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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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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고 대하는 민주적인 부모가 되자

Chapter 1.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부모
자신의 위치를 찾으려는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외부 환경과 아이의 관계 이해하기
칭찬과 격려로 아이 성장시키기
아이 행동 뒤에 숨겨진 잘못된 목표 찾기

Chapter 2. 상황에 알맞은 훈육을 할 수 있는 부모
상과 벌에서 멀어지기
자연적­논리적 결과로 아이의 올바른 행동 유도하기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행동하기
아이의 권리 존중하기
질서의 필요성을 경험으로 깨닫게 하기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할 것을 가르치기
아이의 실수를 강조하거나 비판하지 않기
규칙적인 일과 유지하기
따로 시간을 내서 아이 훈육하기
아이들의 협력 얻어내기

Chapter 3. 아이들과 싸우지 않고 협력을 얻는 부모
아이의 무리한 요구 들어주지 않기
힘겨루기를 초래하는 권위적인 명령 피하기
아이와 싸움이 시작되면 한 발 물러서기
말을 줄이고 행동으로 보이기
아이의 행동에 ‘파리 쫓기’ 식으로 반응하지 않기
아이의 부당한 요구에 “안 돼.”라고 말하기
아이의 행동에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기

Chapter 4.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
과잉보호하지 않기
아이의 독립심 자극하기
아이들의 싸움에 간여하지 않기
아이들을 모두 한 배에 태우기
아이의 두려움에 동요하지 않기
아이와 다른 사람의 관계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기
아이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기
권위적이지 않은 태도로 합리적인 요구하기
일관성 있게 행동하기

Chapter 5.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말투에 신경 쓰기
마음의 여유를 갖고 훈육하기
아이의 나쁜 버릇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가족이 함께 텔레비전 문제를 극복하기
종교를 현명하게 활용하기
아이와 함께 대화하기
정기적으로 가족회의하기

부모가 지켜야 할 자녀 양육의 원칙

부록. 부모가 해야 할 행동,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저자 소개

저자 : 루돌프 드라이커스 Rudolf Dreikurs
탁월한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교육심리학자. 인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상황을 행동의 동기로 강조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gler)의 심리학 원리를 자녀 교육, 가족 상담 등에 적용시키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저서로는 이 책을 비롯하여 『논리적 결과』(Logical Consequences), 『눈물 없는 훈련』(Discipline Without tears), 『결혼의 도전』(The Challenge of parenthood), 『부모로서의 도전』등이 있다.
저자 : 비키 솔츠 Vicki Soltz
이 책의 공동집필자이다. 공인간호사이며 가족상담 센터에서 일하였다.
역자 : 김선경
경희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맥쿼리대학교에서 응용 언어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역서로는 『할 말이 많아요』, 『아버지를 물리쳐라』, 『아들 키우는 재미, 큰 아들 만드는 예술』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745g | 165*225*30mm
ISBN13
9788991292994

책 속으로

부모들은 대개 아이가 어른과 사회적으로 동등하다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내가 우리 아이보다 아는 게 훨씬 많은데 어떻게 아이와 내가 동등하다는 거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기술이나 경험, 지식에 있어서는 동등한 관계가 될 수 없다. 하지만 평등의 지침이 되는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동등하다는 것은 개인적 차이와 능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은 다 똑같은 위엄과 존엄성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이들보다 더 우월하다는 생각은 낡은 문화적 산물에 불과하다. 개인의 능력이나 특성은 다른 사람을 지배할 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pp.9-10

스텐의 엄마는 극심한 과잉보호로 아이의 사기를 꺾고 있다. 아들이 다칠지도 모른다는 엄마의 걱정은 아이가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스텐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 하는 활동에 참여할 줄도 모른다.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엄마의 허락을 먼저 받는다. 허락을 받고 나면 아무런 활기도 재미도 없이 내키지 않는 모습으로 그 일을 한다. 스텐의 이런 태도나 심드렁한 모습은 아이의 깊은 절망을 보여 주는 징표다. 인생이란 좌충우돌하는 것이다. 아이들 역시 고통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한다. 멍이 든 무릎은 치유가 되지만 멍이 든 용기는 평생 지속될 수 있다. 스텐의 엄마는 아이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사실은 아이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것이며, 위험에 대한 아이의 두려움을 더 확대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p.61

