 | 보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 뉴스 사진의 사실과 진실 | 선입견을 깨고 균형 있게 뉴스 읽기 | 당사자의 목소리로 이슈를 보다 | 말 한마디가 주는 울림 | 진실한 뉴스를 위한 노력 묻고 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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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프레임 밖에 ‘진실’이 있습니다!
가짜 뉴스의 홍수 속 진짜를 가려내는 뉴스 독법 매일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며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와 그에 얽힌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CBS 피디 김현정은 자신이 10여년간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득한 뉴스 독법을 알려준다. 애초에 음악 프로그램 피디로 시사에 그다지 정통하지 않았던 저자가 깨달은 뉴스 독법이란 ‘뉴스 프레임에서 벗어나기’이다. ‘뉴스’란 사실을 전해도 늘 기자 또는 언론사가 정한 프레임에 갇힐 수밖에 없고, 그 탓에 뉴스에 담긴 사실이 ‘진실’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은 뉴스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선입견을 버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하나의 이슈를 바라봐야 비로소 사실 너머에 있는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저자는 시사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며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묻되, 가장 쉬운 언어로 전달한다’는 모토를 지키기 위해 겪었던 우여곡절도 들려준다. 프로그램 초창기에 탈레반 대변인을 섭외했던 것부터 양쪽 당사자의 목소리를 모두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 교도소 재소자에 얽힌 사건, 그리고 당사자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큰 반향을 이끌어낸 훈련병 사망 사건까지 저자가 겪은 일들은 뉴스의 힘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진실한 뉴스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줄 것이다. 깊이 없는 지식은 이제 그만,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지혜’를 만나다 ‘지혜의 시대’의 저자들은 활동 분야가 제각각 다르지만,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다가올 미래에는 나와 너를 뛰어넘어 ‘우리’가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늘 약자를 대변해온 정치인은 국민의 참여가 정치를 바꿀 수 있다 역설하고, 세월호 유가족 등을 치유해온 의사는 타인의 고통을 폄하하지 말고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 사회의 이면을 탐구해온 영화감독은 자신의 창작물을 본 관객들이 좋은 사회를 만들기를 바라고,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뉴스에 담아내는 피디는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당부한다. 또한 뇌과학을 전공하는 과학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스스로 지구에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모두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할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지혜의 시대’는 독자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