부모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영역에서 자녀를 지도하는 올바른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실수도 알게 될 것이다. 실수를 발견할 수 없다면 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늘날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자녀 양육 방식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지적하는 것은 부모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단지 도움을 제시하고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한 것일 뿐이다. --- p.77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은 부모로서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생기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부모가 옳은 일을 한다고 해도 항상 성공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가 할 일을 결정한다. 집 밖에서 받는 영향, 특히 같은 또래들에게서 받는 영향은 아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이를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노력이 헛되어 보인다면 아이도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일은 부모가 책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일이다. --- p.90

‘내게 복종하지 않으면 알아서 해.’ 라는 식의 권위적 사고로 벌을 주는 행동은 상호존중과 협력으로 교체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더 이상 열등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아직 가르침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 좋은 지도자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상황에 적합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자극한다. 만일 아이들이 자신의 일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 인격체로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른들의 지도를 받아들일 것이다.

--- pp.97-98

출판사 리뷰

지난 30년간 전 세계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부모 교육서의 바이블

『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은 교육 전문가들과 영미권 부모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탁월한 부모 교육서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며, 저자인 루돌프 드라이커스의 ‘민주적인 부모’ 이론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민주적 관계, 가장 이상적인 부모-자식의 모습

2012년에 실시된 어느 리서치에 따르면, 부모들은 가장 이상적인 부모-자식 관계를 ‘민주적 관계’로 꼽았다. 과거의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유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갖기 때문에 독립적이면서도 바른 아이로 자라난다. 가정에서 민주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중심에는 부모가 있다. 그렇다면 ‘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녀를 대할 때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자. 무의식중에 ‘넌 아직 어려서 잘 몰라’ ‘이건 어른인 엄마가 알아서 할게’ 같은 마음을 바탕에 두고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이들은 이미 자신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동등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부모들은 여전히 자신이 아이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혹은 ‘민주적인 부모’가 되려는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도 한다. 부모를 지치게 하는 아이와의 힘겨루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아이 그리고 부모 자신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부모’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가족상담 센터에서 수많은 부모와 자식을 만나며 얻은 검증된 원칙과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민주적인 부모’가 되고자 하는 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책임이 있는 자유를 주면 아이는 놀랄 만큼 달라진다

『민주적인 부모가 된다는 것』에서 저자는 ‘민주적인 부모’가 되는 방법으로 아이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대신 책임이 있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얼핏 보면 아이를 방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유와 함께 주어지는 책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식사시간에 밥을 먹지 않는 아이라면 쫓아다니며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노력하는 대신, 밥을 먹지 않을 자유를 주되 그 뒤의 배고픔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식사시간 이외에 아이에게 특별히 밥을 차려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는 곧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엄마의 훈계나 벌 없이도 말이다. 부모의 명령과 아이의 복종으로 이루어진 관계에서 벗어나면 아이와의 힘겨루기는 놀라울 정도로 감소한다.

민주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일을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독립적으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하며 자아를 실현한다. 그리고 이는 아이의 인성과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민주적인 부모의 행동 원칙

1. 아이에게 언제나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할 것
2. 아이들 간의 싸움에 간여하지 말 것
3.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은 충동을 자제할 것
4. 아이와 힘겨루기가 시작되면 일단 자리를 피할 것
5. 반복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단호한 행동을 보일 것
6. 훈육할 때는 따로 시간을 가질 것
7. 자연적, 논리적 결과를 사용해서 아이가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할 것
8. 상과 벌의 사용을 자제할 것
9.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에 동요하지 말 것
10. 아이를 무력하게 만드는 과잉보호를 자제할 것

추천평

이 책은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민주적인 부모’가 되는 방법을 깊이 있는 연구와 진솔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애끓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숙희 (중앙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아이는 가끔 내게 말한다. “엄만 왜 그렇게 엄마 마음대로예요?” 아, 함께 세상 구석구석을 다니며 충분히 교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억울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읽었고 이제는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을 안다. 우리 아이도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그것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 이제 나도 진정한 민주있다고 생되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박선아 (『일곱살 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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